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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애프터마켓. 튜닝산업전 내달 10일 개막

  • 기사입력 2008.06.16 21:51
  • 기자명 이상원

국내 최대의 애프터마켓 및 튜닝 산업 전시회인 2008 서울오토살롱이 오는 7월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 1층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는 서울오토살롱은 지난해 74개업체가 참가, 총 12만2천750명의 관람객이 참관한 바 있다.
 
이번 2008 서울오토살롱에는 1만368평방미터에 150여개사가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며 국내외 바이어 3천여명과 해외 관람객 2천- 3천여명을 포함, 총 15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업체로는 하니웰코리아, 아산티 등이 터보차저와 수퍼차저 등 엔진 튜닝 제품을, 루마필름, 솔라윈도우필름 등이 차량용 필름을, 필립스코리아 등이 차량용 조명 제품을 각각 전시한다. 
 
또, 광택제 등 차량관리용품 전문 브랜드인 소낙스, 차량 커스텀 페인팅 업체 라오닐 등을 비롯해 각종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 및 튜닝 부품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가 한다.
 
이 밖에, 스쿠터 전문 업체인 케이엔지모터스, 레이싱 게임을 전시하는 소니코리아 등도 참가하며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유소, 정비소, 중고차 관련 서비스 등 자동차 서비스 분야의 전시품목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 2008 서울오토살롱에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명차와 수퍼카들을 비롯해 국내외 최고 기술력의 튜닝카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슈퍼카는 서울오토살롱의 가장 큰 볼거리로, 평상시 보기 힘든 페라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포르쉐 등 세계적인 슈퍼카들이 대거 전시되며 일반 차량을 슈퍼카에 버금가는 성능과 외형으로 개조한 튜닝카들도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 행사의 꽃인 레이싱 모델이 대거 출연하는 제6회 레이싱퀸 선발대회와 레이싱 모델 포토 이벤트가 열린다. 
 
한편, 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회는 인터파크를 통해 입장권 예매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오토살롱의 입장료는 성인 9,000원, 초∙중∙고생 7,000원이며, 6월1일부터 7월9일까지 예매하는 관람객에게는 2,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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