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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6: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소형 SUV '셀토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여심을 사로잡은 국산차 1위로 선정됐다.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전체 자동차 판매 대수 중 여성 구매율은 30.1%인 7만6,639대로 전년 동기 31.4%보다 1.3%포인트 낮아졌다. 그중 셀토스는 전체 비율의 8.8%에 달하는 5,724대가 판매되며 가장 많은 여성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는데, 이는 운전하기 편한 사이즈와 경차보다 여유로운 실내공간, 선호도 높은 다양한 편의사양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특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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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16: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4분기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부문 세계 1위에 오른 중국 BYD가 자사의 인기 소형차 신형 모델을 내놓으면서 가격을 두 자릿수나 낮춰 내놨다BYD는 4일 인기 크로스오버 전기차인 'Yuan Plus'(해외명 Atto3) 신형모델을 중국에서 출시했다.Atto3는 2022년 2월 중국에 처음 출시된 소형 전기차 모델로, 중국 외 아시아태평양지역과 호주, 일본 등지에 진출, 지난해 해외에서만 10만대 넘게 팔린 인기 모델이다.중국기차공업협회(CAM)에 따르면 지난해 Yuan Plus의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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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08: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전기차업체 BYD가 시판 가격 1만4,000달러(1,870만 원)의 중형 세단을 내놓으며 휘발유 차량과의 가격전쟁을 시작했다.BYD는 19일 신형 퀸 플러스 EV 오너 에디션(Qin Plus EV Honor Edition)을 출시하면서 “공식적으로 휘발유차보다 낮은 전기차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BYD 퀸 플러스 EV는 10만9,800RMB~13만9,800RMB(2030만 원~2591만 원)) 사이의 5개 모델이 출시된다.순수 전기 버전에는 최대 출력 134마력(100kW), 최대토크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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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11:15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 차량에 경유가 주유되는 혼유 사고가 발생했다.창원시 진해구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해구의 한 주유소에 설치된 주유기 중 한 대의 휘발유 주유기에서 경유가 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해당 주유기를 이용한 휘발유 차량 17대에 경유가 잘못 주입된 것으로 파악됐다.주유소 측은 혼유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고 피해 차주들에게 곧바로 연락했으며 피해 차량 17대 가운데 일부는 정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주유소는 최근 증축 공사를 했으며 증축 공사 과정에서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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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14: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 하이브리드차량 판매가 가솔린차를 앞질렀다.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11월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7.0% 증가한 9,996대를 기록했다.이는 동기간 9,933대가 판매된 가솔린차보다 63대가 많은 것으로, 하이브리드차량 판매가 가솔린차를 앞선 것은 수입차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달 가솔린차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29.3%가 줄었고 디젤차는 1,524대로 42.3%, 전기차는 2,471대로 8.7%,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는 816대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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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09: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가 29일(현지 시간)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가 엔진차보다 80% 가량 더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은 엔진차보다 150% 더 많은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반면 일반 하이브리드차량은 휘발유차에 비해 문제가 4분의 1 정도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컨슈머 리포트는 2020~2024년 모델 33만대 이상 차량을 대상으로 신뢰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서 전기차는 휘발유 차량보다 79%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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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14: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장단체 하마스 간 전쟁이 격화되며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내 기름값도 리터당 2천원을 넘어설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국내 유가는 지난 8월 이후 1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10일 현재 휘발유 전국 평균 판매 가격은 1789.55원, 경유 가격은 1697.08원을 기록하고 있다.금융시장에 따르면 지난 9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한때 5.4% 급등한 87.24달러로 치솟았다.이날 평균 가격은 86.4달러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영국 브렌트유도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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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08:0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전기차에 장착되는 배터리 가격이 급락, 곧 전기차 가격이 엔진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에너지 분석업체인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Benchmark Mineral Intelligence)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기차용 배터리 평균 가격은 kWh당 98.20달러로 떨어졌다.이는 배터리 가격이 처음으로 1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셀 가격은 2022년 3월 이후 30% 이상 하락했다.특히, 리튬이온 배터리 가격은 지난 8월에만 10% 이상 떨어지는 등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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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07:29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6주째 오르면서 평균 휘발유가격이 리터당 1,700 원을 넘어섰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3∼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이전주보다 32.7원 오른 리터당 1727.7원을 기록했다.이번 주에 주간 기준으로 1,700 원을 돌파했다.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2.6원 오른 1808.1원, 광주는 31.6원 오른 1692.6 원이었다.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62.3원 오른 1588.3원을 기록했다.국제 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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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15: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세먼지 배출 규제와 경유값 폭등으로 디젤차가 설 자리를 잃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지난해 차종별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휘발유차는 전년대비 3.0%, 하이브리드 차량은 24.1%, 전기차는 63.7%가 증가한 반면, 경유차는 1.7%, LPG차는 2.7%가 줄었다.경유차는 전년대비 총 10만6,268대가 줄었는데 노후 경유차량 폐차는 증가한 반면 신차 구매는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특히, 수입차의 경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 정체 속에 전기차 판매가 크게 늘어난 반면 디젤차는 15%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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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8 15:50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지난해 휘발유와 경유차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전기차 신규 등록은 전년대비 약 64% 증가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2022년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신규등록대수는 16만4,482대로 전년도보다 63.8%가 증가했다. 