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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13: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한 중국산 전기버스 보조금이 지난해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정부가 배터리 에너지 밀도, 효율계수와 사후관리 계수, 배터리안전 보조금 등을 지급 평가 기준으로 제시하면서 정부 및 지자체가 지급하는 전기버스 보조금 액수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환경부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 2024년 전기 승합차(버스) 보조금 지급 내용에 따르면 중국산 황해자동차의 55인승 E-sky11 전기버스의 정부 보조금은 1,980만 원, 46인승 E-STAR 12i는 2,480만 원이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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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 08:05
[M투데이 이상원기자] 철도차량 및 버스 생산업체인 우진산전이 출퇴근 및 관광버스용으로 사용하는 12m 고상 전기버스를 출시한다.삼성, SK, 포스코 등 주요 그룹사들이 직원 통근버스용으로 현재 사용 중인 CNG나 디젤버스를 전기나 수소버스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국산 및 중국산 전기버스 도입업체들 간의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출퇴근용 전기버스는 고상 버스로, 국산차업체는 우진산전, 중국차는 BYD만 해당 차량을 보유하고 있고, 중국산 하이거버스를 수입하는 피라인도 올해 안에 고상 전기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우진산전은 중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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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08: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들어 서울과 경기지역에 낯선 브랜드의 전기버스가 자주 눈에 띤다. 킹롱이나 하이거, BYD 배지를 단 중국산 전기버스다.올들어 중국산 전기버스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신차로 등록된 중국산 전기버스는 총 468대로, 점유율이 41.4%에 달한다. 거의 두 대에 한 대가 중국산 전기버스다.중국산 전기버스 점유율은 2019년 24%에서 2020년 33%, 2021년 38%, 2022년 40%로 매년 빠르게 늘고 있다.현재 운행 중인 전기버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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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14: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소 및 전기버스로 전환되는 삼성, SK, 포스코 등 대기업 통근버스 수주전이 본격화되고 있다.주요 그룹사들의 직원 통근버스는 줄잡아 1만여 대로 현재 사용중인 CNG 및 디젤차를 순차적으로 전기나 수소버스로 전환한다.삼성전자는 반도체(DS)부문 국내 사업장 5곳(기흥. 화성. 평택. 천안. 온양)을 '경유차 제한구역'으로 설정하고 2030년까지 모든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삼성전자 DS부문은 기흥. 화성 캠퍼스를 순환 운행하는 44대의 사내 셔틀버스와 승합차 가운데 2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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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3:5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서울시가 올해 전기 저상버스 260대를 도입한다. 이는 지난해 도입물량보다 41대가 줄어든 것이다.서울시는 지난 12일 2023년 서울시내 전기버스 도입사업 추진을 위한 전기버스 공급자 모집 공고를 냈다.서울시의 올해 전기 버스 도입 예정물량은 상반기 20대, 하반기 240대 등 총 260대다. 이는 지난 2022년의 301대보다 41대가 줄어든 것이다.서울시는 22일까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을 통해 접수를 받아 평가위원회를 구성한 뒤 31일 신청 차량에 대한 주행테스트 실시, 6월 2일 최종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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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1: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버스 생산확대를 위해 지난달부터 전주공장 버스 생산라인을 2교대로 전환했다.현대차는 전주공장 CNG버스와 전기버스, 수소버스 등을 생산하는 버스 생산라인의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인원을 추가 투입, 2교대 생산을 시작했다.이를 통해 올해 전기버스 생산능력을 기존 연간 1천대에서 1,400여대로 늘린다는 방침이다.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기버스 주문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현재 CNG버스와 전기버스, 수소버스 등 3개 차종을 합쳐 1,500대 가량의 출고 대기물량이 쌓여 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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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7 21:1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말 전주시가 중국산 전기버스를 구입하는 운수업체에 보조금을 편성해 논란이 됐다. 외국산 버스 도입에 국민들이 낸 세금을 주는 게 맞느냐는 것이다.전주시가 지난해 버스업체들을 대상으로 차량 구매 의견을 받은 결과, 전주 소재 2개 운수업체가 각각 10대의 대형고속버스를 구매하겠다는 의향을 보였고, 전주시에서는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대당 1억4천만 원씩, 총 28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차량이 정부 보조금 지원 대상에 해당되면 생산국가와 상관없이 지원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중국산 전기버스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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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08: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정부가 전기버스에 대한 보조금 차등 적용 방안을 내놓자 중국산 전기버스를 수입하는 GS그룹 산하 GS글로벌 등 중국산 전기차 도입업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환경부는 지난 10일 서초동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국내 및 수입전기차 판매업체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전기승용차 보조금 체계 개선안’에 대한 2차 설명회를 가졌다.