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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09:3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 차량용 헤드램프 자회사 ‘ZKW’의 멕시코 공장 증설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지난 29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나후아토주는 실라오에 위치한 ZKW 공장이 3단계 증설 프로젝트 1차 가동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ZKW는 곧장 2차 증설분도 착공, 내년께 마무리될 전망이다.ZKW는 작년 멕시코 공장에 1억200만 달러(약 1,325억 원)를 투자해 3단계 증설을 단행한다고 발표했었다. 1만5700㎡ 규모 부지를 추가 확보해 공장 규모를 총 4만8700㎡까지 확장했다. 830명을 추가 고용하고 연간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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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2 07: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북미지역에 오는 2030년까지 총 71억달러(8조6,300억 원)을 투입, 전기차 25개 차종과 배터리를 현지 생산한다.폭스바겐(VW)은 21일(현지시간), 2030년까지 북미에 71억 달러를 투자, 현지에서 전기차와 배터리 등 관련 부품 EV 부품을 생산, 북미 신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전기차 비율을 55%로 끌어 올린다는 투자계획을 발표했다.또, 가솔린차 판매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 2030년대 초에 모든 엔진차 판매를 중단한다는 계획이다.투자의 핵심은 전기차 출시 확대와 현지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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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13:1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멕시코공장 근로자 6,000명을 해고했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GM공장에 근무중인 약 4만8,000 명의 UAW 회원들은 지난 9월 16일부터 임금인상, 일자리 보장, 의료복지 개선 등을 요구하며 보름째 파업을 벌이고 있다.파업이 장기화되자 GM은 1일(현지시간) 멕시코 실라오(Silao) 픽업트럭 조립 및 트랜스미션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하고 일시적으로 6,000명의 근로자를 해고했다고 밝혔다.GM은 지금까지 미국과 멕시코공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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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7 15:51
폭스바겐 그룹이 16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나후아토(Guanajuato)주 실라오(Silao)에서 100번째 공장 가동식을 진행했다. 이번 실라오 엔진 공장 설립은 오는 2018년까지 미국에서만 순수 100만대 이상을 생산하겠다는 폭스바겐 그룹의 중장기 계획에 따른 것이다. 실라오 공장에서 생산된 TSI 엔진은 멕시코 푸에블라(puebla)와 미국 채터누가(chattanooga) 공장으로 공급된다. 또한 멕시코 케레타로의 만(Man) 공장과 2016년부터 가동될 아우디 공장에도 엔진을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푸에블라 공장에서는 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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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3 09:2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올 여름까지 아우디 북미 생산 공장 부지를 결정할 전망이다. 폭스바겐 그룹 생산부문 마이클 마흐트 수석은 오토모티브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우디 북미 공장 부지를 결정한 후 본격적인 생산에 이르기까지 2년 반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우디 북미 공장에서 생산될 모델은 아직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아우디는 미국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한 11만7천561대를 판매했다. 특히 Q5와 Q7 등 SUV 모델을 중심으로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아우디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