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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급세단 제네시스 내년 1월8일 출시

  • 기사입력 2007.10.17 10:50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세계 전략 차종인 BH(프로젝트명)를 당초 일정보다 다소 늦어진 내년 초에 출시한다. 
 
현대자동차는 BH 신차발표회를 2008년1월8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갖기로 하고 차명도 기존대로 제네시스라는 이름을 사용키로 하는 등  출시일정을 확정, 본격적인 런칭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신차발표회에는 정몽구 현대.기아차회장을 비롯,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초청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현대차는 오는 12월 초부터 제네시스양산과 함께 사전 예약을 개시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울산 5공장 옆에 건설중인 3천평 규모의 제네시스 전용 생산공장에서 오는 12월초부터 생산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내년부터 제네시스를 내수시장에서 월 3천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으며 수출은 내년 6월 경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올초 고급브랜드로 육성될 BH의 조기출시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키 위해 당초 내년 상반기에 출시에서 올 12월로 앞당기기로 했다고 발표했었으나 연말 출시라는 부담감 때문에 내년 초로 일정을 재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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