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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0 10: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VW)이 지난 19일 중국 FAW그룹과의 합작을 통해 ‘커넥티드카’를 위한 서비스 개발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자동차를 스마트 폰처럼 사용하기 위한 소비자용 서비스를 개발, 올해 이후 출시 차량에 탑재한다는 계획이다.신설회사 명칭은 ‘MOS 지능형 커넥티비티 기술(MOSI)’로 청두시에 본사를 두며 양측은 우선 10억 위엔(1,683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투자비용은 폴크스바겐 본사와 폴크스바겐의 중국 주력 합작 생산회사인 ‘일기VW’이 공동 출자하며 일기VW에서 향후 출시하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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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6 16:53
독일 아우디의 일본 현지법인인 아우디재팬이 지난 5일, 도미니크 보쉬사장(44) 후임으로 다이키다 히로시 집행임원(50)을 신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아우디가 일본법인 사장에 일본인을 임명하기는 1998년 창업 당시의 하기와라 아쯔시사장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도미니크 보쉬사장은 오는 9월1일부로 아우디의 모회사인 폭스바겐(VW)과 중국 제일기차와의 합작회사인 일기VW아우디 사업부 판매 책임자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다이키다 히로시 신임사장은 간사이대학을 졸업하고 1983년 마쯔다를 시작으로 BMW와 MINI 브랜드 등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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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7 08:10
독일 폭스바겐이 지난 26일, 베이징국제모터쇼장에서 중국에 2개 신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중국의 신차판매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중국에 44억유로(6천600억원)을 투자, 생산설비 확충에 나서고 있는데 16억유로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총 60억유로(9천억원)를 쏟아붓기로 했다. 폭스바겐은 현지 합작사인 상하이VW와 일기VW에 각각 한개씩의 신공장을 건설, 중국에서의 수요증가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 폭스바겐은 2010년 중 중국전용 개량모델을 포함, 총 7개 차종을 투입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티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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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6 08:41
중국의 독자브랜드가 지난 달 20년만에 중국시장 판매 1위에 올랐다. 중국 전국승용차연석회에 따르면 안휘성 소재 중국 독자 자동차브랜드인 길조기차가 지난 3월 승용차 판매 4만4천568대(수출 1만대)로 중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외국자본계열 업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중국 독자브랜드 업체가 월별 판매량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중국자동차 역사 20년 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지금까지 1위를 유지해 왔던 상하이GM은 지난달 4만71대로 2위로 내려 앉았으며 이어 상하이 폭스바겐은 3만8천627대로 3위, 이어 일기VW이 3만7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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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0 10:07
지난 상반기 중국의 자동차 생산대수가 360만대를 넘어섰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의 중국 자동차 생산대수는 전년동기에 비해 29%가 늘어난 363만대에 달했으며 판매량도 27%가 증가한 353만5천200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승용차의 생산량은 전년동기에 비해 40.3%가 증가한 259만6천300대, 판매대수는 36%가 증가한 251만1천600대, 상용차의 생산량은 7.2% 증가한 103만4천대, 판매대수는 102만3천600대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 자동차시장은 현재 가격인하 전쟁이 다시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