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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회장, 제네시스 출고적체 해소에 총력 기울여라.

  • 기사입력 2008.03.17 15:31
  • 기자명 이상원

정몽구 현대.기아차회장이 17일 울산공장을 방문, 제네시스 출고적체 해소를 위해 총력 생산체제를 지시했다.
 
이날 정회장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시기에 최상의 품질로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공장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정회장은 제네시스를 만드는 5공장에서 현장 작업자들에게 출고 적체 해소와 고품격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은 신차 품질을 당부하는 등 제네시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한편, 제네시스는 3월 중순 현재 계약대수가 1만5천여대에 이르고 있으나 출시 초기 부품공급이 지연된 데다 계약 건수마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출고가 평균 2~3개월 가량 지연되고 있다. 
 
정회장은 올 들어 계속되고 있는 고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한 세계 경기둔화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영 환경에 처해 있지만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로 정면 돌파하자고 강조하고, 올해 사업목표 311만대 판매와 매출 46조원 달성은 물론, 1인당 생산대수와 품질 등 모든 면을 도요타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며 임직원들의 정신무장과 비상한 노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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