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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8 11:1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출범 1년 반을 맞는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금까지 G80, G90 등 단 두 개 차종으로 한국과 미국시장에서 나름 성공적인 정착을 해 가고 있다.국내에서는 올 1-5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9.5%가 줄었지만 2만3,085 대로 월 평균 4,600여 대가 팔리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8,306 대로 전년도 연간 판매량인 6,948 대를 넘어섰다.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들 두 모델에 이어 올해 소형 프리미엄 세단 G70을 투입한다.국내 출시 시기는 9월로 예정돼 있으며 이 외에 대형 SUV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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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15:0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버전인 N브랜드의 출범이 임박한 것으로 보여진다. 8일(현지시간)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가이드는 현대자동차가 최근 유럽에서 N 브랜드 상표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이 매체는 최근 현대자동차가 현재 고성능 N부문이 개발 중인 고성능 i30 (미국명 엘란트라 GT)에 사용될 'RN30'란 상표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현대차의 ‘N’브랜드‘는 독일 BMW의 ’M‘이나 메르세데스 벤츠의 ’AMG‘, 아우디 ’R.RS‘ 같은 고성능 차량 특화 브랜드다.현대차 N브랜드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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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12:49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최근 몇 년 사이 세계 자동차 시장의 흐름은 오랫동안 유지돼 왔던 세단 중심의 패턴이 허물어지고 SUV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특히, 각진 모양의 세단 대신 SUV와 크로스오버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바뀌고 있으며, 오프로드와 온로드의 경계도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물론, 자율주행차와 하이브리드차, 전기차까지 최첨단과 친환경을 아우르는 미래형 자동차들까지 줄줄이 등장, 자동차 장르는 한층 풍부해지고 있다.이처럼 SUV의 비중이 커지면서 스포츠카 브랜드는 물론 럭셔리 브랜드들 마저 SUV시장 공략을 위해 발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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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9 23: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자사의 고성능 브랜드인 ‘N’브랜드를 오는 9월15일 개막되는 2015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N’브랜드‘는 현대차가 새롭게 시작하는 고성능 차량 특화 브랜드로, 독일 BMW의 ’M‘이나 메르세데스 벤츠의 ’AMG‘, 아우디 ’R.RS‘ 같은 브랜드를 별도로 만들겠다는 것이다.현대차는 지난해 말 BMW의 M사업부문 연구소장 출신인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을 영입, 남양연구소에 별도의 고성능차량 개발팀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하지만 아직은 걸음마 단계다. 이번 프랑크푸르트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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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2 00: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 재규어 XE. 아우디 A4’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입 소형차들이 제대로 한판 붙을 전망이다.이달 재규어가 첫 소형차인 XE로 프리미엄 소형차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재규어코리아는 시장 사이즈가 큰 만큼 TV, 신문 등에 연일 광고를 내보내는 등 엄청난 화력을 쏟아 붙고 있다.현재까지 파악되고 있는 재규어 XE에 대한 반응은 천일과 KCC, 아주 등 주요 딜러들이 40-50대씩 약 200대 가량의 계약실적을 올리고 있어 비교적 괜찮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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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8 14: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고급스러우면서도 중후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플래그쉽 모델인 S클래스 오픈카는 어떤 모습일까?메르세데스 벤츠가 최근 S클래스의 오픈카 버전인 ‘S클래스 카브리오’의 일러스트를 공개, 관심을 끌고 있다.벤츠 ‘S클래스 카브리오’는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의 최상급 레인지에 위치한 오픈 모델로, 벤츠 SL클래스가 2인승 오픈카인 반면, S클래스 카브리오는 4명이 탑승 가능한 오픈카라는게 특징이다.S클래스 카브리오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플래그쉽에 어울리는 최상급의 고급스러움을 갖췄으면서도 야외 드라이빙도 즐길 수 있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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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6 09: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아우디가 올 하반기 유럽에서 판매를 예정하고 있는 차세대 A4의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아우디의 신형 A4는 오는 9월 2015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데뷔한 뒤 연말부터 유럽, 독일, 아시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아우디는 이번 영상공개를 통해 신형 A4의 디자인과 향상된 기능에 대해 소개했다.아우디에 따르면 신형 아우디 A4는 새로 개발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고 서스펜션도 완전히 새롭게 설계됐으며 엔진과 미션도 완전히 달라졌다.