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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6:15
[M투데이 임헌섭기자] BMW 그룹은 지난 21일 독일 뮌헨 본사에서 열린 연례 기자회견을 통해 2023년 실적 및 미래를 위한 기업 전략을 발표했다.BMW 그룹은 2024년에도 프리미엄 자동차 및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광범위한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BMW 그룹은 헝가리 데브레첸에 자동차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한편 중국 선양, 미국 우드러프,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 독일 니더바이에른 현에 고전압 배터리 조립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독일 뮌헨 공장의 광범위한 확장과 MINI 옥스포드 공장의 순수전기차 생산 설비 구축도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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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1: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정부가 21일 2024년 친환경차 보조금 지급 기준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2024년도 청정에너지 자동차 보조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1,291억 엔(1조1,401억 원)으로 책정됐으며 대당 최대 85만 엔(1,633만 원)에서 12만 엔(105만9천 원)까지 지급된다.일본 정부는 지난해 전기차 점유율 2.2%로 세계 주요 국가 중 가장 낮은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일본은 지난해까지 차량 종류와 성능, 기능에 따라 보조금 규모를 결정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이에 더해 충전기 수와 정비 제휴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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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19: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의 전기버전 ‘캐스퍼 EV’ 테스트카가 일본에서 새롭게 포착됐다.최근 일본의 한 도로에서 포착된 현대차 캐스퍼 EV는 내연기관 모델과 달리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디테일에 변화를 준 모습이다.먼저 전면부는 상단의 벌브타입 방향지시등이 7개의 픽셀 LED 램프로 변경됐으며, 프론트범퍼에 위치했던 원형 헤드램프는 아웃라인 주간주행등(DRL)이 하나의 원이 아닌, 4분할 된 그래픽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또 램프 내부그래픽도 상향등 및 하향등이 다초점반사 방식인 MFR(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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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08:30
[M투데이 온라인팀] 토요타의 다양한 라인업 중 미국 시장에서 가장 판매량이 저조한 모델 중 하나가 수소차 미라이다. 토요타는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미라이의 업그레이드를 단행했으며, 새로운 디자인과 신형 프리우스에서 처음 선보였던 토요타의 새로운 전략의 상징 'Beyond Zero' 배지를 추가했다.2024년형 미라이에는 'FCEV' 레터링을 추가했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가득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3.0이 기본 탑재된다.파워트레인은 변화가 없다. 전기 모터의 출력은 182hp, 0-10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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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08: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의 토요타 아키오(Akio Toyoda)회장이 전기차는 곧 전 세계적으로 점유율 상한선에 도달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아키오회장은 최근 토요타자동차 사내용 간행물에서 “엔진차는 확실히 남을 것”이라고 단언했다.아키오회장은 "전기차가 곧 한계에 도달할 것이며, 전기차는 전체 신차 판매의 약 30%로 제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전기차를 제외한 나머지 자동차시장은 하이브리드차와 수소연료전지차, 그리고 전통적인 연소 엔진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또,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사도록 강요받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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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9 09:4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에 약 1조원을 투자,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거점을 마련한다.현대차는 7일(현지 시간) 인도 첸나이 난담박캄에서 열린 'TNGIM 2024(TAMIL NADU GLOBAL INVESTORS MEET 2024)'에서 타밀나두주 주정부와 '친환경 전환 및 미래 신사업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MOU에 따라 현대차는 타밀나두주에 618억 루피(약 9,800억 원)를 투자, 수소 자원 센터(Hydrogen Resource Centre, HRC)를 마련하기로 했다.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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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11: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의 2022년 신차 연비 부문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전기자동차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9년 만에 전체 신차 연비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 디트로이트 3사의 연비는 여전히 최악 수준을 면치 못했다.EPA(미국환경보호청)은 2022년 미국 신차 연비가 갤런당 평균 26마일(MPG)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EPA는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2022년 평균 연비를 1.2mpg 개선했으며 2023년에 연비가 26.9mpg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EPA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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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 08:20
