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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11:24
현대자동차그룹이 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공영운 현대자동차그룹 사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현대차그룹은 이날 이웃돕기 성금으로 2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전달했다.2003년부터 성금 전달을 시작한 현대차그룹은 2013년부터는 매년 250억 원을 전달하는 등 18년간 총 3,09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 양극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되며 특히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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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0 10:07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1위 자동차 부품기업인 독일 로보트 보쉬(Robert Bosch)가 자동차 소프트웨어와 전자시스템을 통합한 새로운 사업부인 ‘크로스 도메인 컴퓨팅 솔루션’부서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여기에는 1만7,000명 가량의 직원이 근무하게 되며, 2021년 초부터 차량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집약시스템을 원 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소프트웨어 집약 전자시스템 시장은 연간 약 15%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시장으로, 보쉬는 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이 시장은 삼성이 하만 인터내셔녈을 통해 공략하고 있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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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3 15:2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삼성그룹 최고 경영진이 전기차 배터리를 놓고 조우했다.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현대차 고위 임원들이 13일 충남 천안 성성동 삼성SDI 공장을 방문,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로 거론되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에 대해 살펴봤다.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삼성SDI와 삼성종합기술원 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두 그룹의 오너 실세끼리 만나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논의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업계에서는 두 그룹 총수가 전기차 배터리 문제로 만난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의견이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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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10: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새해 메시지 통해 올해부터 미래 분야에 대한 가시적 성과 창출을 강조하고 나섰다.미래사업 투자에 대한 외부의 불안감을 없애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개방 혁신을 올해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정의선 수석부회장은 2일 서울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2020년 신년회에서 “현대차그룹은 2020년을 미래 시장에 대한 리더십 확보의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2019년 새해 메시지에서 ‘시장의 판도를 주도해 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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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12: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9일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이 대표이사 중심의 경영혁신 가속화를 위해 용퇴한다고 발표했다.철강 부문 전문가로서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건설을 주도해 온 우유철 부회장은 작년 12월부터 현대로템으로 자리를 옮겨 1년여 간 이건용 대표이사(부사장)와 함께 경영 전반을 총괄해 왔다.현대차그룹은 최근까지 현대로템의 비전과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해외 수주를 강화하는 등 경영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으나, 후배 경영진 중심의 경영 혁신 추진을 위해 퇴임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현대차그룹이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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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5 16: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9월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부회장을 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정몽구회장을 보좌한다고는 했지만 그룹경영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고 했다. 실질적인 그룹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는 뜻이었다.이 후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시작됐다. 오랜기간 그룹을 움직여온 김용환부회장, 양웅철부회장, 정진행사장이 고문이나 계열사로 물러나고 새로운 젊은 인물들로 그 자리가 채워졌다.정부회장은 취임 직후 미래차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로 우선 조직의 체질개선에 나서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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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2 16: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정몽구회장과 정의선수석부회장의 지난해 연봉이 9억 원에서 약 10억 원 가량이 인상됐다.또, 지난해 말 현대제철로 자리를 옮긴 김용환 부회장은 무려 88억 원의 퇴직금 및 연봉을 챙기는 등 현대차의 핵심 경영진들이 사상 최고액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현대자동차 직원들의 1인당 평균 연봉은 전년도와 같은 9,200만원에 머물렀다.