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7.12 12:25
[M투데이 온라인팀] 서울시는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목표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251억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오는 12일부터 추가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2025년부터 서울시내 운행제한 대상을 4등급 차량으로 확대함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4등급 차량의 조기폐차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 지원 목표는 2천대였으나 신청 수요가 많아 상반기에 당초 목표 물량의 158%인 3,168대를 지원했다.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하반기에는 4등급 차량 5,130대와 건설기계 70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약자와의 동행 기조에 따라 소상
-
2021.05.18 16: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와 지자체가 전기차 구매 보조금 조기 소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환경부는 현재 전기차 수요에 따라 국고보조금을 재배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조금 조정은 당초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전기차 수요가 지자체별로 격차를 보임에 따라 이를 앞당겨 진행하는 것이다.환경부는 차량 제작사별 생산계획을 고려해 전기승용차 일부 물량을 전기화물차 물량으로 전환해 실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 전기승용차 수요가 저조한 지자체 물량은 수요가 많은 지자체 물량으로 재배정할 계획이다.또 서울, 부산
-
2021.05.17 16: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는 올해 승용차 7만5천대, 화물차 2만5천대 등 총 10만1천대의 전기차를 보급하기로 하고 관련 예산으로 1조1,226억원을 책정했다.지난 13일 기준으로 전국 지자체의 전기차 구매보조금 공고 대수는 전기승용차 4만7,460대, 전기화물차 2만2,196대로 나타났다. 이 중 전기승용차는 1만6,838대(35.4%), 전기화물차는 1만6,494대(74.3%)가 접수됐다.이런 가운데 지난달 28일 현대차가 아이오닉5의 고객인도를 개시했다. 또 지난 13일부터 테슬라코리아의 전기SUV 모델Y 고객인도가
-
2021.02.27 10:55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EV) 아이오닉5가 사전 계약 이틀 만에 올해 공급 예정 공급물량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지금 계약을 하면 내년에나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어 벌써부터 공급난이 벌어질 전망이다.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사전계약을 개시한 지난 25일 2만3,760대가 계약된 데 이어 26일에도 4천여 대가 계약, 이틀 만에 2만8천여 대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아이오닉5의 국내 판매목표치인 2만6,500대를 넘어선 것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예약대수가 이미 올해 공급 가능대수를 넘어섰기 때문에 향후 계약
-
2019.07.23 17: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하이브리드(HV), 순수전기차(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수소전기차(FCEV) 등 친환경 차량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분석한 2019년 1-6월 국산 찬환경차량 판매 자료에 따르면 하이브리드차량과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소전기차 판매량은 5만2,895대로 전년 동기의 4만1,494대보다 27.5%가 증가했다.이 가운데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은 3만4,342대로 17.4%, 순수 전기차는 1만6,726대로 42.3%, 수소전기차는 1,546대로 688%가 각각
-
2019.07.15 17: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내달 코란도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가 신형 코란도 가솔린 모델을 예정일보다 한 달가량 앞당긴 8월에 출시할 계획이다.이는 쌍용차의 주력모델인 티볼리와 렉스턴스포츠 판매 위축이 우려되기 때문이다.출시된 이후 국내 서브컴팩트 SUV 시장을 주도해왔던 티볼리는 지난해 코나에게 주도권을 내줬다.쌍용차는 반전을 꾀하기 위해 지난달 풀체인지급 부분변경을 거친 베리 뉴 티볼리를 투입했다.그러나 강력한 도전자인 베뉴와 셀토스가 잇따라 합류하고 있어 반전을 꾀하기 쉽지 않은 상황
-
2019.06.19 16: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서울시의 올 상반기 수소전기차 출고대수가 겨우 58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전기차는 대당 1,350만 원, 수소차는 3,500만 원을 지원키로 하는 ‘전기. 수소차 민간 보급사업’ 공고를 내고 보조금 신청을 받았으나 수소전기차는 겨우 58대 만 출고 한 뒤 이달 초 일찌감치 상반기 업무를 마감했다.서울시가 올해 보급키로 한 수소전기차는 수소차는 총 500대. 연초 계획 307대에서 추경예산 확보로 193대가 추가됐다.서울시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상반기에 수소전기차 출고 예산이