[M투데이 온라인팀] 토요타가 크라운 세단 모델을 지난 13일 공개했다. 크라운 세단은 다른 버전의 크라운과 달리 수소연료전지차(FCEV) 모델이 추가된다. 토요타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동시에 전기차 보급 및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크라운 수소차 버전에는 이미 출시된 수소 전용 모델 '미라이'와 동일한 FC 시스템을 탑재했다. 3개의 고압 수소 탱크와 연료전지 등을 탑재한 덕분에 1회 단 3분 충전으로 약 82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전기차 특유의 경쾌한 주행 능력도 겸비해 가속페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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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 23: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제너럴 모터스(GM)와 혼다자동차가 2027년 판매할 예정이었던 저가형 전기차 개발 계획을 전면 중단한다고 25일 발표했다.양사는 지난 2002년 4월 3만 달러(4,059만 원) 미만의 전기자동차를 개발, 2027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공표했다.GM의 차세대 '얼티엄(Ultium) 배터리 기술'을 적용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포함한 새 전기차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 글로벌시장에서 수백만 대 규모로 판매한다는 것이었다.이 때문에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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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6 22:39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013년 출시한 수소연료전지차 투싼 iX35를 구매한 독일인 소유주가 연료전지스택 교체 비용만 1억5천만 원 넘게 나왔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이 차는 지난 2013년 3월 출시된 세계 최초의 양산형 수소연료전지차로,2018년까지 5년간 크, 네델란드 등에 1천대 가량이 판매된 뒤 단종됐으며 국내 시판가격은 약 8,500만원이었다.최근 독일 아우토빌트(AutoBild)에 따르면 독일 IT 컨설턴트인 웨스트 베르그(Till Westberg)씨는 7년 전에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차 ix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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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08:59
[경기 화성=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자동차의 전동화와 자율주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100년 만의 패러다임 변화에 전 세계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전동화와 자율주행화는 지구 온난화 대응과 함께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들도 종종 터져 나오고 있다.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와 열폭주가 빈발하고 있지만 화재 방지나 진압을 위한 뾰족한 대응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운전대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차량에만 의존하는 레벨3 자율주행 차량까지 등장하면서 사고에 대한 책임소재 문제도 현실화되고 있다.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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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17: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수소 경제를 이끌고 있는 주요 기업 총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2차 총회가 14일 개최된 가운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그룹 차원에서 수소생태계를 전폭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현대차그룹은 수소사회 대전환을 지지하고 있고 그룹차원에서 2045년 탄소중립달성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중"이라며 "올해부터 시작되는 액화수소 생산과 함께 액화수소충전소를 SK와 협력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급성장하는 전기차와 비교해 수소차 시장이 다소 주춤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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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11:0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올해 1~4월 전 세계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가운데, 점유율 1위인 현대차의 수소차 판매량 또한 감소했다.12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전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차의 판매량은 4,69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또한, 현대차의 1~4월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은 2,405대로 전년 동기(3,068대) 대비 21.6% 감소했다.시장 점유율은 51.2%로 1위를 유지했으나 이 점유율 또한 전년 동기(57.8%) 대비 6.6%포인트 하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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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08:5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가 지난달 일본에서 17대를 판매하는 데 그치며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매섭게 치고 올라오는 중국 비야디(BYD)와의 경쟁에서도 완전히 밀리는 모양새다.일본자동차수입협회가 집계한 신규등록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1~5월 현지에서 199대를 팔았으며, 지난달에는 17대를 판매했다.현대차는 지난해 일본에서 영업을 재개하면서 전기차 아이오닉5와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만 팔고 있지만, 이러한 성적은 일본 시장이 외국 자동차 브랜드, 특히 한국차에 대한 완고한 인식을 고스란히 보여준다.