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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6: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산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를 대신하며 영세업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중국산 전기 화물밴이 올해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삭감으로 지난해보다 1천만 원 이상 구입비용이 늘어난다.환경부가 지난 6일 발표한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안에 따르면 정부 보조금이 소형 화물차는 지난해의 1,200만 원에서 1,100만 원으로, 경형은 9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초소형은 5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줄어든다.여기에 성능 부문은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 에너지 밀도, 배터리 안정 정보 제공 여부, 재활용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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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08: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엔진차에 의존해 온 글로벌 자동차 부품공급업체들이 전동화 바람으로 위기에 직면했다.글로벌 8위 부품 공급업체인 콘티넨탈은 14일(현지 시간) 전동화 전환으로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7,15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타이어와 주요 엔진부품을 주요 자동차업체에 공급하는 콘티넨탈그룹은 연구개발 분야에서만 1,750명을 해고할 계획이다.또, 2025년까지 그룹 전체에서 4억 유로(5720억 워)의 비용 절감을 위해 전 세계 사업장에서 5,400명을 감원한다.콘티넨탈그룹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2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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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09:05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17일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과 자율주행 및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관련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르노코리아와 KIAPI는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ADAS 센터에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최성규 연구소장, KIAPI 성명호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체결식을 진행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자율주행 및 ADAS 연구 개발에 필요한 인력, 장비, 자원의 상호 협력과 이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 센터 설립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르노코리아와 KIAPI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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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16:0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가 3년 연속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2023년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84조 2,804억 원, 영업이익은 3조 5,485억 원을 기록했다.경기둔화로 인해 수요회복이 지연되고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에도 과거 펜트업(Pent-up) 수요 당시에 버금가는 경영실적을 달성했다.연간 매출액은 주력사업의 견고한 펀더멘털(Fundamental, 기초체력)을 유지한 가운데, B2B(기업간거래) 사업 성장이 더해지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3년간 LG전자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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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08: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자동차부품업체 덴소가 지난 13일 자사가 만들어 공급한 연료펌프를 탑재한 차량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피해자와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한다며 사죄했다.지난 7월 일본 돗토리 시내의 한 터널 내에서 혼다 경차 엔진이 정지, 후속 차량에 추돌하면서 뒷좌석에 타고 있던 남성이 사망하고 동승자 2명도 부상을 입었다.조사 결과 부품업체 덴소가 만든 연료펌프가 문제를 일으켜 주행 중 차량이 정지한 것으로 드러났다.덴소는 구성 부품인 임펠러(날개차)의 수지 밀도가 낮아 차량 연료에 의해 변형이 발생, 작동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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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08: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배터리로 구동하는 전기차는 엔진차와 달리 충돌 등 사고 발생시 배터리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전기차용 배터리는 최고 1100℃의 불길에 배터리를 노출시켜 연소 후 3시간 동안 화재가 없어야 안전성을 인정받는다.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전기차 보급 확대로 늘어나는 배터리 사고에 대응하고급증하는 제작사의 인증 수요 및 사후관리를 위해 광주에 친환경 자동차.부품인증센터를 구축했다.이 센터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광주광역시가 최종 선정, 393억 원(국비 194억, 지방비 199억)을 들여 빛그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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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15:11
LG전자가 지난 3분기(7-9월) 연결 기준 매출액 20조7,094억 원, 영업이익 9,967억 원을 기록했다.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도 전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3%가 증가했다.우선 전장, HVAC(냉난방공조) 등 B2B 사업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경기둔화와 수요 감소가 지속되는 여건 속에서도 3분기 최고치인 전년 동기에 버금가는 수준의 역대급 매출액을 기록할 수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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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15: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전자가 가전. 전장부문 호조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LG전자는 10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잠정실적에서 연결기준 매출액 20조7,139억 원, 영업이익 9,96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3분기 최고에 버금가는 수치다.주력사업인 가전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이 나란히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사업의 질적 성장 가속화에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 대비 30% 이상 늘어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었다.매출액도 경기둔화와 수요감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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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08: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도로교통안전청(NHTSA)이 지난 5일(현지시간) 열린 공청회에서 정부가 자동차부품 공급업체인 ARC 오토모티브와 델파이 오토모티브가 생산한 5,200만 개의 에어백 팽창기가 파열되어 금속 파편이 비산, 승객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힐 수 있다며 리콜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델파이 오토모티브는 ARC와의 라이센스 계약에 따라 지난 2004년까지 약 1,100만 개의 에어백 팽창기를 제조했으며, ARC가 나머지 4,100만 개의 팽창기를 자동차업체들에 공급했다.ARC 오토모티브 경영진은 이날 청문회에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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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08: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는 자동차대체부품 인증기관인 (사)한국자동차부품협회와 손잡고 자동차 ‘품질인증부품’을 구매할 수 있는 카파몰을 7월 4일부터 전면 개편·운영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카파몰에서 자동차 ‘품질인증부품’은 차량 모델명, 부품명, 부품번호 등을 입력하여야 검색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만으로도 내 차에 적합한 ‘품질인증부품’을 편리하게 검색·구매할 수 있다.또한,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카파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부품 구매 시 근처 정비사업자 위치 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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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13:22