-
2019.06.17 16: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내달 서울시가 실시하는 노선버스용 전기차 보급 입찰을 놓고 국산차업체와 중국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서울시는 오는 2020년까지 700여대의 전기버스를 노선버스로 공급하기로 한 프로젝트에서 지난해에 29대에 이어 올해 총 68대의 전기 노선버스를 투입할 예정이다.올해 전기버스 보급물량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한.중 양국업체들이 물량 수주를 위해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입찰에서는 현대차와 에디슨모터스, 자일대우버스, 우진산전 등 4개 한국업체와 BYD, 대양
-
2019.05.14 14:1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시점이 또 다시 임박했다. 지난해 7월 19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별소비세 인하조치가 12월 31일 종료에서 다시 6개월이 연장돼 오는 6월말 부로 종료될 예정이다.이 때문에 신차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마음이 다시 바빠지고 있다. 개소세 인하 혜택을 받으려면 신차를 계약하고 나서 오는 6월 말까지 반드시 차량을 출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개소세 인하 혜택은 개별소비세 5% 중 1.5%를 감면받는 것으로, 현대 그랜저 기준으로 57만 원에서 최대 83만 원 가량을 싸게
-
2019.05.10 17: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신형 코란도 가솔린 모델 출시 일정을 한 달 가량 앞당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당초 코란도 가솔린 모델을 오는 9월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현대차의 신형 베뉴 출시와 노후 경유차 지원 추경 예산 편성 등으로 인한 대기수요 발생으로 판매 위축이 우려되면서 일정을 한 달 가량 앞당기기로 했다.국내 서브컴팩트 SUV 시장을 주도해 왔던 티볼리는 현대 코나 출시 이후부터 조금씩 힘을 잃어가고 있다. 티볼리의 지난해 연간판매량은 4만3,897대로 5만5,280대를 기록했던 2017년보다 20.
-
2019.04.24 10: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수소전기차와 전기버스 구매 보조금 지급이 대폭 확대된다.정부는 24일,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고충을 해결하고 선제적 경기대응을 통해 민생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총 6조7천억 원 규모의 '미세먼지. 민생'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번 추경예산 편성에서 산업(38%), 수송(28%), 생활(19%) 분야 등 미세먼지 핵심배출원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획기적인 배출량 저감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수송분야에서는 2,015억 원의 예산을 편성, 수소전기승용차 보급대수를 기존 4,000
-
2018.11.19 18: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소전기차 보급계획을 많이 잡았던데 걱정입니다. 오지랖일수도 있죠. 수소전기차 충전소 입지 선정이 어려워 쉽게 충전소를 설치하지는 못할 겁니다.”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이 서울시보다 내년 수소전기차 보급계획을 많아 잡았는데 서울시가 수소전기차 보급에 소극적인 이유를 묻자 서울시 관계자가 한 대답이다.서울시는 내년도 수소전기차 보급예산을 62대 분을 편성했다. 내년 연간 보급목표는 150대인데 나머지 88대는 추경예산을 편성해서 맞춘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서울시의 경우, 현재 수소전기차 넥쏘를 구매하려는 계약자
-
2018.08.30 15:3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내년 전기차 보급목표는 늘어났지만 대당 보조금은 줄어들어 전기차 구입 부담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이 때문에 정부의 전기차 보급목표 달성도 쉽지 않아 보인다.환경부에 따르면 내년 차종별 전기차 보급목표를 승용차 3만3천대, 버스 300대, 초소형 전기차 5천대, 트럭 1천대 등 총 3만9,300대로 확정했다. 또, 수소차는 2천대로 늘리기로 했다.보급예산은 전기차의 경우, 올해 3,523억 원보다 1,050억 원이 늘어난 4,573억 원, 수소차는 올해대비 5배 늘어난 810억원으로 확정했다.예산이나 전
-
2018.05.30 11:1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서울시가 내달 1일부터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면 노후 경유차 운행을 제한한다.30일 서울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면 당일 06시부터 21시까지 서울시 전 지역에 공해유발 노후 경유차 운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지난 2016년 서울연구원의 연구결과, 서울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중 교통부분은 난방(3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37%의 기여도를 보여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경유차 연소 배
