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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뉴 C63 AMG모델 국내 도입

  • 기사입력 2008.08.04 22:57
  • 기자명 이상원

벤츠코리아가 뉴 C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인 뉴 C 63 AMG모델을 국내에 도입, 4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뉴 C 63 AMG 모델 도입으로  뉴 C클래스 라인업을 C200 K 엘레강스, C 200 K 아방가르드, C 220 CDI 엘레강스, C 220 CDI 아방가르드, C 230 아방가르드 등 총 6개 모델로 확대,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도입된 C 63 AMG는 독일 투어링 카 마스터즈 대회(DTM)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했던 AMG C클래스의 도로주행용 모델인 C 63 AMG 5세대 모델로 더욱 돋보는 디자인과 완벽한 성능을 갖췄다.
 
특히, 뉴 C 63 AMG는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의 장점과 레이싱 카에 버금가는 최고의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뉴 C 63 AMG에는 최고출력 457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6,208cc급 V형8기통 자연흡기식 AMG 엔진과  AMG 스피드 쉬프트 자동7단 변속기가 장착, 출발에서 시속 100km까지를 4.5초에 주파하는 등 레이싱카 못지않은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뉴 C 63 AMG의 외관은 뉴 C클래스와 확연히 구분된다. 앞부분의 신형 보닛에는 두 개의 파워풀한 돔이 눈에 띄며 중앙의 삼각별을 비롯해 벌집 무늬가 돋보이는 AMG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 한층 고급스럽고 강렬한 이미지를 갖췄다.
 
 실내는 레이싱 카의 전통을 계승한 모터스포츠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헤드레스트 일체형 최고급 천연 나파가죽의 AMG 스포츠 시트와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레이스 타이머 기능이 포함된 AMG 계기반, 검정색으로 마감된 천정 색상 등 독특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벤츠 AMG 모델에 장착되는 AMG 엔진은 독일 AMG본사에서 직접 조립되며, 1인 1엔진 전담 시스템으로 한 대의 AMG 엔진을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 한 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전담, 최고의 완성도와 책임감 하에 생산된다.
 
AMG 스피드쉬프트 자동7단 변속기는 AMG 알루미늄 스티어링 휠 변속 레버와 함께 스포츠 모드, 컴포트 모드, 매뉴얼 모드 등 세 가지 주행모드를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스포츠 모드는 편안함에 중점을 둔 컴포트 모드에 비해 약 30% 정도 변속속도가 빠르며, 매뉴얼 모드에 비해 약 50%가 빠르다.
 
또, 새로 개발된 AMG 스포츠 서스펜션과 3링크가 앞 차축에 적용, 역동적인 핸들링이 가능케 했다. 
 
이와함께 신형 액티브 라이트 시스템과 하만 카돈 사운드시스템, 블루투스, 멀티미디어 시스템인 커맨드 APS가 적용, 다이내믹하면서도 안전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이 차의 연비는 리터당 6.1km이며 국내 시판가격은 9천1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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