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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월까지 판매량 71만여대 사상최고 기록

  • 기사입력 2008.04.01 16:15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의 지난 3월까지의 판매량이 내수 15만8천338대, 해외 55만4천191대 등 전년 동기대비 16.4% 증가한 71만2천529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3월 한 달간 실적에서도 내수 5만8천651대, 해외 19만9천744대 등 총 25만8천395대로 전년 동월대비 12.4%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3월까지의 판매량에서 70만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수시장의 차종별 판매량은 쏘나타 트랜스폼이 전년 동기대비 33.8%가 늘어난 3만6천404대로 내수판매 1위를 지켰으며, 제네시스도 7천982대로 국내 고급대형차시장 1위 차종에 올랐다.
 
또, i30은 지난달 처음으로 월간판매량 3천대를 돌파하면서 3월까지의 판매누계 7천650대로 해치백 돌풍을 이어 갔다.
 
해외 판매량의 경우, 국내공장 생산분의 해외수출이 28만4천813대, 해외공장 생산 판매분이 26만9천378대로 각각 16.2%와 20.1%가 증가했다.
 
해외공장 판매 역시 전년 동기대비 20.1% 증가한 26만9천378대를 기록했다.
 
인도공장은 2공장에서 생산하는 i10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40% 이상 늘어나면서 해외판매의 견인차 역할을 했고 중국, 터키공장 역시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3월 한 달간 해외공장 판매는 총 9만9천870대로 전년동월 대비 26.8%나 늘어나 월간 최다판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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