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기아차, 협력사와 R&D부문 상생협력

  • 기사입력 2007.11.21 16:28
  • 기자명 이상원

현대.기아자동차가 협력사와 R&D 부문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차 협력사 3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2007 R&D 협력사 Tech Day 행사를 21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R&D 협력사 Tech Day는 단독으로 전시회나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기 어려운 국내 협력사들이 신기술 홍보 및 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 참여업체는 작년의 26개사에서 30개사로 늘었으며, 협력사의 애로기술을 청취, 상담해 주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신기술 세미나에는 11개사가 늘어난 13개사가 참가했다.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 현순 연구개발총괄본부장을 비롯한 현대.기아차 관계자들과 오영호 산자부 차관, 신달석 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유영상 자동차부품연구원장, 이영섭 현대.기아차 협력회 회장 겸 자동차부품진흥재단 이사장, 협력업체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날  R&D 협력사 중 기술개발 실적이 월등하고 차량 경량화 등 신기술 개발에 앞장선 5개 협력사를 선정, 산자부장관상과 연구개발본부장상을 수여했다.
 
이밖에 R&D 협력사 Tech Day 동안에는 협력사 연구원들이 아산공장 및 남양연구소를 방문, 차량이 실제로 생산되는 과정 및 최첨단 연구시설을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