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9 18: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1999년부터 2010년까지 12년 연속으로 국산차 베스트셀링카를 차지하면서 영원한 베스트셀링카 라는 별칭을 얻어 왔던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그리고 형제모델인 기아자동차의 K5.이들 두 차종은 월 평균 7-8천 대와 4-5천 대씩 팔리면서 오랫동안 중형차시장의 90% 이상을 석권해 왔다.이는 쏘나타와 K5가 강력한 제품력을 갖춘 것도 한 이유였지만 월 1만 대씩 판매되면서 거센 돌풍을 일으켰던 삼성자동차의 SM5가 사그라진 이후 쉐보레 말리부와 르노삼성의 신형 SM5가 워낙 제 몫을 못해왔던 결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