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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16:5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오는 5월부로 종료되면서 주유소의 기름값이 1,900원을 넘어 2,000원대에 육박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정부는 국제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1월부터 유류세 인하 조치를 처음 도입했으며, 이후 29개월 동안 8차례에 걸쳐 유류세 인하를 지속 연장해왔다.원래 지난 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는 중동 및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세 영향으로, 4월 말까지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ℓ)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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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3 08:0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올해 말을 끝으로 종료를 앞두고 있던 유류세 인하 조치가 내년 2월까지 두 달 더 연장된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국제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1월부터 유류세를 20% 인하했다. 이후 지난해 5월 인하폭을 30%로 확대하고 같은 해 7월부터는 탄력세율을 동원해 최대 인하폭인 37%까지 늘렸다.올해 1월부터 휘발유 유류세 인하율은 25%로 축소했으나 경유와 액화석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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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14:1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폭발적이다.특히 올해 출시한 싼타페는 계약한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선택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꽤 많은 출고 대기를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의 12월 납기표에 따르면 싼타페 뿐만 아니라 모든 모델의 하이브리드 차량이 가솔린 모델에 비해 출고 기간이 두배 이상으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사회초년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 는 가솔린 모델은 출고까지 3개월이 소요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1년을 기다려야 차량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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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8 07:40
[M투데이 온라인팀] 정부는 오는 10월 31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12월 31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월 18일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각각 입법 예고할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은 사우디・러시아의 원유 감산 조치 연장 및 최근의 중동 정세 불안 등에 따라 국내외 유류 가격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이번 개정을 통해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 205원/ℓ, 경유 212원/ℓ, 액화석유가스(LPG)부탄 73원/ℓ의 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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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14: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장단체 하마스 간 전쟁이 격화되며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내 기름값도 리터당 2천원을 넘어설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국내 유가는 지난 8월 이후 1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10일 현재 휘발유 전국 평균 판매 가격은 1789.55원, 경유 가격은 1697.08원을 기록하고 있다.금융시장에 따르면 지난 9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한때 5.4% 급등한 87.24달러로 치솟았다.이날 평균 가격은 86.4달러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영국 브렌트유도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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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18: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동일 차종의 가솔린 모델에 비해 초기 구매 비용은 다소 높지만 치솟는 기름값을 감안하면 충분히 투자할 만 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뜻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9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3.4원 상승한 1,789.7원/ℓ로 12주 연속 상승 중이다.또한 정부가 10월 말 이후 유류세 인하를 종료하면 휘발유값은 순식간에 1,900원 대로 치솟게 되며,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말까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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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4 18:4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올해 국내에 출시된 신차 중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현대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의 인기가 예상대로 뜨겁다.특히, 계약한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선택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꽤 많은 출고 대기를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내 SUV 라이벌로 불리는 두 차량을 인도 받으려면 과연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까? 먼저 현대차의 10월 납기표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 가솔린 모델은 출고까지 4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10개월 가량을 대기해야 출고가 가능하다.싼타페는 전체 계약자의 65%가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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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5 10:4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8월 출시된 신형 싼타페는가솔린 모델보다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계약이 몰리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전체 계약자의 75%에서 80% 정도가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출고가 개시될 예정이지만 이미 8개월 이상 출고가 밀려 있는 상태다.신형 싼타페는 2.5 가솔린 터보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로 라인업이 구성돼 있는데 하이브리드 모델이 자연흡기 2.5모델이나 1.6 가솔린 터보보다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다.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 출력 235 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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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18:1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올해 신차 라인업 중 가장 주목을 받았던 숙명의 라이벌, 싼타페와 쏘렌토의 신형 모델이 각각 출시되며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쏘렌토와의 대결에서 압도적인 판매량 차이로 자존심을 제대로 구긴 현대차는 풀체인지된 싼타페로 국민 SUV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기아는 부분변경된 쏘렌토를 통해 왕좌의 자리를 내놓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스타트는 두차량 모두 나쁘지 않다. 싼타페의 경우 판매시작 당시 기준 공식 계약댓수가 5만4천여 대를 기록하면서 꽤나 인기를 얻고 있으며 쏘렌토 역시 이전 모델의 인기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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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10:35
