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1.19 08:1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서울시가 노후 경유차량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 31일까지 일시 납부(연납)하면 부과금액의 10%를 감면하기로 했다.환경개선부담금은 주요 대기오염원인 경유 자동차(유로 4등급 이하)에 환경개선 비용을 부과함으로써 환경오염 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157,134대의 경유차량에 부과될 예정이다.부과금액은 차량 노후도와 자동차 등록 지역, 배기량에 따라 산출되며 대기 및 수질 환경 개선사업, 저공해기술 개발 연구, 자연환경 보전사업 등에 쓰인
-
2020.04.22 13: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을 포함한 각종 환경부담금을 유예했다.22일 환경부는 최근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의 결과 환경부담금 유예, 산업계 규제완화 선제적용, 산업활력 제도개선, 법정의무 교육기한 연장 등의 경제부담 완화 조치를 확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중 경유차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기한 연장도 포함됐다.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되며 차량 노후 정도와 배기량에 따라 금액이 산출된다. 지난해 전국 경유
-
2019.10.08 13:3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앞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이 확인되면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말소 등록이 불가능해진다.환경부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확인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자동차 말소 등록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징수제도를 보완하는 ‘환경개선비용 부담법 및 시행령’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환경개선비용 부담법 및 시행령’ 개정은 지난 4월 16일 개정·공포된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의 구체적인 시행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에 개정되는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은 공공서비스를 개선
-
2018.11.30 14: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전국에 등록된 차량 2,300만대 중 약 269만대가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환경부에 따르면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데이터베이스 기술위원회가 전국에 등록된 차량 약 2,300만대 중 약 269만대를 배출가스 5등급으로, 90만대를 1등급으로 분류했다.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데이터베이스 기술위원회는 배출가스 등급을 분류하고 교차 검증을 비롯해 등급기반 운행제한 대국민 홍보 등을 위해 발족된 조직으로 정부, 제작사, 학계, 시민단체 등 30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
2018.06.24 22: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의 중형 RAV4는 세계 최초의 도심형 크로스오버 SUV로 알려져 있다.한 때 기아자동차의 초대 스포티지와 세계 최초 크로스오버 타이틀(?)을 두고 논쟁을 벌이기도 했지만 어쨌든 도심형 SUV의 선구자임에는 틀림이 없다.지난 1994년 1세대 모델 등장 이 후 2013년 4세대까지 진화했고 2016년에 중간 기착지인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내년 쯤 5세대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때문에 현 시점으로 보면 RAV4는 모델 체인지의 끝자락에 와 있다. 보통의 경우는 모델체인지를 앞두고는 누수현
-
2018.02.21 16: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제유가의 지속적인 인상 등으로 국내 하이브리드카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차량 유지비용이 늘어나면서 가솔린이나 경유 차량에 비해 연비가 뛰어난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여름부터 시작된 기름 값 인상은 새해 들어서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20일 현재 휘발류 가격은 리터당 1,563 원, 경유가격은 1,359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국토교통부의 유종별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하이브리드카 판매량은 8만4,6
-
2017.04.06 17:01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현대차 아이오닉과 같은 하이브리드 전용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기아차 니로가 전세계 각지에서 훌륭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지난해 3월부터 국내서 판매되기 시작한 니로는 패스트백 형태의 아이오닉과는 달리 SUV 모델로, 1.6 GDI 엔진과 전기모터를 더해 합산 141마력을 발휘, 국내기준 복합 19.5km/리터의 엄청난 연비를 자랑한다.니로는 국내서 올해 1월 973대, 2월 1,326대, 3월 2,183대 총 4,482대, 월 평균 1,494대를 기록, 점점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국내 데뷔와 함께 해외 각지로
