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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15:3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지난 1월 신형 ’모델 3 페이스리프트(하이랜드)‘ 모델의 주행거리 인증을 완료한 가운데, 이르면 내달부터 국내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다.특히, 공식 애플리케이션에 신차를 게재하는 등 최종 판매 준비에 착수하고 있으며, 보조금 책정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 짓는대로 곧바로 고객 인도에 나설 방침이다.국내에 출시되는 모델 3 하이랜드는 중국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모델이며, RWD 스탠다드 모델과 AWD 롱레인지 모델로 운영된다.먼저 모델 3 RWD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83마력,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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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16: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산하 배터리 생산 자회사인 '프라임 어스 EV 에너지(PEVE)'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5일 발표했다.이 회사에 공동 출자한 파나소닉 홀딩스(HD)에서 지분을 매입, 100% 자회사화한다. 토요타는 향후 PEVE를 통해 전기자동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용 배터리를 공급받을 예정이다.현재 PEVE의 지분은 토요타가 80.5%, 파나소닉이 19.5%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식 취득 액금은 발표하지 않았다.PEVE는 현재 하이브리드용 배터리만 생산하고 있으며, 전기차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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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5:4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환경부는 이날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확정하고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을 공개했다.주행거리 등 성능과 배터리 재활용성, 충전여건 등 제작사 편의노력에 따라 보조금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먼저, 국산차 전기차 중에서는 현대차의 아이오닉5·6와 기아의 EV6가 보조금을 100% 수령할 수 있는 상한인 5천500만원 이내로 가격이 설정됐고,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탑재돼 배터리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추가 인센티브를 반영한 주요 차종별 보조금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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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22:0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9일 올해 첫 해외 출장지로 말레이시아 스름반을 찾아 배터리 사업을 점검했다.이 회장은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SDI 배터리 1공장 생산 현장과 2공장 건설 현장을 살펴봤다. 1공장을 가동 중인 삼성SDI는 향후 크게 성장할 원형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2공장을 건설 중이다.1.7조원을 투자해 건설하는 2공장은 오는 2025년 최종 완공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프라이맥스(PRiMX) 21700' 원형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이다. 지름 21mm,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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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1 12: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과 호주 등 주요 국가에서 전기 픽업트럭 상표를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미국에서 판매 중인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후속 모델을 전기차로 개발하거나 또 다른 전기차 버전의 픽업트럭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USPTO(미국상표특허청)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월 말 전기 픽업트럭 ‘ionic T10’이란 상표 등록을 신청했다.이 상표 출원은 현재 출원 승인은 난 상태지만 아직 심사관이 지정되지 않아 심사 대기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출원된 ‘ionic T10’ 상표는 ‘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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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15: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초소형전기차 제작사와 중국산 전기차 도입업체들이 환경부의 2024년 전기차 보조금 지급 방침에 반발, 단체를 결성했다.이들은 26일 지난 23일 용산구 소재 서울비즈센타에서 각사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중소기업 전기자동차(승용/화물) 발전협의회(전발협)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여기에는 마이브, 이비온, 제이스 모빌리티, 피닉스코리아, 이브이케이엠씨, 이브이앤솔루션 등 국내 초소형 및 경형 전기차 제작사와 중국산 전기차를 도입, 판매하는 6개사가 참여했다.전발협은 환경부가 발표한 ‘2024년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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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0 14:59
