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국 최대 미디어그룹 싱클레어(Sinclair)와 손잡고 북미시장에서 차량용 방송 플랫폼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량용 ATSC3.0 수신 시스템의 기술력을 현지에서 입증해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 한다는 전략이다.ATSC3.0은 미국에서 20년 만에 새로 제정한 차세대 방송 표준으로, 방송 주파수와 인터넷 프로토콜(IP)를 이용해 실내외에서 UHD 급 영상과 데이터를 양방향으로 주고받을 수 있다.현대모비스는 2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워싱턴 DC와 볼티모어에서 차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이 데이터센터에 즉시 적용이 가능한 인공지능 반도체 SAPEON X220을 공개했다.SAPEON X220은 GPU 대비 딥러닝 연산 속도가 1.5배 빠르기 때문에 데이터센터에 적용 시 데이터 처리 용량이 1.5배 증가한다. 동시에 가격은 GPU의 절반 수준이고 전력 사용량도 80%에 불과하다.SKT는 맞춤형 설계를 통해 ‘SAPEON X220’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AI 반도체 SAPEON X220은 반도체의 데이터 처리 역량 대부분을 동시 다발적 데이터 처리에 활용하도록 설계해 효율성을 극대화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은 기업 고객의 원활한 클라우드 활용을 돕는 B2B 전용 플랫폼 ‘TACO’(타코)를 출시한다.TACO(SKT Autonomous Cloud Orchestrator)는 SKT가 자체개발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으로, 컨테이너(Container) 기술과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술을 적용해 우수한 확장성과 유연성을 보유하고 있다.컨테이너는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서버 속 원하는 곳에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쿠버네티스 기술을 이용하면 서비스 점검이나 업데이트를 할 때 시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과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그룹이 합작회사를 필두로 미국 ATSC3.0 방송 시장을 공략한다.ATSC(Advanced Television Systems Committee) 3.0은 미국 디지털TV 방송 표준 규격으로 한국에서 지난 2017년 상용화(UHD 방송) 됐으며 기존 방송보다 빠른 속도로 고화질 영상 전송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SK텔레콤과 싱클레어는 최근 합작회사 ‘캐스트닷에라(Cast.era)’를 출범했으며, 올해 1월초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사무소를 열었다. 합작회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국내 주요 ICT 기업들에게 인공지능 분야 초협력을 제안했다.8일(현지시간) 박정호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로리스 더 프라임 립(Lawry's The Prime Rib) 레스토랑에서 기자 간담회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초협력을 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ICT 기업간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7일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에게 이같은 AI 분야 초협력을 제안했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또 박 사장은 “국내 주요 ICT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이 싱클레어, 하만과 손잡고 달리는 차량 안에서 세계 최초로 5G-ATSC3.0 기반 차세대 방송 시연에 성공했다. 이번 시연은 차세대 통신(5G)-방송(ATSC3.0) 기술이 만나 자율주행시대 ‘인카(In-Car) 미디어’ 환경을 실제 구현하고 미국 방송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데 의미가 깊다.미국은 올해 5G 상용화와 ATSC3.0 방송 전환이라는 큰 전기를 맞고 있다. 미국은 국토가 넓어 통신망이 대도시 위주로 구축돼 있다. 방송망 커버리지는 통신망보다 넓지만 한국과 달리 DMB(
[M 오토데일리 이 상 원기자]미국 방송그룹인 싱클레어(Sinclair)가 9일(현지시간) 트리뷴(Tribune)과의 인수계약을 파기한다고 발표했다.트리뷴은 당국의 인수 승인에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며 싱클레어에 대해 10억 달러(1조1,246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다고 발표했다.싱클레어와 트리뷴은 지난 2017년 5월 39억 달러(4조3,859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당시 양 측은 2018년 8월 8일까지 당국의 승인을 얻기로 했고, 만약 이 기간까지 절차를 마무리 하지 못할 경우,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