-
2015.01.26 14:5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신차 ‘투아렉’을 내놓고도 뭇매를 맞고 있다. 파워트레인이 ‘유로5’ 기준이기 때문이다. 유로5는 2009년 시행을 시작해 유럽에서는 이미 종료됐다. 유로6를 팔고 있다. 우리나라는 올 9월부터 모든 신차가 유로6 기준을 충족해야한다. 추측컨대 폭스바겐코리아는 몇 가지 이유 때문에 유로5 파워트레인을 다시 사용한 걸로 보인다. 첫째는 경제성. 유로6 기준을 맞추려면 촉매 등을 추가하며 100여만원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 유로6로 파워트레인을 개선하면 차 값이 오른다. 경쟁력이 떨어진단
-
2012.09.13 16:1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 9월11일 전격 발효된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으로 자동차 내수 시장이 혼란에 휩싸였다. 정부는 ‘산업연관 효과가 높은 승용차에 세금을 인하해 소비와 생산을 촉진시킨다’는 입장이었으나, 업체들은 정부의 기습적인 방침에 대응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했으며 구매자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현재 고객들이 제품 인도를 거부하거나 환불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불과 하루 차이로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받지 못한 소비자들은 제품 환불 또는 세율 인하분에 대한 환급을 요구하고 있으며, 출고를 기다리
-
2012.05.15 16:4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리스차량의 지방등록을 놓고 서울 강남구가 관내 리스회사들을 대상으로 지방세 세무조사와 함께 강력한 경고를 보내낸 데 대해 리스회사와 여신금융협회가 반론을 제기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15일 리스사가 차량사용 본거지 거짓 신고로 채권매입 및 취득세 이득을 챙긴다는 일부 언론기사는 사실과 다르다는 반박자료를 내놨다. 여신금융협회는 리스회사가 채권매입, 취득세 부담이 낮은 자치단체에 리스차량을 등록, 절감한 비용은 모두 리스이용자들의 혜택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리스사가 이득을 챙긴다는 주장은 사실
-
2012.05.10 15:3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보쉬 디젤사업부 박영후 사장이 디젤 엔진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10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승용차 이용 실태 및 클린 디젤’ 소비자 인식 조사 발표회에서 박영후 사장은 “실주행에서 하이브리드가 디젤보다 낳은게 없다”고 밝혔다. 이날 박 사장은 “하이브리드가 갖고 있는 특징은 분명히 있다”며 “도시에서 스톱 앤 고가 많다보니 분명히 하이브리드가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반면 고속도로나 정속 주행시 차체가 무겁다보니 장점이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디젤이 하이브리드보
-
2012.01.01 22:35
현대자동차가 성능이 강화된 베라크루즈, 그랜드스타렉스 디젤모델, 엑센트 등 3개 모델을 동시에 출시한다. 현대자동차는 2일 엑센트, 베라크루즈, 그랜드 스타렉스 등 3개 차종의 2012년형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2012년형 모델은 디젤 차량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5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디젤 엔진 탑재로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는 동시에 연비도 함께 향상됨으로써 유지비용이 대폭 절감됐으며 내.외장 디자인 변경 및 신규 편의사양 적용으로 상품 경쟁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2012년형 베라크
-
2011.06.14 07:39
기아자동차가 고성능 신형 S2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동력성능과 연비를 극대화하고, 안전 및 편의사양 등 상품성을 대폭 보강한 2011년형 모하비를 14일부터 시판하다고 밝혔다. ‘2011년형 모하비’에 적용된 신형 S2엔진은 3,000cc의 고성능 디젤엔진으로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6kg.m이며, 기존 S엔진(250마력, 55kg.m) 대비 최고출력과 최대토크에서 각각 4%와 2% 향상됐다. 2011년형 모하비의 시판가격은 2륜 구동(3.0 V6 디젤)이 3천680만원~4천440만원, 4륜 구동(3.0 V6 디젤)
-
2011.03.16 09:13
현대자동차가 16일부터 U2 디젤 엔진을 장착, 뛰어난 연비와 친환경성을 자랑하는 ‘i30 및 i30cw 유로 V 디젤모델’을 출시,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i30 및 i30cw 유로 V 디젤 모델’에 탑재된 1.6리터 U2 디젤 엔진은 엔진의 작동조건에 따라 배기가스 유량을 변화시켜 연비와 성능을 향상시키는 고효율 전자식 가변 터보차져(VGT)와 오염된 배기가스를 정화시켜주는 디젤매연 정화정치(DPF) 등을 적용해 친환경 배기규제인 ‘유로 V’를 달성한 차세대 클린 디젤엔진이다. i30 및 i30cw 유로 V 디젤
-
2010.12.01 10:52