현대차의 2018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7.1% 감소한 2조 4222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2.5%로 사상 최악을 기록했다.현대차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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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7 09: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신규 대표이사 선임을 추진한다.현대차는 지난 26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세계적 금융 전문가인 윤치원(59) UBS 그룹 자산관리부문 부회장과 글로벌 투자 전문가인 유진 오(50) 전(前) 캐피탈그룹 인터내셔널 파트너, 경제학계 거버넌스 전문가인 이상승(55) 서울대 경제학 교수 등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했다.현대차는 내달 주총에서 정의선 수석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과 연계, 주총 이후 별도 이사회 결의를 거쳐 대표이사로 확정할 계획이다.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8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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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4 12: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14일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을 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정부회장은 그동안 현대차 부회장으로서의 역할만 해 왔다.현대차그룹측은 정의선 수석 부회장은 앞으로 현대차그룹의 경영 업무 전반을 총괄, 정몽구 그룹회장을 보좌하게 된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는 글로벌 통상문제 악화와 주요시장의 경쟁구도 변화 등 경영환경 급변으로, 이에 대한 그룹의 통합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몽구 회장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업계에서는 최근 정몽구 그룹회장이 그룹 경영전략 회의 등에 자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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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15: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의 평균 임금이 3년 연속으로 하락했다. 판매량 감소로 영업이익이 줄어들면서 성과급 등의 지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현대자동차가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017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현대차 직원들의 1인당 평균 임금은 9,200만 원으로 전년도의 9,400만 원보다 200만 원이 줄었다.이 중 남자직원은 9,300만 원, 여자직원은 7,300만 원이었다.현대차 직원들의 평균 임금은 2014년 9,700만 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15년 9,600만 원, 2016년 9,4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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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15: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의 방향성이 모호하다.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브랜드와 같은 고급차 브랜드 런칭을 검토해 왔으나 아직 가닥을 잡지 못하고 있다.기아차는 지난해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를 출시하면서 3개의 고급차 라인업을 갖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팅어와 내달 출시되는 기아차 플래그쉽 세단 K9, 그리고 또 다른 신형 모델이 바로 그것이다.이 같은 고급차 전략으로 첫 번째 작품인 스팅어는 기아차 엠블럼 대신 새로운 'E'(Engineered by Excellence. 탁월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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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16: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아직은 불안하다'.출범 2년이 지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판매 성적은 그리 나쁘지도, 그렇다고 안심할 만큼 견고하게 자리를 잡은 상태는 아니다.게다가 독립된 고급차 브랜드로서의 정체성 확립은 여전히 걸음마 단계다. 제네시스만의 전용공장도 없고 전시장 등 판매 네트워크 등이 별도로 독립되지도 못하고 현대차와 어정쩡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게다가 특별한 제작 기술이나 제네시스만의 고급 소재도 없고, 고급차 브랜드로서의 특별한 스토리도 나오지 않고 있다.출범 2년이 지난 제네시스 브랜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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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6 17: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정의선(현대차 부회장)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WAA) 회장으로 4선째 재 선출됐다.지난 24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33개국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17 아시아양궁연맹(WAA) 총회에서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WAA) 회장에 33표 중 32표(1표기권)라는 압도적인 결과로 재 선출됐다.아시아 양궁연맹은 세계 5개 대륙연맹체 중 가장 큰 인구 규모와 영향력을 지닌 단체로 아시아 양궁을 대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주도할 새 회장으로 선출된 정의선 회장은 2005년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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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4 09:3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15일 출시되는 제네시스 G70 은 제네시스 라인업의 세번째 작품이지만 수요가 가장 많은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어서 가장 중요도가 높은 차종이다.그런 만큼 현대차는 제네시스 G70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런칭행사는 여느 차종과 달리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략담당인 피츠 제럴드 전무가 진두 지휘하고 있다.