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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08:11
[M투데이 이정근기자] 맥라렌(McLaren)이 2025년형 아투라 스파이더(ARTURA SPIDER)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투라 스파이더는 아투라의 두 번째 라인업이자,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최초의 맥라렌 컨버터블이다. 이전 대비 출력과 성능, 운전자의 주행 몰입도를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슈퍼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오픈톱 드라이빙 묘미까지 더해져 이전과 전혀 다른 차원의 경험을 선사한다. 전기모드로 출발할 경우 마치 스텔스기처럼 조용히 작동하는 아투라 스파이더의 매력은 조용히 주변 풍광을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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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16:02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프리미엄 수입 중형세단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한국수입차협회 신규 등록 자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5월까지 2만7,420대로 17.8%가 줄었고, BMW도 3만6대로 3.5%가 감소했다.이는 전반적인 수입차 판매 감소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이 기간 수입차 판매는 10만3,933대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4.0%가 줄었다.이런 가운데 아우디는 8,289대로 26.2%가 증가, 독일 프리미엄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세를 기록했다.연초 대규모 할인판매의 영향이 컸지만 주력인 A6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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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14: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BYD가 지난 6일 국내 상용차 수입사 GS글로벌과 손잡고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를 공식 출시했다.T4K는 국내에 판매 중인 다른 중국산 트럭과 달리 운전석 뒷 공간이 있는 슈퍼캡 모델로, 뛰어난 실용성과 편의성을 제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또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개량해 열 안정성을 높인 82kWh 블레이드(Blade) 배터리를 탑재, 환경부 인증 기준 최대 246km의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이는 국내 1톤 전기트럭 중 최대 수준으로, 경쟁 차종인 현대차 ‘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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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17:0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쉐보레가 야심 차게 준비한 소형 CUV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난 22일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과 SUV의 장점뿐만 아니라, 루프라인이 완만하게 떨어지는 쿠페의 매력까지 더한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먼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차체 크기는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 휠베이스 2,700mm로, 슬림한 비율과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장점으로 한다.파워트레인의 경우 6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토크 22.4kg.m의 힘을 발휘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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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09:2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기존 가솔린 모델 단일 트림이었던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젤 라인업을 추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수입 SUV 최초로 국내 누적 판매 대수 6만대를 돌파한 티구안의 롱 휠베이스 모델이다. 2022년 8월,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후 높은 고객 수요로 인해 약 5개월간 총 2,231대가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폭스바겐코리아는 기존의 티구안 올스페이스 2.0 TSI 프레스티지 모델에 이어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주행 성능과 높은 연비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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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07: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이 올해부터 대형 SUV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지금까지는 골프, 티록, 티구안 등 소.중형 해치백이나 SUV를 주력으로 내세웠으나 올해부터는 투아렉과 테라몬트 같은 대형 SUV 중심으로 라인업을 다시 짜고 있다.메르세데스 벤츠 EQS, BMW X7,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같은 대형 SUV와의 경쟁을 위한 적극적인 전략이다.폭스바겐은 지난해 티록,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투아렉, 테라몬트로 이어지는 이른바 ‘5T 전략’을 통해 국내 SUV 시장 점유율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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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08: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실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일본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Japan) 2022-2023'에서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한국 자동차 역사상 일본 올해의 차에서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일본 올해의 차는 1980년 창설돼 매년 일본에서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심사위원의 투표를 거쳐 '베스트 10카'를 선별하고, 이후 시승 평가와 결선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일본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한 아이오닉 5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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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09:3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봉고 III EV 냉동탑차’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지난 2020년 1월 출시한 봉고 III EV 초장축 킹캡 기반의 특장 모델로,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급증한 시장 수요와 고객의 목소리 및 친환경 정부 정책을 반영하면서 기아의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 PBV)의 방향성을 담아 개발된 차량이다.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규모는 '19년 약 26조9,000억 원에서 '21년 58조5,000억 원으로 2배 넘게 성장했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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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8 19:40
[인제=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누구나 드림카로 손꼽는 이탈리아 대표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가 신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슈퍼카를 선보였다.슈퍼 스포츠카 분야의 정점에 있는 페라리는 그동안 다양하고 매력적인 내연기관 모델들을 선보여 왔지만, 아무리 페라리라도 갈수록 엄격해지는 친환경 규제는 결코 피해갈 수 없는 노릇. 페라리는 지난 2019년 ‘SF90 스트라달레‘를 시작으로 2020년 ‘SF90 스파이더’에 이은 세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카 '296 GTB'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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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7 15:29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이탈리아 마세라티가 지난해 11월 반도체 칩 부족으로 발표가 연기됐던 신형 그레칼 SUV를 3월 22일 공개한다고 밝혔다.신형 그레칼레는 이탈리아 중부에 있는 스텔란티스의 카시노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마세라티는 지난 2020년 말부터 이 공장에서 그레칼레 생산을 위해 1조 원 가량의 자금을 투입했다.이 공장에서는 현재 알파 로메오의 스텔비오 SUV와 줄리아 스포츠 세단이 생산되고 있다. 알파로메오는 당초 2021년 말 출시가 예정됐던 신형 수형 SUV 토날레(Tonale)를 공개했다.마세라티 ‘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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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09:37