기아자동차가 1일부터 유로V 기준을 달성한 R 2.0엔진을 장착하고, 전복감지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한 쏘렌토R 상품성 개선 모델과 유로V 기준을 충족시키고, 연비를 대폭 향상시킨 쏘울 디젤 모델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쏘렌토R 상품성 개선 모델 R 2.0 엔진에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DPF)를 적용, 엄격한 국제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5를 달성했다. 이에따라 쏘렌토R은 R 2.2 모델에 이어 R 2.0모델까지 디젤 전 모델이 유로V을 달성했으며, 쏘렌토R 디젤 모델의 구입 고객은 디젤 자동차 소유
-
2010.11.30 17:57
현대자동차가 내달 1일부터 투싼 ix, 싼타페, 베라크루즈의 시판가격을 35만원에서 80만원 가량 인상한다. 현대차는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을 기본 장착하고 편의사양을 한층 강화한 SUV 3개 모델의 상품성 개선모델을 1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기존 투싼ix, 싼타페, 베라크루즈의 선택 사양이었던 사이드 & 커튼에어백을 전 모델 기본 사양으로 채택, 차체자세제어장치와 함께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투싼ix의 경우, 신규 사양 적용 및 기존 적용된 편의사양의 확대 적용으로 상품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평행주차 때 초음파 센
-
2010.03.23 11:38
기아자동차가 23일 서울 광진구 W호텔에서 서 영종 사장 등 회사 관계자 및 기자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티지R의 보도발표회를 가지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스포티지R은 세단의 승차감, SUV의 안전성, 미니밴의 공간 활용성에 개성 있고 세련된 스타일을 결합, 진보적 도시형 CUV를 컨셉으로 개발됐다. 스포티지R은 2004년 8월에 출시한 뉴스포티지에 이어 6년 만에 출시하는 후속 모델로 프로젝트명 SL로 개발에 착수, 3년 7개월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2천 4백여 억 원을 투입해 완성됐다. 이 차는 스포티한 세단
-
2009.08.25 11:44
현대자동차가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복합문화공간 플래툰 쿤스트할레(Platoon Kunsthalle)에서 신영동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등 회사 관계자 및 기자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싼 ix(아이엑스)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투산 ix(아이엑스)는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소형SUV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월드 베스트카’로써 SUV의 새로운 트렌드를 리드하는 소형 SUV의 개발을 위해 SUV의 다목적성과 쿠페의 스타일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CUV(Crossover
-
2009.06.25 17:50
기아자동차가 쏘렌토R에 고성능 R2.0 엔진을 추가로 탑재, 국내 SUV 최고 연비를 달성한 2.0 디젤 모델 판매를 지난 2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기아차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경제운전 안내시스템인 액티브 에코 시스템(Active Eco System)을 쏘렌토R 디젤 전 모델에 기본 장착했다. 쏘렌토R 2.0 모델은 강력한 성능의 R2.0 엔진을 탑재했고 보다 진보한 경제운전 안내시스템인 액티브 에코 시스템을 적용, 연비가 국내 SUV 최고 수준ㅇ인 리터당 15.0km를 달성했다. 여기에 차체자세 제어장치와 크루즈
-
2009.04.02 16:10
기아자동차가 2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된 200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내외신 기자단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UV 신차 쏘렌토R (SORENTO R)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제 2세대 쏘렌토인 쏘렌토R은 기아차가 지난 2002년 2월 출시한 1세대 쏘렌토에 이어 7년만에 풀체인지한 모델로 200마력 차세대 고성능 클린디젤 R엔진과 SUV 최고 연비, 최고의 안전성과 편의사양 등을 갖췄다. 신형 쏘렌토R은 30개월의 연구개발 기간과 총 2천5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으며,
-
2009.02.18 10:54
기아자동차가 쏘렌토 후속모델로 오는 4월 출시할 예정인 중형 SUV 신차 XM(프로젝트명)에 현대.기아차 최초로 차세대 친환경 승용디젤엔진인 R엔진을 장착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가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R엔진은 고성능.고연비.친환경성의 3박자를 갖춘 배기량 2000cc급 차세대 클린디젤 엔진이다. XM은 R엔진을 장착, 국내최초로 유로5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SUV로,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환경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동급 최고인 200마력(2.2기준)의 강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