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4.27 11: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26일(현지시간) 미국 공유서비스업체인 리프트의 자율주행 부문을 5억5,000 만 달러(약 6천억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양 측은 토요타의 자율주행기술을 담당하는 우분플래닛홀딩스를 통해 리프트의 자율주행부문인 ‘레벨 5’를 인수하며, 리프트의 배차 및 차량 데이터를 우분 기술개발에 제공키로 합의했다.리프트의 자율주행 관련 부문 인수로 우분 플래닛은 전체 인원이 1,200명 규모로 늘어나게 되며 본사가 있는 도쿄를 거점으로 미국 실리콘 밸리와 영국 런던에 개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리프트
-
2020.05.07 10: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계 최대 라이드 서비스 업체인 우버테크놀로지가 코로나19 직격탄에 3,700명의 정직원을 정리해고한다.이는 코로나 확산으로 미국, 영국 등 주요 시장에서 이동이 제한되면서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급감함에 따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우버는 지난 3월 중순부터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에서 쉐어링 라이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고 소비자가 카셰어링 서비스 예약 애플리케이션을 열면 “해당 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한 지 고려하고 필요할 때에만 이용하라”라는 메시지를 볼 수 있도록 했다.이런 조치로 수요가 급감하면
-
2019.04.12 09: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공유서비스업체인 우버테크놀로지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에 기업공개(IPO)를 공식적으로 신청했다.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상장 시 시가 총액은 1,000억 달러(114조2,600억 원로) 미국에서 올해 최대의 상장 건이 될 전망이다. 상장 대상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로, 상장 시기는 5월이다.우버가 제출한 서류에서는 일본 소프트 뱅크(SBG)가 현재 최대주주로 등재된 사실도 밝혀졌다. 우버는 현재의 최대주주는 자회사를 통해 16.3 %를 출자하는 SBG이라고 표기했
-
2018.08.29 10:2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28일 미국 차량 공유서비스 업체인 우버테크놀로지에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 제휴관계를 체결한다고 발표했다.토요타는 이번 제휴를 통해 우버에 5억 달러(5,500억 원)를 출자하고, 이용자가 차량에 합승하는 라이드 공유서비스에 자율주행 차량을 제공키로 했다.토요타는 미니밴 시에나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라이드 공유서비스 전용차를 개발, 2021년부터 우버 라이드 공유서비스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토요타측은 "토요타와 우버 양사의 기술을 연계한 공유서비스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자율주행
-
2018.07.20 10: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손 정의(孫正義· 손 마사요시) 회장이 지난 19일 승차 공유를 금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런 바보 같은 나라는 없다’며 일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손회장은 이날 도쿄에서 가진 강연에서 “일본은 자가용을 이용한 합승 등 승차공유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면서 "이런 바보 같은 나라는 없다”며 강한 어조로 일본 정부를 비판했다.손정의회장은 미국 우버테크놀로지를 비롯해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의 배차 공유서비스 기업에 대대적으로 출자하고 있다.그는 "차량 공유 서비스는 편리함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