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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7 09: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자동차 리콜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지난 6일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를 개최, 관계부처 합동으로 ‘자동차리콜 대응체계 혁신방안’을 논의했다.차량등록대수 증가, 첨단안전 장치 확대 및 소비자 인식변화 등으로 자동차 리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특히 올 들어 BMW 화재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국민불안이 가중됐으며, 향후 ‘BMW 사태’ 재발방지를 위해 리콜제도를 전면 재정비하는 대책을 마련했다.이번 대책은 무엇보다 제작사 책임 강화와 소비자 권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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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3 14:1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경기도는 다음달부터 성남시 판교제로시티에서 12인승 무인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 셔틀버스는 판교역에서 판교제로시티까지 약 2.5km를 시속 20km/h로 주행하게 된다.경기도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은 이 셔틀버스를 통해 자율주행 관련 데이터를 확보하고 국내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외국제품과 테스트할 계획이다.이런 가운데 주목해야 할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무인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협회(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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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12: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토교통부터 소음과 진동, 엔진오일 감소로 민원이 폭주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등 1.6GDi 엔진에 대해 공식 조사를 결정했다.국토부는 최근 자동차 결함 조사업무 위탁기관인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 현대.기아자동차의 준중형 및 소형차급에 장착되고 있는 1.6GDi 엔진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이에따라 자동차 안전연구원 결함조사실은 현대.기아차의 협력 AS센터 등 정비 현장에서 이들 차량의 결함 현황 파악에 나섰다.자동차안전연구원이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올들어 현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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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3 17:0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중국정부가 독점금지법을 내세워 수입차업계 손보기에 나서자 중국에서 신차를 판매하는 유럽과 미국, 일본. 한국 자동차업체들이 잇따라 신차 가격과 부품가격을 낮추고 있다.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중국 수입차업계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독점금지법 위반으로 적발된 업체는 폭스바겐 산하 아우디와 미국 크라이슬러오모빌 등 2개 업체다.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매출액의 1%에서 최대 10%까지 벌금이 부과될 예정이다.이 외에 메르세데스 벤츠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일본 토요타자동차와 닛산,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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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0 11:11
미국정부가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생산중인 하이브리드카의 일부 부품이 미국업체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조사에 착수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플로리다주 타폰 스프링에 위치한 솔로몬 테크놀로지사가 지난달 도요타자동차가 자사가 갖고 있는 하이브리드 기술에 관한 특허를 위반했다며 조사를 의뢰함에 따라 조사에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솔로몬사에 따르면 발명가인 조나단 에드워즈씨가 지난 91년 발명한 하이브리드 기술인 듀얼 인풋, 모터, 트랜스미션 기술을 도요타가 무단 도용했다는 것이다. 솔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