아우디가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Q5의 쿠페형 모델인 ‘더 뉴아우디 Q5스포트백40 TDI콰트로’ 와 ‘더 뉴아우디 Q5스포트백 40 TDI 콰트로프리미엄’을 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더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는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SUV인Q5 라인업 중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쿠페형 SUV 모델로 ‘더 뉴아우디 Q5 스포트백40 TDI 콰트로’와 ‘더 뉴아우디 Q5스포트백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더뉴아우디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는 다이내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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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0 11: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세계 최고급 전기차 EQS(Mercedes-Benz EQS)가 오는 11월께 국내에 출시된다. 이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의 출시 시기와 같은 것이다.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주요 딜러들을 통해 최근 최고급 전기세단인 EQS450에 대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사전 예약금은 100만원으로 언제든 되돌려 받을 수 있다.벤츠코리아는 지난해 6월 벤츠 첫 전기차인 EQC400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 달 소형 전기차 EQA를 내놓는 등 최근 전기차 라인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메르세데 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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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 18:3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들어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탈탄소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데다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SUV 하이브리드를 새로 투입하는 등 차종 다양화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이다.국내 하이브리드 차량은 그동안 토요타가 독점해 오다시피 했다. 현재 토요타와 렉서스브랜드의 하이브리드차량 점유율은 90%를 넘어서고 있다.최근에는 그랜저와 쏘나타, 아이오닉, 코나, 니로, K5, K7등 세단과 소형차 위주였던 하이브리드 라인업에 SUV 투싼과 싼타페, 쏘렌토가 가세하면서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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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09:5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SUV ‘아우디 Q5’의 고성능 모델 ‘더 뉴 아우디 SQ5 TFSI’를 오는 7월 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최고의 성능’의 첫 알파벳을 딴 아우디 S모델은 아우디브랜드의 고성능 모델라인으로, 레이싱경험을 기반으로 모터스포츠의 DNA를 품은 독보적인기술, 스포티함 그리고 혁신적인디자인을 실현하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더 뉴 아우디 SQ5 TFSI는 아우디의 대표적인SUV 모델인 Q5를 기반으로 한 만큼 SUV의 넉넉한 공간이 주는 실용성과 안락함에 파워풀한 스포츠카의 매력까지 겸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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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9 09: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SUV ‘더뉴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더 뉴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프리미엄을 출시, 6월 1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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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1 09: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자동차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스포티함이다. 세단부터 전기차까지 자신만의 스포티함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하고 있다. 그만큼 소비자들이 스포티한 차량을 많이 찾는다는 것이다.이는 멋있는 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과시하려는 것과 이를 통해 얻는 만족감,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촉진하려는 업체의 전략 때문이다.토요타의 대표 모델인 캠리는 이러한 점이 아쉬웠다. 지난 2017년에 투입된 8세대 캠리는 친환경차의 인기가 높아지던 시기와 맞물려 판매가 개시된 그해 10월부터 석 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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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 09:1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세단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토요타 캠리의 주력 모델은 스포티 트림 XSE 모델이다.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성된 캠리 XSE는 전체 캠리 판매량의 3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미국에서 인기가 높다.캠리 XSE 트림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스포티한 감성으로 세련되고 안정감 있는 일반 트림과 차별화된다. 이 XSE트림이 한국시장에 상륙했다.이 차량은 지난해 가솔린 모델이 스페셜 에디션으로 국내에 판매된 적이 있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새로 투입된 XSE 트림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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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 11:1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포드코리아가 12일, 중형 픽업트럭 '뉴 포드 레인저(New Ford Ranger)'를 공식 출시한다.포드 레인저는 전 세계 약 130개국에서 혹독한 기후와 지형 테스트를 거친 모델로 포드코리아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픽업트럭이다.퍼포먼스, 안전 그리고 적재능력 등을 모두 갖춘 뉴 포드 레인저는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갖춘 '와일드트랙'과, 포드의 고성능 자동차 사업부인 '포드 퍼포먼스(Ford Performance)'팀에서 개발돼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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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09: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자동차 칼럼니스트 댄 네일(Dan Neil)은 최근 혼다자동차의 신형 CR-V 하이브리드를 소개하면서 '혼다 CR-V 하이브리드가 간다, 조심해라 토요타(The Honda CR-V Goes Hybrid—Watch Out, Toyota)' 라는 제목을 달았다.그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형 크로스오버 모델인 토요타 RAV4와 혼다 CR-V의 경쟁은 하이브리드 형태로 출시되면서 더욱 가열되고 있다"면서 "두 차종이 충돌하면 지구가 흔들린다"고 다소 과장섞인 표현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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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9 08: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가 내장탑차(저상형/표준형/플러스형), 파워게이트, 윙바디 등 봉고 III EV 특장차의 판매를 시작한다.봉고 III EV 특장차는 지난해 1월에 출시한 봉고 III EV 초장축 킹캡 기반의 특장 모델로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해 등판 능력이 우수하며 완충 시 177km를 주행할 수 있다.저상형 내장탑차는 지하 주차장(높이 2.3m 기준) 출입이 가능하며 표준형/플러스형 내장탑차는 각각 1,580mm, 1,810mm의 화물실 높이를 갖춰 많은 양의 화물 적재가 용이하다.화물실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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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11: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혼다코리아가 탁월한 연비, 강력한 주행성능 등을 갖춘 뉴 CR-V 하이브리드와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했다.혼다코리아는 새롭게 출시한 뉴 CR-V 하이브리드와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통해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인식에서 더 나아가 연비, 친환경 성능은 물론 강력한 주행 성능까지 만족시키는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이번에 선보이는 뉴 CR-V 하이브리드 및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2개의 모터가 발휘하는 강력한 파워로 동급 최고 출력의 184마력의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