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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7 09: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애플 아이폰 위탁생산업체안 대만 폭스콘테크놀로지그룹이 16일 북미에 전기자동차 생산공장을 건설키로 했다고 밝혔다.공장 위치는 멕시코나 미국 위스콘신주가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위치와 규모 등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폭스콘은 애플의 아이폰 위탁 생산으로 성장해 왔으며, 최근 중국 지리자동차 등과의 제휴를 통해 전기차시장 진출계획을 구체화시켜 왔다.폭스콘의 주력 사업부문인 혼하이정밀공업의 영 리우(Young Liu)회장은 타이베이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폭스콘은 이미 미국 중부와 남미지역에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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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7 09: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치명적인 타격을 입고 있는 대형 렌트카업체들이 차량 발주를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제너럴 모터스(GM)는 하츠 글로벌 홀팅스와 에이비스 버짓그룹, 엔터프라이즈 홀딩스가 출고 예정이었던 차량을 취소했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도 렌터카 회사 등 대규모 고객(플릿)에 공급하기 위해 생산을 계획했던 일부 차량을 일반 소매점용으로 돌리고 있다.FCA(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도 지난 4월 초 일부 렌트카회사들이 구입키로 한 3만대의 차량을 다른 대규모 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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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6 22: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6일 발표한 2020년 1분기(1~3월기) 결산에서 순이익이 2억9,400만 달러(3,602억 원)로 전년 동기대비 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현대자동차의 1분기 순이익이 5천527억 원보다 2천억 원 가량 적은 것이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이 기간 글로벌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22%나 감소한 영향이다. 총 판매대는 145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2만대나 감소했다. 시장점유율은 10.1%로 0.4% 포인트 떨어졌다.이 기간 매출액은 327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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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 10: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만 명을 넘어서면서 신차 판매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미국은 지난 3월 중순 이후부터 급격히 확산을 시작했지만 3월 신차 판매량은 거의 40-50%나 급감했다.JD파워 등 시장조사기관들은 이동 봉쇄가 강화된 4월 판매량은 거의 80-90% 가량 폭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은 1일(현지시간), 3월 미국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43% 감소한 35,118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1월과 2월은 전체 판매량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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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1 11: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3월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4월 이후는 그야말로 예측 불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내달부터 자동차업계에도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3월 중순 이후부터 북미와 유럽의 외출 제한과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4월부터는 생산 및 판매가 급락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미국은 3월 19일 이후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미국 전역에서 외출 제한이 실시되면서 소비심리가 급냉, 신차 판매가 급락하고 있다.미국 자동차 판매 사이트인 ‘트루카 닷컴’에 따르면 3월 미국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 같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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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7 21:3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그룹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및 스페인 공장에서 이번 주말부터 생산 중단에 들어간다.또, 이들 지역 외에 유럽 전역의 나머지 공장도 폐쇄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폭스바겐그룹 헤르베르트 디스 CEO가 17일 밝혔다.폭스바겐그룹은 폭스바겐과 아우디, 벤틀리, 부가티, 듀카티, 람보르기니, 포르쉐, 세아트, 스코다 등 9개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디스CEO는 이번 주 중 폭스바겐 스페인 공장, 포르투갈의 세투발,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 이탈리아의 람보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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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7 13: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GM(제너럴모터스), 포드자동차, FCA(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 등 미국 빅 3와 UAW(전미자동차노조)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공동 대응을 위한 특별팀을 구성했다.빅3와 전미자동차노조는 상호 협력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방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공동대응 특별팀은 GM의 메리바라 회장겸CEO와 포드자동차의 빌 포드회장 및 짐 해켓 사장겸CEO, FCA의 마크 맨리 CEO, UAW의 로리 겜블회장이 공동으로 이끈다.