르노코리아자동차가 22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부울경지역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부산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내 ‘부산 에코클러스터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부산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오린태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임건 부울경지역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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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11: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쌍용자동차가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과 친환경차와 미래차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등 상호 간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쌍용자동차와 한자연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친환경차와 미래 자동차 관련 핵심 기술 연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연구진 등의 기술교류와 연구시설 및 기자재 등 공동 활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쌍용자동차는 한자연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미래차 기술 확보와 시스템에 대한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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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12: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 'CES 2023'에 'SF배터리(Super Fast 급속충전)'를 출품했다.급속충전 기술의 핵심은 충전시 리튬이 삽입될 때 음극의 저항을 얼마나 낮추느냐에 있다.SK온은 저항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특수 코팅 공법과 함께 충전 속도를 올려줄 수 있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했다. 코팅에서 셀 저항을 발생시키는 접착제(SBR) 사용을 최소화하는 공정도 새롭게 적용했다.박기수 SK온 Cell개발2 담당은 “전기차의 완성은 얼마나 더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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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08:50
[M투데이 이정근기자] 히팅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에 이어 히팅 안전벨트(Seat Belt)도 등장할 전망이다.독일 자동차부품기업 ZF사가 최근 열선 안전벨트 도입을 발표했다.ZF는 “최근 자사가 개발한 히팅 안전벨트가 신체에 균일한 따뜻함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열선 시트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밝혔다.이 히팅 안전벨트는 운전자가 운전을 시작한 직후부터 섭씨 36~40도(화씨 97~104도) 사이에서 따뜻함을 발산하며, 열선 안전벨트를 사용할 경우, 추운 날씨에서 전기차 주행거리를 최대 15%까지 늘릴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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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2 10:42
현대자동차그룹의 일원인 현대트랜시스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협력사의 해외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 지원에 나선다.현대트랜시스는 협력사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화상구매상담회 운영과 해외전시회 참가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고 12일 밝혔다.현대차그룹 계열회사인 현대트랜시스는 파워트레인과 시트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현대트랜시스가 진행한 해외바이어 온라인 화상구매상담회는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의 협력사 해외 판로 개척 지원사업인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정부지원 과제다.지난 2020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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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10:42
[M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산업연합회(KAIA)가 7일 제2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국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상정해 논의 중인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의 입법 중단을 촉구했다.자동차산업연합회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쌍용협동회 연합체다.자동차산업연합회는 국회에서 논의 중인 야당의 개정안은 노동조합법상 사용자의 개념을 확대해 근로계약 관계가 없는 도급업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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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6 17:33
현대자동차그룹이 설립한 ‘산업안전상생재단’이 16일 현판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재단 운영에 들어갔다.현대차그룹 계동사옥 내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 산업안전상생재단 안경덕 이사장,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등 재단 및 현대차그룹 관계자와 재단 주무부처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산업안전상생재단은 국내 최초 비영리 재단 형태의 산업안전 전문 공익법인으로서, 현대차그룹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중소기업의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 및 안전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설립했다.지원 대상은 자동차부품제조업, 철강업, 건설업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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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9 17:0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성공적인 전동화 체제 구축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정부, 유관기관이 협력한다.현대차그룹은 19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 공정거래위원회 윤수현 부위원장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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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09:35
현대자동차그룹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의 산업안전 공익법인을 설립한다.현대차그룹은 자동차부품제조업, 철강업, 건설업 등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한 ‘산업안전상생재단’이 고용노동부의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산업안전상생재단은 향후 법인 등기를 마친 후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으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3일 ‘산업안전상생재단’의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창립총회 및 이사회에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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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6 15:32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모비스가 ‘책임 있는 혁신, 청정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구현’이라는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조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이행하기 위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는 특성과 경쟁력 높은 자동차부품 제조업이라는 강점을 접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선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 보전이 선행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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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5 09: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업계 단체인 자동차산업연합회(KAIA)가 지난 8월 17일(현지시간)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과 함께 발효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에 대해 국내 자동차산업계를 대표해 입장문을 내놨다.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자동차산업협회,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쌍용협동회 등 10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연합회는 지난 8월 17일 미국 바이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