또, 하이브리드 차량 신규 등록도 21만1,304대로 14.3%가 늘었다.반면, 휘발유차량은 85만2대로 4.4%, 경유차량은 35만161대로 18.5%가 줄었다. 경유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추월하면서 차량 유지에 대한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덩달아 가격이 뛴 LPG차량 신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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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7 09:3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산 전기 승용차의 국내 판매를 앞두고 소비자의 거부반응이 높지만 가격 등 판매조건에 따라 안착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년 내 신차 구입의향이 있는 소비자 10명 중 4명은 중국산 전기차가 아무리 저렴해도 사지 않겠다고 했던 반면 절반 정도는 가격이 50~80% 수준일 경우 구입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국산과 비슷할 경우에도 구입하겠다는 응답은 10명 중 1명도 안 됐다.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매주 자동차 구입의향자 5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주례 신차 반응 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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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4 15:34
[M투데이 이상원기자] 기름값 폭등으로 유지비용이 적게 드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와 경유. 휘발유 차량의 희비가 잇갈리고 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일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92원, 경유는 1,913원, LPG가격은 1,162원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경유 가격은 올해 1월 첫째 주 리터당 1,440원에서 3월 말에는 1,919원으로 2008년 7월이후 13년 8개월 만에 리터당 1,900원을 돌파했다.유가 폭등은 자동차 운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연말 휘발유는 리터당 1,7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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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16: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 요소수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16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 요소수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금까지의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제철소, 화력발전 등에 쓰일 목적으로 시중에 판매 중인 6종의 비차량용 요소를 차량용 요소수 농도에 맞춰 6개 시료를 만들고 그 중에서 중·상수준의 알데히드 농도를 가진 시료 2종을 차량에 주입하고 실제 주행 후 배출되는 오염물질 배출기준을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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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9 17: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구글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휘발유 부족이 심각했던 지난 9월 24일 영국에서 전기자동차에 대한 온라인 검색이 무려 1,600%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BBC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이후 영국의 5,500곳에 달하는 개인 소유 주유소 중 3분의 2곳의 휘발유가 고갈됐다.영국 전역에 1,200개의 주유소를 보유하고 있는 석유 기업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도 전체 지점 중 3분의 1에서 휘발유가 동이나 일부 주유소를 잠정 폐쇄했다.휘발유 대란이 계속되자 휘발유차 대신 전기차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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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16:2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내달 전기자동차 충전용 전력에 부과하는 전기요금의 기본요금 할인율을 현행 50%에서 25%로, 전력량 요금 할인율을 30%에서 10%로 낮춘다.이번 할인율 축소로 환경부 환경공단의 급속충전 요금이 현 kWh당 255.7원에서 300원대로 민간 업체의 완속충전 요금이 최대 200원대에서 최대 300원대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한전이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전기차 특례할인 제도의 할인율을 조정한 데에 따른 것으로 한전은 경영 실적 개선을 위해 2019년을 끝으로 해당 특례를 종료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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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14: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전기차 충전요금이 내달부터 소폭 오른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7월부터 충전용 전력에 부과하는 전기요금의 기본요금 할인율을 현행 50%에서 25%로 낮춘다. 전력량 요금 할인율도 30%에서 10%로 인하한다.이번 할인율 축소는 한전이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전기차 특례할인 제도의 할인율을 조정한 데에 따른 것으로 한전은 경영 실적 개선을 위해 2019년을 끝으로 해당 특례를 종료하려 했다.그러나 소비자 반발이 거세자 내년 6월 말에 해당 특례를 종료하는 대신 할인율을 1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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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4 14: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와 기획재정부는 오는 5일부터 올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한다.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물량은 지난해 30만대에서 34만대로 늘어났으며 매연 저감 조치가 힘든 노후 경유차량 등에 대해서는 1대당 보조금 상한액이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상향됐다. 또 조기폐차한 차주가 배출가스 1~2등급(전기, 수소, 하이브리드차, 휘발유차, LPG 등)의 중고차를 구매할 때도 추가보조금을 지원한다.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원인 노후경유차 자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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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1 09:1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시행한 정부의 노후차 교체지원 정책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 국내 완성차 브랜드 중 교체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정부의 노후차 교체지원 정책은 10년 이상 된 노후차를 경유차가 아닌 신차로 교체하는 소비자에게 100만원 한도 내에서 신차 구매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70%까지 감면해 주는 정책으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됐다.르노삼성차의 경우 해당 기간 중 폐차된 노후 차량은 8,037대인 반면, 신차는 1만1,634대가 판매돼 국내 완성차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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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9 12: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가 코로나19 여파에도 세계 주요 자동차 시장 중 유일하게 증가했다.2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차종별, 연료별, 구입자 연령별 수요 특징을 분석한 ‘2020년 상반기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전년대비 6.6% 증가한 94만8,257만대로 코로나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정부 수요부양책과 다양한 신차를 기반으로 세계 주요 자동차 시장 중 유일하게 증가세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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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30 14: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배출가스 5등급 노후차의 운행을 제한한다. 대상지역은 수도권과 전국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다.30일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 1차 국민 정책제안’을 발표했다.국가기후환경회의는 지난 27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제1차 국민 정책제안을 심의·의결했다.이 본회의에는 정부와 정부위원회, 정당, 지자체, 산업계, 학계, 종교계, 국제협력, 사회단체 및 시민대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