미국 포드가 19일(현지시간) 판매가 예산보다 제조한 F-150 라이트닝 픽업 트럭의 생산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포드는 4월1일부터 미시간 루즈 전기자동차 센터(Michigan Rouge Electric Vehicle Center)의 생산을 1교대로 축소한다고 발표했다.포드는 지난 10월, 전기 픽업트럭 F-150을 생산하는 미시간 공장에서 3교대 중 1교대를 일시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포드 짐 팔리(Jim Farley)CEO는 “우리는 성장과 수익성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고객에게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제조 유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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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07: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8월 매몰로 내놨던 중국 충칭공장을 결국 중국 현지업체에 매각했다.현대차 등에 따르면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최근중경 양강신구 어복공업원 건설투자그룹에 충칭공장을 16억2천만 위안(3,002억 원)에 매각했다.충칭시 소유 중경 양강신구 어복공업원 건설투자그룹은 계열사가 이 공장을 전기자동차(EV) 생산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남서부 충칭(Chongqing)에 위치한 충칭공장은 베이징자동차그룹(Beijing Automotive Group Co)과의 합작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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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9 17: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소니그룹 과 혼다자동차가 공동 출자해 만든 소니혼다 모빌리티가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제휴, 생성 AI(인공 지능)를 이용한 대화형 시스템을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 ‘AFEELA’에 탑재한다고 밝혔다.소니는 '2024 CES'에서 가진 언론 발표회에서 첨단운전지원시스템(ADAS)에 AI를 활용하는 계획도 발표했다.소니혼다 모빌리티가 개발 중인 전기 세단 아필라는 2025년 출시, 2026년 초부터 북미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소니혼다 모빌리티는 8일(현지 시간) '2024 CE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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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9 12: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에 대화형 인공지능(AI) 탑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음성으로 내용을 요청하면 AI가 알아서 안내를 해주고 물음에 답해 준다.독일 폭스바겐(VW)은 8일(현지시간) 가전 IT 박람회인 '2024 CES '미디어 이벤트에서 대화형 인공지능(AI) 챗 GPT를 통합한 음성 어시스턴트 기술을 탑재한 차량을 빠르면 올 상반기에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차량을 타고 있는 사람이 한 말을 AI가 인식해 다양한 기능이 작동하는 방식으로, 예컨대 ‘춥다’라고 말하면 자동으로 에어컨의 온도가 상승하고 '버터치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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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15: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월 스트리트 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코카인 등의 약물을 상습적으로 복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머스크는 전기차업체 테슬라와 우주개발 기업인 스페이스 X 등 많은 기업을 경영하고 있어 향후 사업 운영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코카인 외에 LSD와 케타민과 같은 약물을 오락 등의 목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약물은 미국에서는 주나 목적에 따라서는 합법적인 경우가 많다.하지만 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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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11: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의 2022년 신차 연비 부문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전기자동차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9년 만에 전체 신차 연비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 디트로이트 3사의 연비는 여전히 최악 수준을 면치 못했다.EPA(미국환경보호청)은 2022년 미국 신차 연비가 갤런당 평균 26마일(MPG)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EPA는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2022년 평균 연비를 1.2mpg 개선했으며 2023년에 연비가 26.9mpg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EPA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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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7 09: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정부가 17일부터 전기자동차(EV) 구매 시 지급하는 보조금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대책으로 책정했던 사용치 않았던 과거 예산을 전용한 것이 헌법에 위배, 보조금을 지급할 수 없게 됐다.이에 따라 테슬라와 폭스바겐, BMW, 스텔란티스, 현대차와 기아 등 전기차 판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독일 연립정부는 예산 위기에 직면, 친환경차 보급 지원책인 ‘환경 보너스’ 프로그램을 예정일인 12월 31일보다 앞당겨 17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독일 전기차 보조금은 대당 최대 4,500유로(640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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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15:01
