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의 새로운 컨셉차량인 CLS클래스가 국내에 출시됐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28일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새로운 컨셉의 CLS클래스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보인 CLS클래스는 지난 2003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된 컨셉카 비전 CLS의 양산모델로 지난해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세계무대에 첫 선을 보인 모델이다.

이 차는 지금까지 벤츠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차세대 모델로 벤츠가 새로운 컨셉과 새로운 모델로 창조한 차량이다.

CLS클래스는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강력한 파워와 세단의 편안함, 그리고 날렵하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함께 조화를 이뤘다.

이번에 시판되는 CLS350모델은 새로 개발된 V6엔진과 7G트로닉을 장착, 강력한 파워와 부드러운 변속감을 갖췄다.
이와함께 스포츠모드나 컴포트모드 등 3단계까지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승차감을 조절할 수 있는 에어매틱 듀얼컨트롤, 조도가 혁신적인 바이-제논 헤드램프등 신기술들이 적용돼 다이나믹한 브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CLS350은 최고출력 272마력에 최대토르크 35.7kg.m로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의 도달시간이 단 7촐 최고 안전속도는 시속 250km에 달한다.

이번에 국내에서 시판되는 CLS350의 가격은 1억850만원이다.   (05년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