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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심천시, 2011년부터 승용차 운행 규제

  • 기사입력 2008.01.08 08:15
  • 기자명 이진영

중국 광동성 심천시가 오는 2011년부터 승용차 운행을  제한키로 했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중국 꽝조우일보는 심천시 허종형시장이 심천시 2007년 경제정세 리포트를 통해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오는 2011년부터 승용차 운행규제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심천시에는 현재 동록된 승용차만 100만대를 넘어서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시 정부는 향후 시내 중심부나 정체가 심한 지역, 그리고 러시아워에 통행료를 징수할 계획이다.
 
 또, 주차장 요금도 대폭 인상하고 지하철 역 부근에 저가격의 주택건설 등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심천시는 대규모 지하철 공사도 진행중이다. 심천 지하철은 오는 2011년에는 총 거리가 홍콩의 2배에 달해 하루 400만명의 이용이 가능하게 돼 승용차 이용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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