미국 자동차 3사와 UAW는 공장 및 본사, 대리점 방문자들에 대한 심사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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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5 21:2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중국에서의 부품공급 중단으로 중국 외 지역 자동차 조립공장 가동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유럽계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FCA)는 14일(현지시간)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감염 확대로 중국산 부품조달에 차질이 발생, 동유럽 세르비아공장의 생산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중국 외 지역에서의 자동차 생산이 중단된 것은 현대.기아차,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한국업체와 일본 닛산 큐슈 공장에 이은 세 번째 조치이며, 유럽 자동차메이커가 생산을 중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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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9 10: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보석 도중 일본을 탈출한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회장이 8일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2018년 자신의 체포 이후, 닛산과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하루에 각각 4,000만 달러(464억 원)와 2,000만 유로(516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곤 전회장은 이날 “닛산의 시가총액은 내가 체포된 뒤 100억 달러(11조6,150억 원) 이상 떨어졌다. 이 기간 동안 하루에 4000만 달러 이상을 잃은 것” 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르노 역시 이 기간 시가 총액이 50억 유로(6조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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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4 10: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BMW가 판매실적을 부풀려 발표한 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월스트리트저널은 23일(현지시간), 미증권거래위원회(SEC)가 독일 자동차업체 BMW를 조사중이라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미증권거래위원회는 BMW는 실적을 좋게 보이게 하기 위해 판매대수를 부풀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판매를 부풀리는 방법은 자동차 딜러가 재고로 안고 있는 신차를 판매된 것처럼 계상하는 방법이 있다.이는 국내에서도 종종 등장하는 판매량 부풀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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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1 09: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사가 지난 19일 배기가스 규제 문제와 관련, 내년 이후 엔진이 장착된 세단형 공용차를 구입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또, 캘리포니아주 정부는 미국 제너럴모터스 (GM)와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FCA), 토요타자동차와 닛산자동차 등 4개업체와는 거래를 중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캘리포니아 주 대기자원위원회(CARB)는 연방 정부와는 별도로 배기가스 기준을 정할 수 있는 권한을 인정하고 있어 그 기준에 따라 특정 제조사와의 거래를 중지할 수도 있다.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세단타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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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22:1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유럽과 미국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FCA)와 푸조와 시트로엥의 프랑스 PSA그룹이 31일 경영통합을 전제로 한 기본합의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양 그룹의 글로벌 판매대수는 870만대로, 세계 4위 자동차그룹으로 부상하게 된다.이번 양 그룹의 전략적 경영통합은 전동화와 자율주행 등 급변하는 자동차 생태계변화 속에 생존을 위한 대규모 합종연횡의 시작으로 보여진다.양 그룹 통합으로 세계 자동차시장 판도는 상위권의 폭스바겐그룹, 르노닛산.미쓰비시그룹, 토요타그룹, FCA크라이슬러.PSA그룹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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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3 17: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부도 위기에 몰렸던 크라이슬러를 회생시킨 자동차업계의 전설적인 인물 리 아이아코나 전 회장이 2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94세.리 아이아코카회장은 1970년대 황금기 포드자동차의 회장을 역임 한 후, 80 년대에 부도 위기에 몰렸던 크라이슬러(현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 회장을 맡아 기사 회생시킨 자동차업계의 전설적인 인물이다.아이아코카회장은 포드자동차 판매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60년 포드 CEO로 취임, 포드의 명차 머스탱 개발을 진두 지휘하는 등 포드의 약진을 이끌었다.70년에 포드사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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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11:2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에서의 탈세혐의 등으로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회장이 그룹회장직에서 물러난 후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닛산차의 완전 인수와 FCA크라이슬러인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르노그룹은 현재 프랑스 타이어 기업 미쉐린 출신의 장 도미니크 세나르회장이 이끌고 있다.