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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 12:0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그룹이 2025년 도입되는 유럽연합(EU)의 유로7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해 유럽에서 향후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만 제공할 예정이다.먼저 현대차그룹은 그룹 내 인기차종이자 주력 SUV 모델인 '싼타페'와 '쏘렌토'의 순수 내연기관 엔진을 단산한다.대신 기본 파워트레인을 하이브리드(HEV)로 대체, 100% 전동화 차량만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SUV는 오염물질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먼저 전동화를 추진하며 순차적으로 엘란트라(아반떼), 그랜저 등 세단 라인업도 뒤이어 내연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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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08: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10일(현지시간) 폐막된 ‘IAA Mobility 2023’을 찾은 관람객이 이전의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비해 10만 명 이상이나 늘었다.전시장과 시내 중심부에 마련한 오픈 스페이스에 관광객 등이 몰리면서 큰 성공을 거둔 것이다.이벤트 주최측은 뮌헨시와 2025년에도 같은 방법으로 전시회를 개최하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뮌헨 모빌리티쇼 2023 주최단체에 따르면 이번 IAA 모빌리티쇼에는 2021년보다 10만 명 가량이 많은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렸으며, 방문객들의 호평도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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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23: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라프 숄츠(Olaf Scholz) 독일 총리가 5일(현지시간) 뮌헨에서 개막된 ‘IAA모빌리티쇼 2023’에 참석, 개막 강연에서 전기자동차(EV) 시장에서 중국업체들의 공세에 직면한 독일 자동차업체들에 대해 “경쟁은 자극을 받는 것으로, 이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숄츠총리는 “독일의 국제적 경쟁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전기차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시장 환경 지원을 약속했다.5일 일반에 공개된 이번 IAA 모빌리티쇼에는 중국 전기차업체 BYD와 중국 배터리업체 CATL 등 중국의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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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07: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와 BYD 등 자동차업체 16개사가 중국시장에서 과도한 가격 인하 경쟁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테슬라에서 촉발된 가격 인하 바람은 BYD, 니오 등 중국 자동차업체들로 번지면서 출혈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중국 자동차산업협회 주관으로 지난 6일 상하이시에서 열린 국제 회의에서 16개 자동차업체는 ‘자동차산업의 공정한 시장질서 유지를 위한 수락서’에 서명했다.이 자리에는 중국의 자동차 정책을 담당하는 산업정보기술부 고위 관리들도 참석했다.이날 회의에는 BYD와 테슬라, 토요타, 상하이자동차, 지리그룹,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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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09:44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강남훈 자동차산업협회장은 1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가진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에서 미래차 대전환과 모빌리티 혁명 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고 말했다.협회는 지난 1988년 한국자동차산업협회로 설립된 이후 1998년 한국자동차공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가 2012년 다시 한국자동차산업협회로 되돌렸다.강남훈회장은 자동차산업은 전동화가 가속화 되고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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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8 09:39
[M투데이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이 부평과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가 북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3년 3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월 국내 완성차 수출 실적에서 각각 1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3월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6년 만에 40만 대를 넘어섰고, 수출액은 65억 달러(약 8조5,000억 원)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자동차가 반도체를 대신해 수출 1위 품목으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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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0:2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쉐보레(Chevrolet)의 소형 SUV 세그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가 올해 1월, 첫 해외판매 실적에서 SUV 부문 1위 자리에 올랐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1월 자동차통계월보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GX와 함께 1월 한 달간 총 1만5,311대(잠정치)를 해외시장에 판매하며 SUV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수출량을 기록했다.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는 품질에 있어 타협하지 않는 GM의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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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16: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국내 수입차 점유율이 18.5%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IDA)가 내놓은 ‘2022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168만대로 2021년의 173만대보다 2.9%가 감소했다. 하지만 금액으로는 73조6천억 원으로 5.7%가 증가했다.판매 대수에서는 국산차는 출고 차질로 전년 대비 3.7%가 감소했고, 수입차는 0.5%가 늘었으나 금액으로는 3.9%와 9.5%가 각각 증가했다.특히 수입차는 지난해 31만1천대가 판매, 대수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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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14:31
[M 투데이 이상원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17년 전에 이뤄진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아우디의 디젤차 배출가스 담합 건에 대해 42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 4개 제조사가 디젤차 배출가스 저감기술을 개발하면서 요소수 분사량을 줄이는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기로 합의한 행위가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한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23억 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과징금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207억 원, BMW가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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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17: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자동차 수출지도가 바뀌고 있다. 전통적 제조업 강호 독일, 한국 등이 뒤로 밀리고 중국이 신흥 수출 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해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전년 대비 54.4% 증가한 311만대를 기록했다.이는 261만대의 독일을 50만대나 앞선 것으로, 세계 1위 일본도 턱밑까지 추격했다.일본차는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수출 320만대를 기록, 연간 기준으로 350만대로 세계 1위가 확실시 되며 한국은 230만대(점정치)로 6위를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중국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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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14: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환경부가 지난 12일로 예정했던 '2023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발표를 돌연 연기했다.환경부는 12일 오전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올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 안을 상정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일정을 취소했다.