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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10:4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브라질에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첨병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위치해 있다.지난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룰라 대통령과 정의선 회장의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Geraldo Alckmin)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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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11:3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그룹이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한 2023년 성과에 대한 보상과 더불어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선도할 리더 발탁에 초점을 맞춰 하반기 임원인사를 시행했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 97명, 기아 38명, 현대모비스 20명 등 총 252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임원 승진 인사는 국적·연령·성별을 불문하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올해 거둔 역대 최고 성과에 걸맞은 보상과 격려 차원에서 단행됐다.전체 승진 임원 가운데 신규선임 임원은 총 197명이며, 이중 38%를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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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07: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드자동차가 지난 9월 전미자동차노조(United Auto Workers Union)의 파업으로 연기했던 미시간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이 공장은 포드가 중국 CATL의 기술지원 하에 35억 달러(4조5천억 원)를 투자, 미시간주 마셜에 짓는 배터리 공장이다.포드는 그러나 전기차 판매 성장 둔화로 공장 규모를 축소, 연간 배터리 셀 생산량을 40만대에서 23만대로, 계획된 일자리 수를 2,500개에서 1,700개로 약 3분의 1 가량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포드는 전미자동차노조가 파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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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4: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한국노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노동조합과의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최종 타결했다.한국타이어와 한국노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노동조합은 10월 3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이수일 대표이사와 현복환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마무리했다.한국타이어와 다수 노조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노동조합 노사 양측은 지난 8월 22일 임금 및 단체협약 상견례를 가진 이후 65일 만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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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 08:00
[M투데이 온라인팀] 25일 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자조합간 막판 협상이 타결되면서 26일로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됐다. 경기도의 중재로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준공영제 실시에 따른 민영제 운수종사자의 실질 임금 인상을 놓고 진행됐던 이번 협상은 긴 논의 끝에 준공영제 운수종사자의 임금은 4%, 민영제 임금은 4.5% 인상하는 안에 노사가 합의하면서 타결됐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합의가 완료된 후 이날 밤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 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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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7 21:31
기아 노사가 17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임금협상 잠정안에 합의했다.기아는 중동, 우크라이나 등 국제 정세 불안과 지속되는 고금리 기조, IRA등 국가간 무역장벽 심화, 코로나 시점 대비 대기물량 대폭 감소 등 불확실한 미래 상황에 대해 노사간 공감대가 형성돼 합의점을 찾았다고 밝혔다.기아 노사는 먼저 사실상 사문화되었지만 단체협약에 문구가 남아있어 사회적으로 ‘고용세습’이라 비판 받아온 장기근속자 자녀 우선채용 조항을 개정하고,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300명의 신규인원을 채용하기로 했다.또, 현재 진행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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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7 08:19
르노코리아자동차가 16일 오후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김동석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금 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르노코리아 노사는 5월 상견례 이후 2023년 임금협상 타결을 위한 본교섭을 여덟 차례 진행하고 지난 달 19일 사원총회 찬반투표에서 57.1%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을 통과시키며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한 바 있다.이보다 앞선 2월에도 르노코리아 노사는 회사의 미래 청사진 완성을 위한 노사 상생 공동 노력 선언문을 함께 발표하며 상생의 파트너십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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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16:15
[M 투데이 이상원 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추석연휴 전 막차로 합의안을 통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했다.한국지엠 노사가 도출한 ‘2023년 임금교섭’ 2차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26일 최종 가결됐다.찬반투표에서는 전체 조합원 중 6,830명이 참여해 이중 57.3%인 3,911명이 찬성했다.핵터 비자레알 사장은 “전 세계 고객들을 위해 완벽한 품질과 안전, 한치의 오차 없는 공급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추석 전 올해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된 데 대해 노동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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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08:07
[M 투데이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5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했고 계열회사인 현대모비스도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은 가운데 기아 노조만 강경노선을 고수하고 있다.기아 노조는 회사측과의 협상 결렬로 오는 10월 1일부터 광명, 화성, 광주공장에서의 특근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기아 노조는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총파업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기아 노조는 기본급 18만4,900만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지난해 실적 기준으로 보면 총 2조1,699억 원으로 조합원 1인당 평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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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07: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에 이어 르노코리아도 올해 임금협상을 무분규로 타결했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2023년 임금협상이 지난 19일 사원 총회에서 실시된 찬반 투표에서 57.1% 찬성을 얻어 2년 연속 무분규로 타결됐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 노사가 도출한 잠정 합의안은 총 조합원 1,936명 중 투표 참여자 1,844명(투표율 95.2%)의 찬반 투표에서 57.1%인 1,053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이에따라 르노코리아는 2024년 출시할 신차 준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 노사는 2023년 임금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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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06:39
