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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크라이슬러 짚 브랜드 인수說 사실 무근

  • 기사입력 2008.11.09 22:00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미국 크라이슬러의 짚 브랜드 인수를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로이터통신의 지난 7일(현지시간)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현대차는 9일, 크라이슬러 인수에 관한 어떠한 검토도 하고있지 않다며 지난해 2월에도 현대차가 크라이슬러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로이터통신은 지난 7일 관계자의 말을 인용, 한국의 현대자동차가 미국의 자동차 대기업인 크라이슬러의 모회사인 서베라스 캐피탈 매니지먼트와 크라이슬러  산하 짚브랜드나 그 외의 자산 인수를 위해 협의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또 현대차가 최소한 크라이슬러의 일부를 인수하기 위한 후보로 떠올랐다며 서베라스는 현대 차 이외에 르노.닛산얼라이언스 등 다른 인수후보들과의 매각협상도 재개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와함께 미국 GM이 7일 발표한 3.4분기 결산에서 적자가 예상을 크게 웃돌아 크라이슬러 인수를 중단할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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