피츠 제럴드 전무는 정의선부회장의 직속으로 막강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인물이다. 때문에 이번 제네시스 G70 런칭행사는 스케일 자체가 다르다. 15일 밤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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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15: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23일 공개한 2017년 3월기 유가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의 토요타 아키오사장의 지난해 연봉은 전년 대비 2,900 만엔(2억9400만 원) 줄어든 3억2200 만 엔(32억7천만 원)이었다.토요타 아키오사장의 연봉 삭감은 실적악화 때문으로 보여진다. 토요타는 연봉 1억 엔(10억1,600만 원) 이상인 이사 수도 6명으로 전년보다 2명이 줄었다.토요타그룹 내 최고 연봉자는 토요타 최초의 외국인 부사장인 디디에 르로이(Didier Leroy)씨로, 전년대비 1,300만 엔이 줄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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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5 17: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정몽구회장을 비롯한 현대자동차 톱 경영진들의 지난해 연봉이 전년대비 대폭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자동차가 국세청에 제출한 ‘2016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봉구회장과 정의선부회장, 윤갑한사장, 이원희사장 등 등기 이사 9명에게 지급된 총 연봉은 150억 원으로 전년도와 같은 수준이었지만 정몽구회장을 비롯한 사내이사 4명의 연봉은 8,500만 원에서 최대 3억 원 가량이 삭감됐다.현대차 정몽구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53억400만 원으로 전년대비 2억9,600만 원이 줄었고 정의선부회장 역시 연봉이 전년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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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7 14: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승합차 쏠라티를 베이스로 만든 프리미엄 밴 쏠라티 리무진이 마침내 출시된다.현대차는 쏠라티 리무진을 오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뒤 빠르면 5월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개시한다.이번에 출시되는 쏠라티 리무진은 2.5리터 싱글 터보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8인승(승객 석 6인승) 프리미엄 밴으로, 가격대는 1억3천만 원에서 1억4천만 원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당 초 현대차는 쏠라티 리무진을 지난해 중반부터 시판할 계획이었으나 정의선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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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5 13:5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톱클래스 연예인들이나 연예 기획사들이 선호하는 리무진 밴은 GM 쉐보레 익스프레스의 익스플로러 밴(Explorer Van)이다. 구입가격이 1억2천만 원에서 1억4천 만 원 정도인 이 차는 실내가 넓고 고급스러운데다 안전성과 주행성능이 좋아 연예인들의 선호도가 높다.대기업의 VVIP 의전용 차량으로는 벤츠 스프린터 밴이 첫 손가락에 꼽힌다. 구입가격이 1억6천 만 원에서 2억 원에 달하는 이 차는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국산 승합 리무진은 기아자동차의 카니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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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5 13:4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엘란트라(아반떼)의 올 상반기 미국 판매량은 9만6,306 대로 전년 동기대비 25.2%가 줄었다.기아자동차의 옵티마(K5) 역시 6만1067대로 23.6%가 감소했다. 6월 단월 판매량도 31.9%나 폭락했다.현대차의 쏘나타는 올 상반기 판매량이 10만4,401대로 9.0%가 늘었으나 6월 단월 판매량은 22.0%나 줄었다.덕분에 미국에서의 차종별 순위도 쏘나타만 겨우 19위에 턱걸이했을 뿐 엘란트라와 옵티마는 24위와 40위로 밀려났다.지난해 같은 기간 엘란트라는 15위, 옵티마는 29위, 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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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15: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브랜드 컨설팅그룹 인터브랜드가 지난 6일 발표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에 관한 ‘2016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조사 결과에서 1-3위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기아차가 지켰다.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작년과 같은 수준인 50조7천865억 원, 현대차는 12조4천492억 원, 기아차는 6조2천465억 원으로 삼성전자가 현대차보다 4.2배나 많았다.양 사는 작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도 이와 비슷한 차이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2015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8% 줄어든 13조3,982억 원, 순이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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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1 09:19
[로스엔젤레스=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최근 현대자동차가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아트(Art)다. 현대차 정의선부회장이 지난 4일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을 선언한 이후부터 부쩍 눈에 띄고 있다.현대차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인 ‘LACMA’와 10년, 영국 테이트모던과 11년, 국내의 국립현대미술관과 10년 장기후원 관계를 맺는 등 지난해부터 미국과 유럽, 한국을 잇는 중장기적 문화예술계 후원사업을 속속 진행하고 있다.또, 오는 2017년 초에는 경기도 일산에 현대자동차 박물관을 오픈하며 서울 도산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