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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11: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경차는 세금, 통행료, 주차장 이용료, 유지비용 등에서 일반차량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혜택이 많다.자동차세가 연간 10만 원도 채 안되는데다 차량 구매 시 부과되는 취득세도 면제된다. 여기에 지역개발공채 4%와 책임보험료도 10% 할인받는다.경차 사랑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기름값도 리터당 250원 할인되고, 고속도로나 유료도로 통행료, 공영주차장 주차료도 50%나 할인받을 수 있다.하지만 경차로 인증받기란 여간 어렵지가 않다. 배기량과 차량 규격에 제한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크기를 제한하다보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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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0 16:3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도입 전부터 말 많았던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제도를 시행한 지 1년 만에 손본다.20일 국토부는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매매·성능상태점검·보험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관련 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은 성능상태점검기록부의 내용과 실제 차량의 상태가 일치하지 않아 피해가 발생한 경우 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성능상태점검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제도로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됐다.이 제도를 도입할 당시 중고차매매업계는 표면적으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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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 16:0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정부가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 제도에 중고차매매업계가 반발하고 있다.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제는 중고차 구입 시 필수로 첨부되는 성능·상태점검기록부 내용과 매입한 차량 상태가 달라 소비자에게 손해가 발생한 경우 보험사가 중고차를 구입한 소비자에게 보상하는 제도이다.이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소비자들이 중고차 구입 후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 보호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모든 중고차매매업체는 보험에 가입해 진단보험료를 내야하며, 미가입시 자동차관리법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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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3 08:40
일본의 신차 개인리스 판매가 최근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일본 굴지의 대기업인 스미토모상사가 도쿄닛산자동차의 판매노하우를 활용, 개인용 오토 리스(auto lease) 사업에 본격 참여하기 시작했다. 일본의 신차시장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지만, 오토리스 판매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개인 리스 판매는 2-3년 후에는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일본 자동차 전문가들은 신차시장에 차량의 잔존가치 개념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있어 향후 개인의 신차구입이 할부금융 보다는 리스구입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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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0 13:11
기아자동차가 내년부터 경차로 편입되는 모닝 신형모델을 내달 3일부터 본격 시판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모닝은 외관과 실내가 더폭 개선됐고 파워도 기존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전면은 라디에이터그릴이 기아자동차의 유럽시장 전용모델인 씨드(cee'd)와 같은 패턴으로 바뀌었고 범퍼도 볼륨감이 더해지면서 기존에 비해 4mm 가량 늘어났다. 특히, 헤드램프는 원형이 후드방향으로 뻗어 올라가면서 한층 세련된 이미지를 갖췄으며 리어램프 역시 입체감이 가미되면서 한층 고급성과 세련미가 더해졌다. 엔진은 기존 1000cc급 엔진을 튜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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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6 12:00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경차규격 확대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일부 법안의 경우, 아직 초안조차 잡지 못하고 있어 자칫 내년초 시행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경차 규격이 확대되면 배기량이 800cc에서 1000cc 미만으로, 길이가 3600mm, 넓이가 1600mm, 높이가 2000mm 이하로 확대돼 기존 소형차로 분류되던 기아 모닝이 특소세, 등록세.취득세, 도시철도 채권 매입이 면제되고 공영주차장 사용료, 혼잡통행료, 고속도로통행료가 50% 감면되며 자동차세도 cc당 100원에서 80원으로 낮춰진다. 이에따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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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4 12:01
마티즈를 살까? 모닝을 살까? 많은 여성들이 GM대우차의 경차 마티즈와 기아자동차의 모닝을 놓고 선택의 고민을 하게 된다. 마티즈는 경차로 분류돼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반면, 크기가 작아 사용에 불편하고 특히, 연비가 나빠 연료비가 많이 든다는 인식이 퍼져 있어 망설여진다. 반면, 기아 모닝은 소형차로 분류돼 경차에 주어지는 혜택이 없는 단점이 있다. 대신 마티즈보다 실내가 넓어 사용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어떤 차가 유리한지 구입가격과 세금, 유류비용등을 비교 분석해봤다. 먼저 구입가격에서는 GM대우차 올뉴마티즈 시티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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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7 09:25
오는 5월 중순부터 자동차 책임보험료가 2천에서 많게는 5천가량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7일 손해배상보장사업 분담금을 현행 책임보험료의 4.4%에서 3.4%로 1% 포인트 낮추는 내용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책임보험료가 2004년 기준으로 자가용 차량은 평균 18만7천원, 영업용 차량은 50만3천원임을 감안할 때 이번 인하조치로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부담은 평균 2천원~5천원 가량 줄어들게 된다. 이번 완화조치로 전체 자동차책임보험 가입자의 부담은 매년 3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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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4 11:59
내년 상반기에 자동차 책임 보험료가 2천원~5천원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건설교통부는 손해배상보장사업 분담금을 현행 책임보험료의 4.4%에서 1%포인트 낮춘 3.4%로 낮추는 내용의 자동차 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승용차의 경우 책임보험료가 20만원, 영업용의 경우 5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통상 2천원~5천원의 인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분담금 인하이유에 대해서 건교부는 2000년에 비해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1만명에서 지난해 6천500명으로 대폭 감소한 반면, 자동차 등록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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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7 00:07
건설교통부가 자동차보험료 가운데 책임보험료에서 무려 2천억원 가량의 분담금을 거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동차 소유자들의 항의가 빗발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건교부가 보상사업비에 사용한다는 명분하에 차 보험료 중 4.4%를 거둬 무려 2천억원 가량의 잉여금을 발생시켰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건교부 담당과에는 항의전화가 쏟아지고 있다. 이에대해 건교부 관계자는 현재 제기된 과다징수 주장은 ‘1999년 분담금율 결정 당시 사고증가율과 차량대수 증가율을 감안, 4.4%를 징수했으나 그 이후 차량대수는 증가하고 사고율은 감소, 2천억원의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