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지난 달 28일(현지시간) 르노자동차가 닛산자동차와의 합병 협의를 12개월 이내에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보다 거대한 자동차그룹을 구축하기 위해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F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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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1 10: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새 배출가스 인증 방식인 WLTP(배기가스국제표준시험방식) 도입으로 유럽 자동차업체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WLTP는 가속이나 제동, 정차시의 배기가스 배출에 대한 새로운 테스트 방식으로, 자동차의 배출가스실험실 측정방식을 대체하는 강화된 배기가스 측정 방식이다.EU에서는 작년 9월1일 부터 실주행 배기가스 검사인 RDE와 함께 시행됐으며 한국에서는 올해 9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WLTP 방식으로 테스를 하게 되면 테스트 주행시간은 1,180초에 1,800초로, 주행거리는 11㎞에서 23.26㎞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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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 16: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탈리아 자동차업체인 FCA 피아트크라이슬러가 세계 주요시장에서 피아트와 크라이슬러 판매를 중단하고 있다.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FCA)는 이탈리아의 소형 프리미엄 브랜드인 피아트의 북미와 중국에서의 판매 중단을 진행하고 있다.FCA는 또, 크라이슬러 브랜드를 미국시장에서만 한정 판매하고 피아트 브랜드의 판매를 중단하는 한편, 고급차 브랜드인 알파로메오와 마세라티 중 하나를 정리, 분리 독립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중국에서도 크라이슬러와 짚 브랜드는 판매를 계속하지만 피아트 브랜드는 철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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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5 22: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FCA)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전 최고경영자(CEO)가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병원에서 결국 사망했다.어깨 수술 후 경과악화로 지난 21일 CEO에서 물러 난 지 불과 나흘 만이다.거액의 부채를 안은 구 피아트와 파산한 구 크라이슬러를 통합, 피아트 크라이슬러로 재건에 성공한 명물 경영자였던 마르치오네 회장은 향년 66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1952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마르치오네 전 회장은 14세에 캐나다로 이민, 토론토대와 윈저대학에서 철학과 경영학을 공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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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4: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구글 알파벳 산하 웨이모(Waymo)가 사상 최초로 개인에게 자율주행차를 판매한다는 대담한 계획을 발표했다.미국 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웨이모는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FCA)의 미니밴 퍼시피카 6만2천대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뒤 개인고객에게 이 차량을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웨이모는 올 1월 FCA 차량 수 천대 규모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이번에 구체적인 대수를 공개했다.퍼시피카 대당 가격은 3만9,995 달러(4,273만 원)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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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12: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리바라(MaryBarra)CEO 등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경영진들이 지난해 4조 원이 넘는 적자에도 불구, 미국 자동차업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디트로이트 뉴스 등에 따르면 메리바라 GM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17년에 총 2,196만 달러(234억4천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는 2016년의 2,258만 달러(241억640만 원)보다 2.8%가 줄어든 것이지만 미국 자동차업계 CEO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메라바라CEO는 2,100만 달러(224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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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15: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구글 계열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회사인 웨이모(Waymo)가 영국 재규어. 랜드로버와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협력한다고 발표했다.웨이모의 이번 제휴는 지난 2016년 FCA(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에 이은 것으로, 이미 크라이슬러 미니밴 퍼시피카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차량의 주행시험을 진행중이며, 지난 1 월 택시 배차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천 대의 차량 구매를 발표했다.이번 재규어와의 협력은 재규어 최초의 전기 SUV ‘아이 페이스(I-Pace)에 웨이모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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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9 17:02
[오토데일리 임원민기자] 미국 구글 알파벳(GOOGL.O) 산하의 자율주행차 개발 전담회사인 웨이모의 존 크라프칙 최고 경영자(CEO)가 8일(현지시간), 운전자가 전혀 탑승하지 않는 완전자율주행 자동차를 사용, 배차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구글 웨이모는 애리조나에서 일반도로 테스트를 실시해 왔다고 덧붙였다.자율주행 자동차의 실증 테스트는 문제에 대비해 운전자가 동승하는 것이 관례인데 운전자가 운전석에 탑승하지 않는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의 도로 테스트는 미국 내에서는 처음이다.웨이모는 애리조나주 피닉스 일부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