이를 통해 차체 무게는 최대 12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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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0 23: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아우디 신형 A4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아우디 신형 A4(개발코드명 B9)는 입체감이 뛰어난 리어 콤비램프와 선명한 윤곽의 헤드램프, 그리고 기존보다 훨씬 확대된 에어 인테이크가 적용됐다.새로 디자인된 사이드 미러도 도어 쪽으로 위치가 바뀌었고 사이드 뷰도 기존 모델보다 루프가 완만해져 한층 쿠페 디자인에 가까워졌다. 파워 트레인은 연비를 대폭 개선한 신형 2.0리터 4기통 터보 TFSI 엔진과 디젤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신형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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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6 15:3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닛산자동차의 대미 수출 주력모델인 신형 로그가 지난 15일부터 닛산차 미국 서머나 공장에서 양산을 개시했다. 닛산 로그는 지난 2007년 9월 북미에서 판매를 시작한 모델로, 유럽과 일본 전용모델인 캐슈카이(일본 듀아리스)의 북미 버전이며 미국 서머나 공장과 일본 규슈공장, 그리고 한국의 르노삼성 부산공장 등 세 곳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닛산 로그는 지난해 미국에서 전년대비 14.3% 증가한 총 14만2349대가 판매된 인기모델로, 2013년 1-9월 판매량도 전년 동기대비 13.6% 증가한 12만466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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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2 16:0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유럽을 대표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의 화두는 단연 SUV였다. 전통적으로 자동차시장을 이끌어 왔던 세단을 제치고 최근 자동차시장의 전면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SUV시장 선점을 위해 각 메이커들은 다양한 SUV들을 부스 전면에 내세웠다. 미국 경영컨설팅업체인 오릭스 파트너즈에 따르면 전반적인 시장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유럽에서도 2007-213년 사이 SUV 판매량은 연간 6.7% 가량 증가, 올해 28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에서도 전체 승용차 판매량이 8월까지 75만3461대로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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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2 07:2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닛산자동차와 독일 다임러 벤츠가 상용차 사업부문에서 제휴관계를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닛산차는 다임러 벤츠 산하에 있는 일본 미쓰비시 후소우 트럭. 버스가 신흥시장에서 판매하는 상용차를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공급키로 했다. 닛산은 또 현재 멕시코에 건설중인 신공장에서 다임러 벤츠와 고급 소형차를 공동으로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르노닛산의 최고경영책임자(CEO)인 카를로스 곤회장과 다임러 벤츠의 디터 제체사장은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장 인근 호텔에서 공동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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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30 17:0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가 내달 11일 개막되는 2013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버터 플라이 도어 방식의 B세그먼트 신형 컨셉카를 최초로 공개한다. 기아자동차 유럽법인은 30일, 9월11일 독일에서 개막되는 2013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에서 컨셉카 니로(Niro)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니로는 향후 유럽의 B세그먼트 시장에 투입할 수있는 크로스 오버 컨셉카로 버터 플라이 도어(A필러에 힌지가 있어 앞쪽으로 문이 열리는 형태) 방식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니로의 디자인은 기아자동차 독일 프랑크푸르트 디자인 스튜디오가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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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1 21: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가 오는 9월11일 개막되는 2013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에서 신형 쏘울 등 4개 신모델을 깜짝 공개한다. 기아차는 이번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풀체인지되는 2세대 쏘울과 K5 페이스리프트모델, 바이 퓨얼 모닝, 그리고 소형 컨셉카 KED-10등 4개 모델을 공개한다. 기아차 유럽법인은 21일, 닛산 쥬크 등과 경쟁하게될 새로운 개념의 2세대 쏘울과 옵티마 페이스리프트모델을 전시관 메인차종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세대 쏘울은 소형 박스카로 트랙스타라는 컨셉카로 미국 등지에서 공개된 바 있다.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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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2 10: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폭스바겐이 지난 11일 소형차 UP!의 크로스 버전인 '크로스 UP!'을 전격 공개했다. 폭스바겐의 '크로스 UP!'은 오는 3월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되는 2013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크로스 UP!은 지난 2011년 9월 열렸던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이 출품 한 UP!시리즈 6대 컨셉카중의 하나로, UP! 5도어 모델을 베이스로, 오버휀더와 루프 레일 등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폭스바겐은 이번에 발표되는 크로스 UP! 컨셉카를 거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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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5 15:36
