극비의 보안 속에 행해진 이날 테스트에는 너·라이코넨, 팬-파브로·몬토야, 페드로·데·라·로사가 참석해 MP4-20머신을 중심으로 2일간 캐나다 GP와 영국 GP를 향한 미쉐린 타이어에 대한 평가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으며 서스펜션이나 셋업과 관련된 테스트 역시도 세밀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테스트에 참석한 모토야는 이번테스트를 통해 그 동안 안고 있었던 작은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대단히 만족해는 한편, 이어 펼처진 캐나다 GP에서도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몬토야와 함께 테스트에 참석했던 너 라이코렌은 3일동안 작은 트러블도 없이 2일간 1기의 엔진으로 3회에 해당하는 GP 주행거리를 주파할 수 있어 대단히 만족스럽다고 밝히면서 곧이어 진행될 캐나다 GP가 기다려진다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