-
2018.05.23 14: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에 구매 보조금이 추가로 배정돼 올해 구매 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국회는 지난 21일 2018 추가경정예산(추경) 의결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 및 충전기 확보예산으로 1,190억 원을 포함시켰다.이 가운데 수소전기차 국고 보조금으로 112억 원을 배정했다.당초 환경부는 이번 추경 예산안에서 전기차 보조금 1,010억 원, 충전기 확충비용 180억 원을 국회에 추가 요청했으나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전기차 보조금 일부가 수소전기차로 전환됐다.수소전기차 보조금
-
2018.04.30 15: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예상외의 인기몰이로 구매 보조금이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정부가 최근 전기차에 대한 추가경정예산안 1,190억 원을 배정했다.이에 따라 수소전기차에 대한 추가 구매 보조가 이뤄질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부는 당초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으로 2만 대 분인 2,400억 원을 배정했다가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자 추가로 8천 대 분을 편성, 총 2만8천 대 가량을 공급키로 했다.전기차 구매 보조 추가경정예산은 올 상반기 국회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
2018.03.21 16: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예약판매 하루 만에 733 대가 예약됐다. 이는 올해 보조금 지급이 가능한 대수의 3배가 넘는 수치다.넥쏘는 구입 가격이 모던 6,890만 원, 프리미엄이 7,220만 원이지만 정부 보조금 2,250만 원과 예상 지자체 보조금 1,000만 ~ 1,250만 원을 모두 지원받을 경우 3,390만 ~ 3,970만원 사이에 구매가 가능하다.지난 19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넥쏘는 첫날에만 서울 230여 대, 울산 238 대, 광주 156 대, 창원 78 대, 기타 34 대 등 총 73
-
2018.03.19 23: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넥쏘의 예약판매가 시작된 19일 하루동안 무려 700여 대가 계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 227대, 울산 238대, 광주 156대, 창원 78대, 기타 34대 등이다.이는 현대차가 목표했던 올해 판매량 240 대보다 약 3배 많은 것이다. 또한 수소충전소가 있는 서울, 울산, 창원, 광주 등 4개 지역에서만 구입이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가히 폭발적인 반응이다.실제로 지난 16일 현대차가 넥쏘 예약판매 일정을 공개하자 당일
-
2018.02.05 10:5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차의 자율주행 수소차 넥쏘가 문재인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판교 IC까지 약 10km 구간에서 직접 시승을 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현대차는 이날 넥쏘가 서울-평창간 고속도로 약 190km 자율주행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수소전기차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 것은 전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측은 넥쏘는 현대차의 미래차 기술이 집약된 차량으로, 주행 방식에 있어서는 현대차가 보유한 최상위 단계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됐다고 설명했다.넥쏘의 1회 충전 항속거리는 609km로,
-
2009.02.20 14:21
GM대우자동차의 제이쿠니 대외협력 및 홍보담당부사장은 20일 기자들과 만나 일부 언론이 GM대우차의 현금유동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보도한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며 자금회전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기적으로는 회사운영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제이쿠니부사장은 GM대우차가 본사인 GM으로부터 수출대금을 받지 못했거나 예정보다 늦게 받은 적은지금까지 단 차례도 없으며 현재도 정해진 시일에 맞춰 장확하게 대금을 송금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GM대우차의 유동성 부족문제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것으로, 전 세계 15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