앞서 환경부는 지난 해 말,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통해 자국산과 외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차별화에 나서고 있고 중국도 자국산 전기차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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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0 14:4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11일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2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총 179억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시정조치를 실시한 31건에 대해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 6개월간 시정률, 법령에서 정한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과징금을 산정하여 부과한다.아울러, 국토부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31건 중 11건은 시정률이 3개월 이내에 90% 이상을 달성하여 과징금 50%를 감경했고, 1건은 시정률이 6개월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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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6 12:38
[M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일간지 르몽드가 최근 중국은 카타르 월드컵의 ‘비밀 승자’라고 평가했다.매체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 인프라부터 통신, 신에너지 사업, 태양광 발전소, 대회용품, 기념품까지 ‘메이드 인 차이나’가 휩쓸었다고 보도했다.프랑스와 아르헨티나 간 결승전이 열린 루세르 스타디움은 중국철도건설그룹이 건설하는 등 경기장이나 식수 등 기간시설을 중국 업체들이 싹쓸이했다.특히, 중국 위퉁버스는 이번 월드컵에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들의 이동 수단으로 순수 전기버스 888대를 포함해 총 1,500대의 버스를 제공했다.선수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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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3 15:3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내년에 전기 승용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규모가 680만 원으로 올해보다 20만 원 가량 줄어들고 이행보조금이 지급액이 늘어나면서 테슬라 등 신생 전기차업체들은 이전보다 보조금 규모가 최대 200만 가까이 줄어들 전망이다.환경부는 최근 자동차업체들과 가진 전기차 정책 관련 간담회에서 올해와 크게 달라진 전기차 보조금 개편 안을 내놨다.안에 따르면 승용 전기차의 경우, 대당 보조금이 기존 700만 원보다 20만 원이 줄어든 680만 원으로 조정되고, 정비이력 전산관리시스템 구축 여부 등 몇 개 항목에 따라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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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16: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서울시가 정당하게 전기차 공급업체인 에디슨모터스에 지급한 전기차 보조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등장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문제는 지난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에디슨모터스가 2019년 서울시에 전기버스 29대를 납품하며 보조금 58억 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2020년 148억 원(74대), 지난해 211억 원(134대)을 수령했다면서 중국기업에 보조금을 안겨 줬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김 의원은 "에디슨모터스는 중국 상용차업체인 ‘장쑤 신강 오토모티브(JJ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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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15:55
[M투데이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가 인수대금을 마련하지 못해 중도 포기한 에디슨모터스가 매물로 등장했다.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는 최근 케이알앤파트너스를 매각 자문사로 선정, 매각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매각 대상은 에너지솔루션즈가 보유한 에디슨모터스 지분 82.8%와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 2.6%, 에디슨EV가 보유한 10.8%이며, 배터리 패키징 계열사인 에디슨테크 80%도 매각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에디슨 EV가 보유한 지분은 추후 협의가 필요한 부분으로 전해진다.에디슨모터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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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22: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롯데, SK, CJ, GS, 한화그룹에 이어 LG그룹도 전기차 충전기사업에 뛰어든다.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전기차 충전기업체 애플망고를 GS에너지, GS네오텍과 공동으로 인수한다. LG전자는 애플망고 지분 60%를, GS에너지는 34%, GS네오텍은 6%의 지분을 각각 취득하며, 애플망고는 LG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된다.애플망고는 2019년 설립된 전기차 충전기업체로, 전기차용 및 가정용 완속. 급속충전 기술과 슬림형 급속충전기 설계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LG전자는 올해 경기도 평택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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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4 16: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산 전기버스의 국내 도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내 1.2위 버스운송업체가 중국산 전기버스 직접 도입에 나섰다.