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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당뇨, 뇌졸증의 주요 원인

  • 기사입력 2008.04.16 22:25
  • 기자명 이상원

고혈압증이나 당뇨병에 의한 뇌 소혈관의 손상이 인지증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이, 미국 워싱턴대학(시애틀 소재)의 연구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의 조사대상인 인지증 및 인식력이 쇠퇴한 남녀 가운데 3분의1이 고혈압증이나 당뇨병에 의한 소규모 뇌졸증의 원인인 소혈관의 손상이 반복해 발생한 흔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지증을 앓고 있는 사람의 45%에서는 알츠하이머 병과 관련돼 있고 10%는 알츠하이머 병이나 파킨슨씨병에서 파생된 뇌변성 질환이 관여된 것으로 밝혀졌다.
 
몬티네씨는 이번 소혈관 질환에 관한 연구는 기존 생각이나, 뇌의 가령이나 인지증을 해부 조사한 대부분의 연구와는 다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폭넓은 인구 샘플을 대상으로 한 점을 들고 있다.
 
기존 연구의 대부분은, 알츠하이머 병 센터의 연구 참가자에게 집중하고 있거나 뿐의 성이나, 인종, 직업 그룹에 한정되어 있었다.
 
이번 조사대상자들은 대규모 관리의료 프로그램에 등록, 시애틀의 도시지역이나 교외에 거주하는 백인, 아시아계, 아프리카계, 히스패닉계 주민으로 교육 레벨이나 직업도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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