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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클릭 동호회

  • 기사입력 2005.05.11 19:34
  • 기자명 권혁훈
완공을 앞둔 건물이 크게 기울어 근처에 사는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인천시 작전동에 있는 47살 안 모 씨의 3층짜리 건물이 35도 가량 기울어 근처에 사는 주민 20여 명이 가까운 동사무소로 대피했습니다.

이 건물은 아직 입주가 이뤄지지 않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이 기울면서 주차장에 세워 놓은 액센트 승용차가 찌그러졌습니다.

경찰은 비 때문에 약해진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건물이 기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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