현대자동차 노사가 5년 연속으로 무분규로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했다.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조합원 3만8,603명이 투표에 참여, 이 가운데 2만2,703명(58.8%) 찬성으로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11만1,000원(호봉승급분 포함)과 성과금 300%+800만원, 격려금 100%+25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25만원, 주식 15주 지급 등이 포함했다. 이로써 현대차 노사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무분규 타결을 이어갔다.현대모비스 노조도 이날 임단협 잠정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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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08: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 노조가 예고한 부분 파업을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잠정안에 합의했다.현대차는 지난 12일 밤 이동석 부사장, 안현호 노조 지부장 등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3차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합의안은 기본급 11만1,000원, 경영성과금 400%+1050만 원, 주식 15주, 재래상품권 25만원 지급 등이다.노사는 하계 휴가비를 50만 원으로 기존보다 20만 원 올리고, 주간 연속 2교대 제도 포인트도 50만 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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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09:57
KG 모빌리티가 지난 3일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이 56.57%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국내 동종업계 최초로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4일 밝혔다.KG 모빌리티는 3년 만에 개최된 교섭에서 2010년 이후 14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으며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회사의 경영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KG 모빌리티 노사는 판매물량 증대와 함께 회사의 미래 발전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고용안정을 위해 무엇보다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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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07:56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대표 노조인 르노코리아 노동조합과 18일 진행한 2023년 임금협상 6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5월 1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세 차례의 실무교섭과 여섯 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해왔다.2023년 임금교섭은 올 초 노사상생 협약에 이어 미래의 가치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갈등이 아닌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갖고 진정성 있는 논의를 이어온 끝에 무분규로 잠정합의에 도달했다.이번 잠정합의안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는 기본급 10만원 인상, 타결 일시금 250만원과 생산성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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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10:32
포스코퓨처엠이 27년 연속 무교섭 타결 전통을 이어갔다.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9일 포항 본사에서 김준형 사장과 마숙웅 제조노조 위원장, 황성환 정비노조 위원장, 김영화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 신용수 정비노조 광양지부장 등 직원 대의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금에 대한 협상을 회사에 위임하는 임금 무교섭 위임식을 가졌다.포스코퓨처엠 노사는 노사상생의 전통을 지속하면서 글로벌 탑티어 경쟁력 확보와 미래 성장에 더욱 역량을 집중하자고 뜻을 모았다.이번 위임 결정으로 포스코퓨처엠은 1997년 이후 27년 연속 임금협상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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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15: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이노베이션 노사가 1962년 창립 후 61년 만에 근무제도를 변경한다. 이와 함께 노사는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연동한 임금 인상 원칙도 7년째 지켜내며 2023년도 임금협상(임협)을 완전 타결했다.SK이노베이션 노사는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2023년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박상규 SK엔무브 사장,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구성원들이 참석했다.임협 결과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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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16:3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수입차 1위 자리를 놓고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막판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반도체 공급난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누가 더 많은 공급량을 확보하느냐에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에 화물연대 파업으로 탁송 지연 문제까지 겹치면서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 1월~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BMW코리아가 7만1,713대, 메르세데스-벤츠가 7만1,525대로 BMW가 188대 차이로 앞서고 있다.지난해까지 6년 연속으로 수입차 1위 자리를 지켜온 메르세데스-벤츠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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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17:47
[M투데이 최태인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한국노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노동조합과의 2022년 임금협상이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2022년 임금협상 타결 조인식’은 10월 12일 오전 11시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회사측 교섭대표 정성호 안전생산기술본부 부사장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노동조합 현복환 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한국타이어 노사는 지난 7월 12일 임금협상 상견례를 가진 이후 88일 만에 최종 협상을 타결했다. 노사는 기본급 5.0%(호봉승급분 포함)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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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6 15:04
[M투데이 이세민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16일 오후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하 임단협)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진행하고 올 초 사명 변경 이후 회사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다.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는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022년 임단협 타결을 위한 7번의 본교섭을 진행했고 무분규로 잠정합의안 도출을 이루었다. 이후 지난 달 31일 사원총회 찬반투표에서 54.1% 찬성을 얻어 잠정합의안이 통과되었고,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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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6 09:1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16일 오후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하 임단협)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진행하고 올 초 사명 변경 이후 회사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다.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는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022년 임단협 타결을 위한 7번의 본교섭을 진행했고 무분규로 잠정합의안 도출을 이루었다. 이후 지난 달 31일 사원총회 찬반투표에서 54.1% 찬성을 얻어 잠정합의안이 통과되었고,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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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15:5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지엠(GM) 노사가 약 2개월간 교섭 끝에 파업 없이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완료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7일, 조합원 7,619명을 대상으로 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7,172명 중 과반수인 4,005명(55.8%)이 찬성해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조합원 3,146명(43.9%)은 반대에 투표했으며, 나머지 21명은 무효표를 던진 것으로 집계됐다.전체 조합원의 과반수가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비율이 절반을 넘으면서 지난 6월 23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9월 2일 잠정합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