[M투데이 이상원기자]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차량 운행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때문에 유지비용이 저렴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신차 수요가 몰리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주(8월 3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727.7원으로 집계됐다.휘발유 가격은 8월 첫 주 1603.8원으로 1,600원대를 넘어선 데 이어 둘째 주에는 1695.0원이 오르면서 1,700원 대를 훌쩍 넘어섰다.특히,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경우, 대부분 주유소가 리터당 1,800 원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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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07:4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정부는 2023년 8월 31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조치를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10월 31일까지 2개월 연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8일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할 예정이다.개정안은 최근 국내외 유류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경감이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이번 개정을 통해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 205원/ℓ, 경유 212원/ℓ, LPG부탄 73원/ℓ의 가격 인하 효과가 2개월간 유지된다.이번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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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10:3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달 말 정부의 유류세 인하 종료 기한이 다가오는 만큼 연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름값은 지난 7월 첫째주를 기점으로 4주째 상승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 7월6일 리터당 1568.88원으로 저점을 찍은뒤 이튿날부터 상승전환해 지난 2일 리터당 1646.0원까지 올랐다.이 같은 상승세를 고려하면 이달 중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어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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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8 18: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의 한시적 인하 조치를 오는 8월 31일까지 더 연장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18일 ‘하반기 유류세 탄력세율 운용방안’ 발표를 통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8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기재부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 서민경제 부담 완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일부에선 유류세 인하율을 조정할 것이란 관측이 있었으나 종전 수준을 유지했다.정부는 주요 산유국 모임인 OPEC+의 감산 발표 이후 국제 유가 상승으로 국내 유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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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11:4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국내 휘발유 가격이 최근 L 당 1,600원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의 유류세 인하 연장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일 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과 주유 산유국으로 이뤄진 OPEC+의 감산 발표에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안정화되던 국내 기름값도 다시 상승세에 올랐다.정부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유류세 인하 조치를 시행해 휘발유와 경유의 유류세를 각각 25%, 37%씩 인하하며 기름값 억제에 효과를 내왔지만, 이달 말 종료를 앞둔 만큼 운전자들의 부담이 다시 커질 전망이다.이러한 상황에 유류세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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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9 22: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해 큰 폭으로 내렸던 유류세가 일부 조정되면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00원 정도 오른다.정부가 경유와 LPG 부탄의 인하 세율은 기존대로 37%를 유지하고 휘발유는 25%로 12%를 낮추기로 했다.세금 인하폭을 낮추기 때문에 실제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99원이 인상될 전망이다.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9일 현재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39원, 경유는 1,755원, LPG는 1,021원이다.현재는 경유가격이 휘발유보다 리터당 200원 가량 높은 수준인데, 유류세 인하가 적용되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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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9 11:5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내년에 신차를 구매하거나 차량을 운행하는데 드는 유지 비용에서 상당한 혜택들이 주어진다. 개소세 연장우선,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내년 6월 말까지 연장된다.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감면(탄력세율 3.5% 적용, 한도 100만 원) 조치는 올해 말 부로 일몰 예정이었으나 2023년 6월까지 지속된다.이에 따라 승용차 구매 시 부과되는 개소세는 3.5%가 적용된다. 승용차 개소세는 2년 인상 인하 혜택이 지속됨에 따라 정부가 내년에는 잠시 원상 복귀를 검토했었으나 소비자 비용 부담 등을 고려,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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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9 10:45
[M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가 2023년 6월 말까지 연장된다.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도 내년 4월 말까지 4개월 연장된다. 다만 가격 안정세를 보이는 휘발유는 유류세 인하 폭을 37%에서 25%로 축소된다.기획재정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상반기 개별소비세 등 탄력세율 운용방안'을 발표했다.우선,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는 6개월 연장된다. 올해 말 일몰 예정이던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감면(탄력세율 3.5% 적용. 한도 100만 원) 조치는 2023년 6월까지 지속된다.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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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11: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승용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조치 종료 시점이 가까워지면서 연장 여부에 차량 계약자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승용차 개별소비세는 2020년 3월부터 2020년 6월까지 4개월간 70% 인하정책 시행 이후 2020년7월부터 인하율을 70%에서 30%로 축소 조정됐으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자동차산업의 어려움을 감안, 6개월씩 네 차례에 걸쳐 감면을 연장해 왔고 12월말 일몰이 예정돼 있다.현재 승용차 개별소비세는 5%에서 30%가 인하, 3.5%가 적용되고 있으며 개별소비세 100만원과 교육세, 부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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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4 17:00
[M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유일의 경형 SUV 캐스퍼가 출시 1년 만에 판매량 4만 대 돌파에 이어 올해 5만 대 돌파가 유력시되고 있다.지난해 9월 출시된 캐스퍼는 작년 한 해 동안 1만 806대가 판매된 데 이어 올해 1~9월 기간 3만 5,012대를 기록하며 누적 대수에서 이미 4만 5천 대를 넘어섰다.캐스퍼는 현대차의 8개 SUV 라인업 중에서도 팰리세이드에 이어 판매량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차급 뛰어넘는 상품성으로 국내 경차 시장 1위 질주이 같은 판매량은 경차 세그먼트로선 매우 경이로운 실적이다. 캐스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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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13:4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정부가 고유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30%에서 법정 최대한도인 37% 수준까지 확대한다. 19일 정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해 최근 고물가를 견인하고 있는 석유류·공공요금·농축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한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오후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고유가에 따른 서민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를 긴급히 시행하겠다"고 하며 “유류세 인하 폭을 7월부터 연말까지 법상 허용된 최대 한도인 37%까지 확대해 석유류 판매 가격 인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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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 15:2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내달 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현행 20%에서 30%로 확대된다. 인하분이 소비자 가격에 그대로 반영된다면 리터(L)당 휘발유는 83원, 경유는 58원, LPG부탄은 21원씩 가격이 내릴 전망이다.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휘발유에 부과되는 유류세(부가가치세 10% 포함)가 L당 656원에서 573원으로 줄어든다.경유에 붙는 세금은 465원에서 407원으로, LPG 부탄은 163원에서 142원으로 내린다.유류세는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파생연료에 붙는 세금으로, 휘발유 리터 당 820원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