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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 윈스톰, 중국시장 공략

  • 기사입력 2007.11.08 11:34
  • 기자명 이상원

GM대우자동차의 SUV 윈스톰이 완성차 형태로 중국시장에 수출돼 8일부터 현지판매에 들어갔다.
 
윈스톰은 미국 GM과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의 합작 자동차회사인 상하이GM의 200여개 영업소를 통해 시보레 캡티바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이에따라 중국시장에서 CKD 방식으로 수출되고 있는 마티즈, 칼로스, 젠트라, 라세티, 토스카에 이어 윈스톰이 추가됨으로써 경차에서부터 소형차, 준중형차, 중형차, SUV에 이르는 풀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판매되는 윈스톰은 2400cc 가솔린 모델로 내년 하반기에는 3200cc급 V6엔진을 장착한 모델이 추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GM대우차는 지난 2003년 중국시장에 라세티(현지 판매명 뷰익 엑셀르)와 마티즈(시보레 스파크)를 시작으로 칼로스(시보레 아베오), 젠트라(시보레 로바), 매그너스.토스카(시보레 에피카)를 CKD로 수출해왔으며, 올해 10월까지 누계 실적 기준 100만대 이상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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