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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쿠페 BK, 마침내 베일 벗었다.

  • 기사입력 2007.11.09 07:54
  • 기자명 이상원



2008년 하반기에 출시될 현대자동차의 본격 스포츠 쿠페 BK(개발코드명)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이 달 초 열린 미국 SEMA쇼에 렌더링 형태로 공개된 BK의 실제 사진이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BK는 현대차가 내년 1월 초 출시예정인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 후륜구동형 2인승 쿠페로 지난 2004년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선보였던 HCD8 SPORS TOURER를 베이스로 개발됐다.
 
이 신형 스포츠쿠페는 기존 투스카니에 비해 차체가 훨씬 커졌고 넓이도 한층 넓어졌다.
 
엔진은 최고출력 219마력인 2.0터보 4실린더엔진과 300마력급 3.8 v6 람다엔진이 탑재되며 여기에 독일 ZF사의 후륜 6단자동변속기가 조합,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또, 프로젝션 빔 램프와 턴 시그널 램프가 달린 사이드 미러가 기본사양으로 적용됐다.
 
현대차 미국법인에 의하면 BK의 미국내 시판가격은 2.0모델이 1만9천900달러(1천800여만원), 3.8모델이 2만5천900달러(2천353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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