한편, 테슬라의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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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15: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코리아의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 크로스오버’가 지난 5일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일본 현지에서 공개된 세단형 크라운에도 이목이 끌리고 있다.‘슈퍼 내구 시리즈 2023 후지 24시간 레이스’에서 최초로 공개된 크라운 세단은 크로스오버 모델과 같은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지만, 보다 고급스럽고 강인한 실루엣을 자랑한다.특히, 매쉬 타입 그릴을 탑재한 크로스오버와 달리 수직형 그릴을 적용해 차별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실내는 앰비언트 라이트와 우드그레인 장식 등 고급스러운 터치와 함께 일본 차량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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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16: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29일 신형 크라운을 실차 출시에 앞서 ‘슈퍼 내구 시리즈 2023 후지 24시간 레이스’에서 최초로 공개했다.토요타는 신형 크라운이 2023년 10월 께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신형 크라운은 세단형 모델이다. 토요타 한국법인인 토요타코리아가 6월 5일 출시할 크라운 크로스오버와는 다른 모델이다.토요타는 지난 2022년 7월 첫 공개한 16세대 크라운을 ‘크라운 세단’과 ‘크라운 크로스오버’ ‘크라운 스포츠’, 그리고 웨건형인 ‘크라운 에스테이트’ 등 네 가지 모델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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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4 14:33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혼다자동차가 F1에 복귀한다. 전동화에 집중하기 위해 F1 참가를 잠정 중단한 지 3년 만이다.혼다자동차는 24일 세계 최고 자동차 경주대회인 F1에 2026년부터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혼다는 애스턴 마틴과 파트너십을 맺고 경주용 차량에 엔진 동력을 공급키로 했다.혼다는 지난 2020년 전동화에 경영자원을 집중하고 탈 탄소화를 위해 21년 만에 F1에서 철수했으며, 이후부터는 HRC(혼다 레이싱)를 통해 레드불과 알파타우리에 파워 유닛(PU) 공급과 운영을 지원해 왔다.당시 혼다는 F1 엔진 개발비 등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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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1 07:56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 주요 경제국 포럼(MEF) 정상급 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기후변화 대책을 논의했다.바이든 대통령은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소형차의 50%, 중.대형차의 30%를 주행 이산화탄소(CO2)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제로탄소 차량으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를 제시하고 각국에 동참을 촉구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함께 일어나 큰 어려움에 맞서야 한다”며 “산업혁명 이전 기준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 이하로 억제하는 파리기후협정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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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08:30
[M투데이 이세민기자] 포스코가 혼다자동차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소재공급과 재활용 등을 위한 파트너십을 11일 발표했다.닛케이 등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혼다차와 포스코 홀딩스는 현재 자동차용 강판 조달 등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배터리 핵심 부품인 음극재, 양극재 등 소재 공급과 배터리 재활용 기술부문에서 협력을 모색키로 했다.혼다자동차 미베 토시히로 사장은 “포스코와의 파트너십 확대가 전동화 전략을 더욱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포스코 최정우회장은 “리튬, 니켈 등 원료 소재부터 양극.음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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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22:28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하이브리드를 고집하며 버티던 토요타자동차가 마침내 전기차시장에 본격 합류를 선언했다.토요타자동차는 7일 2026년까지 전기차 10개 신모델을 투입해 연간 15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지난 1일 사장에 취임한 사토 코지 신임사장은 이날 도쿄에서 개최한 향후 비전 설명회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해 앞으로 다양한 선택사항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전 방위 전략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탈탄소화를 위한 중요한 선택지의 하나인 전기차는 향후 수년간 라인업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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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4 16:37
[일산 킨텍스 =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BMW코리아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수소연료전지차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지난 2019년 '아이 하이드로젠 넥스트(i Hydrogen Next)' 컨셉트로 시작된 iX5 하이드로젠은 전기차와 함께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친환경차 개발을 지속해온 BMW의 결과물이다.특히, 전기차와 달리 빠른 충전속도를 장점으로 전기차의 또 다른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차는 현대차와 토요타, 혼다, 아우디 등이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BMW는 지난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