지난 13일 개막된 유럽 최대의 자동차 전시회인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는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자동차업체들이 내년부터 쏟아낼 전기자동차(EV)가 대세를 이뤘다. 유럽 자동차업체들은 하이브리드카 부문에서 앞서가고 있는 일본과 미국세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를 집중적으로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다임러 벤츠는 내년 초부터 일본을 포함한 세계 30개 국가에서 판매할 2인승 전기차 스마트 EV를 이번 모터쇼에서 전면에 내세웠다. 다임러는 스마트 전기차를 적어도 연간 1만대 이상 공급한다는 계획이며, 가격은 일반 가정에서도 접근할 수 있는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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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5 07:22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13일 독일에서 개막된 2011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에서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2012년형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3세대인 현행 프리우스는 지난 2009년 1월 열렸던 미국 디트로이트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발표됐으며 스타일과 인테리어가 바뀌는 것은 2년 반 만이다. 이번에 공개된 2012년형 프리우스는 외관의 경우, 앞 범퍼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 앞 범퍼 에어 인테이크가 기존에 비해 훨씬 커졌고 데이타임 러닝 램프가 내장형으로 바뀌었다. 특히, 헤드램프도 클리어 렌즈 타입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일신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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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5 07:42
독일 스포츠카 전문메이커인 포르쉐AG가 오는 13일 개막되는 2011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에서 포르쉐 911 카레라를 포함한 4개 신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신형 911 카레라는 기존모델에 비해 휠베이스가 100mm 가량 길어진 반면 높이는 낮아졌으며, 여기에 20인치 휠을 장착할 수 있는 와이드 휀더가 적용됐다. 엔진은 3.4리터급 신형 박서엔진으로, 최고출력이 350마력에 달하며 포르쉐 더블클러치(PDK)와 조합, 연비가 리터당 12,2km에 달한다. 또, 이산화탄소(CO2) 배출량도 194g으로 포르쉐 스포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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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4 09:04
독일 폭스바겐이 오는 13일 개막되는 2011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에소 소형 전기차 컨셉카 'NILS'(닐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NILS는 미래 전기 스포츠 컨셉으로, 초경량 차체에 탁월한 연료 효율성을 추구했으며, 차체크기는 길이 3040mm, 폭 390mm, 높이 1200mm로, 이날 동시에 월드 프리미어되는 신형 컴팩트카 'up!'보다 길이는 500mm 가량 짧다. 운전자는 차체 중앙에 위치토록 설계됐고 엔진 등 파워트레인은 F1 머신처럼 뒷쪽에 위치했다. 특히,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구조로, 전체 무게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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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31 16:59
일본 혼다자동차가 9월 개막되는 2011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 (프레스 데이 9월13일-14일, 일반 공개 9월 17일-25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신형 시빅 5도어는 2012년 초부터 유럽에서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되는 신형 시빅 5도어 모델은 기존보다 주행성능과 핸들링감이 대폭 향상됐고 승차감과 연비도 업그레이드된 유럽 전용모델이다. 특히, 기존보다 낮고 와이드하게 설계, 에어로 다이내믹스를 추구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유럽 C세그먼트 중 최고의 거주공간을 갖추고 있다. 신형 시빅 5도어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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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6 19:10
오는 11월 출시될 예정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엔트리모델인 B클래스 신형모델의 상세 제원이 공개됐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25 일 신형 B클래스의 내.외관, 제원 등 상세 스펙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VB클래스는 2세대 모델로, '컴팩트 스포츠 투어러'라는 컨셉으로 개발됐다. 신형 B클래스의 디자인은 이탈리아 소재 메르세데스 벤츠 고급 디자인센터가 담당했으며, 차체 크기는 길이 4359mm, 폭 1786mm, 높이 1557mm로 기존에 86mm가 길어졌고 9mm가 넓어졌으며, 46mm가 낮아졌다. 신형 B클래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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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6 18:22
독일 BMW가 차세대 3시리즈에 1500cc급 엔진을 라인업에 추가하는 등 다운사이징을 가속화한다. BMW는 16일, 오는 2012년 하반기에 3기통 1.5리터급 엔진을 장착한 뉴 3시리즈를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될 경우, 올 하반기 모습을 드러낼 신형 3시리즈에는 1.5 엔진과 1.6엔진, 2.0 엔진 등 3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신형 3시리즈에 탑재될 신세대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은 최대 출력 245마력. 최대 토크 35.7kg.m로 자연흡기(NA) 방식의 3.0리터 직렬 6기통(최대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