충남 천안시가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4차 분 300대를 추가 지원한다고 공고했다.천안시는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으로 1,450대를 지원했다.이번 4차 추가 지원으로 올해 천안시의 전기차 보급 대수는 1,750대로 늘어난다. 이는 전년대비 45.8%가 증가한 것이다.4차 지원 액수는 48억 원이며, 차종은 승용 230대와 화물 70대로 승용은 대당 최대 1,460만원, 화물은 소형기준 2,100만 원 정액지급이다.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민 등록된 거주자 또는 천안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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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11:07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Industry Lead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는 27일(현지시간) ‘2023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2023 Automotive News All-Stars)’ 38인을 발표하고, 정의선 회장을 그 중 최고 영예인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오토모티브 뉴스는 1925년 미국에서 창간된 자동차 전문매체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중국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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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15:31
로마교황청이 이산화탄소(CO2) 배출 저감을 위해 바티칸에서 사용하는 차량을 모두 전기자동차(EV)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전기차는 모두 폭스바겐그룹이 제공하며, 폭스바겐브랜드의 콤팩트 전기차 ID.3 2대가 이미 바티칸에 인도됐다고 미국 CNN이 전했다.바티칸은 또, 바티칸 시내 등의 관할 구역내에 충전 네트워크를 설치할 예정이며, 충전 네트워크의 전기는 재생 가능 자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추후 인도될 차량은 VW그룹 산하의 폭스바겐브랜드와 스코다 차량이 '장기 렌탈 방식'으로 제공된다.바티칸측은 폭스바겐그룹을 차량의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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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08:56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와 토요타자동차 신형 프리우스, 혼다 신형 어코드가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에서 맞대결한다.또, 2024 올해의 북미 유틸리티 차량은 제네시스 GV70 Electrified, 기아 EV9, 볼보 EX30이 경쟁을 벌인다.북미올해의 차 조직위원회는 16일(현지시간) 2024 로스앤젤레스오토쇼에서 2024 북미 올해의차, 올해의 유틸리티차, 올해의 트럭 등 3개 분야 최종 후보 차종을 선정, 발표했다.2024 북미 올해의 차에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6와 혼다 신형 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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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8 12:10
[M투데이 온라인팀] 서울시가 보조금을 받은 무공해 차량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의무 운행기간 내 사전 판매승인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다.구매보조금을 받고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수소차를 구입한 경우 최초등록일로부터 5년의 의무운행기간을 지켜야 한다. 부득이하게 2년 이내 중고차로 판매할 때는 서울시에 판매승인을 요청해야 하며, 중고로 차를 매수하는 사용자에게 의무운행기간이 승계된다.시는 6일부터 서울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판매승인 신청 시스템을 운영한다. 기존에는 전자우편으로 판매사유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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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5 09: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전기자동차업체 니오(Nio)가 최근 전체 인력의 10%를 전격 해고한 사실이 밝혀졌다.리 빈(Li Bin) 니오 창업자이자 회장은 최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며 “인력 감축이라는 어렵지만 필요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기업 등록 웹사이트 ‘Qicchacha’에 따르면 상하이에 본사를 둔 니오의 직원 수는 2022년 말 현재 약 7,000명이다.리 빈회장은 전 세계 전기차 산업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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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06:00
[도쿄=M투데이 임헌섭 기자] ADAS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2040년까지 전기자동차(EV)와 연료 전지자동차(FCV)의 비율을 전체 매출의 100%로 늘리겠다”미베 토시히로 혼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21년 취임 당시 이와 같은 목표를 밝힌 바 있다.지난 1987년 혼다에 입사한 미베 CEO는 기술연구소에서 연구 개발에 주로 몰두해 왔으며, 전기차 공동 개발을 위해 GM과의 전략적 제휴를 주도하기도 하는 등 진취적인 행동력을 보여 왔다.그는 이번 ‘재팬 모빌리티쇼 2023’에서 역시 육지부터 하늘까지 모든 영역을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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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 23: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제너럴 모터스(GM)와 혼다자동차가 2027년 판매할 예정이었던 저가형 전기차 개발 계획을 전면 중단한다고 25일 발표했다.양사는 지난 2002년 4월 3만 달러(4,059만 원) 미만의 전기자동차를 개발, 2027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공표했다.GM의 차세대 '얼티엄(Ultium) 배터리 기술'을 적용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포함한 새 전기차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 글로벌시장에서 수백만 대 규모로 판매한다는 것이었다.이 때문에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