환경부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가 더 필요하다면서 구체적인 발표 일정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앞서 환경부는 환경부는 지난 10일 서초동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국내 및 수입전기차 판매업체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전기승용차 보조금 체계 개선안’에 대한 2차 설명회를 가졌다.지난 해 말, 1차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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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15:4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 수출 물류비가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연초 대비 2배가 올랐다. 그런데도 수출용 선박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수출 대기물량은 쌓여 가는데 큰 걱정이다.”르노코리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최근 수출물량은 증가하고 있는데 운송할 선박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쌍용차는 현대차와 기아 차량 운송을 담당하고 있는 유코(EUKOR)와 운송계약을 맺고 수출용 차량을 실어 날랐으나 최근 유코가 오래된 선박을 폐선하고 신규 발주한 선박의 인도가 늦어지면서 필요한 수출용 선박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쌍용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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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08: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정부가 전기버스에 대한 보조금 차등 적용 방안을 내놓자 중국산 전기버스를 수입하는 GS그룹 산하 GS글로벌 등 중국산 전기차 도입업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환경부는 지난 10일 서초동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국내 및 수입전기차 판매업체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전기승용차 보조금 체계 개선안’에 대한 2차 설명회를 가졌다.앞서 환경부는 지난 해 말,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통해 자국산과 외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차별화에 나서고 있고 중국도 자국산 전기차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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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11: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내년부터 배기량 1,600cc 미만. 2천만 원 이하 차량 구입에 대한 채권 의무가 면제된다.지금까지는 배기량이 1,600cc에 못 미치는 소형차 구매에도 약 163만 원 정도의 도시철도채권을 의무적으로 매입하거나 약 33만 원을 지불하고 채권을 즉시 할인 매도해야 했다.이는 행정안전부가 내년부터 전국 시. 도(창원시 포함)와 함께 사회 초년생. 소상공인 등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개발채권 및 도시철도채권 개선방안’을 시행함에 따른 것이다.도시철도채권은 국민이 자치단체에 자동차를 등록하거나, 인.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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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10:42
[M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산업연합회(KAIA)가 7일 제2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국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상정해 논의 중인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의 입법 중단을 촉구했다.자동차산업연합회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쌍용협동회 연합체다.자동차산업연합회는 국회에서 논의 중인 야당의 개정안은 노동조합법상 사용자의 개념을 확대해 근로계약 관계가 없는 도급업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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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16: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해 국내 자동차업계가 반도체 수급난과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봉쇄로 인한 공급망 차질로 내수시장은 2.3%가 감소했으나 수출은 11.7%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또, 내년에는 고물가. 고금리 지속으로 내수는 1.5%, 수출은 3.1% 소폭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5일 발표한 ‘2022년 자동차산업 평가 및 2023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반도체 수급난 및 각종 공급망 차질로 전년대비 0.7% 감소한 8,432만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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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7 11:2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쉐보레(Chevrolet)의 글로벌 SUV 포트폴리오에서 소형 SUV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가 10월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자리에 올랐다.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10월 자동차통계월보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GX와 함께 10월 한 달간 총 17,958대(GM 선적 기준 17,917대)를 해외시장에 판매하며 승용차 모델 별 수출 순위 1위에 등극했다.트레일블레이저는 내수 시장은 물론, 세계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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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13:4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차량을 구매하면 부과되는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정책이 올 연말 종료된다. 세법상 차량 구매 시 소비자는 5%의 개소세를 내야 하지만, 정부는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 2020년 7월부터 개소세를 3.5%로 낮춰 적용해 왔다. 다만 예정대로라면 올해 말 혜택이 종료되기 때문에 내년부터 다시 5%로 늘어날 전망이다.이에 업계에서는 현재 자동차 부품 수급난 등으로 출고 대기를 기다리는 소비지가 많고 경기 침체 상황 등을 감안해 개소세 인하를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내년 개소세가 5%로 원상 복귀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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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12:0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과 강남훈 KAMA 회장은 22일 충남 천안시 풍세면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본원에서 R&D 성과물 확산 및 기업 성장 지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는 미래차 패러다임 전환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발전 방안을 담고 있다.보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으로는 자동차 산업 통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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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8 08:5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18일 강남훈 전 민간LNG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제18대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강남훈 신임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자동차회관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최근 자동차산업은 100년만에 대 변혁기로 AI, 빅데이터, 커넥티드 등 기술 발전으로 기존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그 영역이 확장되면서 다양한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덧붙여, “이런 변화와 도전의 시기에서 회원사의 당면 애로 해소는 물론이고 자동차 업계의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변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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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 15: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강남훈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 내정자의 취임이 18일로 연기됐다.업계에 따르면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 6일 임시총회를 거쳐 신임 회장을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협회 주요 회원사인 현대차와 기아의 국정감사 일정과 맞물려 오는 18일 임시총회를 개최 확정키로 했다.강남훈 회장 내정자는 올 연말까지 전임 정만기회장의 잔여임기와 함께 내년 1월부터 3년의 공식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강남훈 회장 내정자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 서울대 대학원 행정학과와 미시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행정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