도입가격이 국산 전기버스보다 1억 원 이상 저렴한 중국산 전기버스를 국내 총판업체를 통하지 않고 직수입함으로써 구입비용을 낮출 수 있는데다 차량 수입에 따른 별도의 수익까지 챙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국내 최대 버스 운송업체인 KD운송그룹은 지난 1월 판매전문 회사 이엠코리아를 설립, 중국 CHTC(china Hi-Tech Group Corporation)그룹 계열사인 CHTC 킨윈으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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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15:02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CJ그룹 계열 방산 및 생활안전업체인 SG생활안전이 전기차 충전사업에 진출한다. 서울 등 주요지역에 버스와 트럭 등 상용차용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보, 본격적인 전기차 충전사업을 진행한다.이와 관련 SG생활안전은 27일 오후 서울사무소에서 전기차 충전기 생산, 공급업체인 피라인과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한다.SG생활안전과 피라인은 최근 환경부가 실시한 ‘2022년 지역별 무공해차 브랜드 사업자 선정’에 ‘이비고(EVGO) 충전서비스 사업’ 컨소시엄으로 응찰, 지원사업으로 산정됐다.이들 컨소시엄의 ‘이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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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11:5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기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피라인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2개 차종 4만717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7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E250 등 25개 차종 30,991대는 조향핸들 핸즈 오프 감지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사용 시 운전자가 조향핸들을 잡지 않음에도 경고 기능 등이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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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6 12: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에 중국산 저가 전기버스 도입이 급증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는 물론 중지방 중소도시에도 낯선 로고의 중국산 전기버스 자주 눈에 띤다.국산보다 1억 원 이상 싼 가격에 대당 2억6천만 원에 달하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등에 업고 판매량을 빠르게 늘려 나가고 있다.게다가 최근에는 중국산 샤시와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을 들여와 국내에서 조립, ‘메이드 인 코리아'로 판매하는 무늬만 ’한국산‘인 중국버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2021년)와 올해 2월까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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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5 17: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 보급 확대로 충전기시장이 급성장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속속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2월 현재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21만여 대, 전국적으로 설치된 전기차 급속 및 완속 충전기는 10만여 대 정도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충전기를 50만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때문에 충전기 시장 규모도 현재 4천억 원 가량에서 3조원 정도로 현재보다 7배 가량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이에 따라 SK, 롯데, 카카오 등 주요 대기업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속속 충전기시장에 진출하고 있다.현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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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 17: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서울시가 실시한 전기 노선버스 입찰에서 중국산 전기버스가 전체의 33.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현대차와 우진산전 등 순수 국산 전기버스는 35.2%로 중국산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으며, 핵심부품인 배터리와 전기모터 등을 중국에서 들여와 국내에서 조립한 에디슨모터스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도입가격이 국산차에 비해 크게 저렴한 중국산 전기버스를 공급하면서 운수업체에 부품이나 유류비를 지원하거나 각종 시설물 설치비용 등을 제공하는 등 불공정 거래로 국산차업체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는 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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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17: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산 자동차가 한국시장에서 소리없이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서울시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전기버스를 공급하는 BYD와 하이거가 판매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1-6월) 중국산 자동차 등록대수는 12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9대보다 2.5배가 증가했다.한국 내 판매 총판인 피라인이 공급하는 중국 하이거 버스는 상반기에 전년 동기대비 95.8%가 늘어난 47대를 판매했고, 국내 대기업인 GS글로벌이 수입하는 BYD는 43대를 판매, 하이거와 선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