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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18: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2월 일본 판매량이 올들어 처음으로 세자릿수를 기록했다.일본수입차판매조합에 따르면 현대모빌리티재팬의 2월 신차 판매량은 111대로 전년 동기의 70대보다 58.6%가 증가했다.현대차가 월별 판매량에서 세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2년 9월 147대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현대차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전기 크로스오버 아이오닉5의 일본 판매를 시작했으나 첫 해 518대에 이어 지난해에도 489대에 그치는 등 기대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현대차는 라인업 보강을 위해 지난해 11월 소형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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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11:00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25일 오전 출시한 ‘더 뉴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 214대가 3시간 30분 만에 모두 계약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더 뉴 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은 이번 더 뉴 E-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모델명인 ‘W214’에 맞춰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214대 한정 판매됐다.이 차량은 E 300 4MATIC AMG라인에 알파인 그레이 외장 컬러와 통카 브라운 인테리어 조합으로 현대적인 분위기가 강조됐으며, 리어 액슬 스티어링, 에어매틱 서스펜션, 발광 라디에이터 그릴 및 블랙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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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16:09
[M투데이 이상원기자] 한국과 일본의 유럽산 고급차 판매량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BMW의 경우 한국판매량이 일본보다 무려 2.3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수입차판매협회 및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11월까지 메르세데스 벤츠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2% 증가한 4만5,575 대에 그쳤다.벤츠의 일본시장 판매량은 2021년 5만1,678대에서 2022년 5만2,359대로 소폭 증가했으나 올해는 5만대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같은 기간 한국에선 벤츠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4.7% 감소한 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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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09:1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2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 KSQI)’ 고객접점 부문 조사에서 ‘수입자동차판매점’ 및 ‘수입 인증 중고차’ 2개 부문에서 판매 서비스 품질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고객들이 체감하는 국내산업의 서비스 품질을 나타내는 지수로, 고객접점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34개 산업에 속한 133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서비스평가단이 ‘미스터리 서베이(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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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9 12: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가 코로나19 여파에도 세계 주요 자동차 시장 중 유일하게 증가했다.2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차종별, 연료별, 구입자 연령별 수요 특징을 분석한 ‘2020년 상반기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전년대비 6.6% 증가한 94만8,257만대로 코로나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정부 수요부양책과 다양한 신차를 기반으로 세계 주요 자동차 시장 중 유일하게 증가세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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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3 16: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의 잇딴 차량화재 사고와 배출가스 인증 강화로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수입차판매가 올 들어 최악을 기록했다.수입차업체들의 8월 판매량을 잠정 집계한 결과 총 1만9,500여대로, 전월의 2만518대보다 약 5%가 줄었다.8월 수입차 판매실적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판매량을 기록했던 지난 2월의 1만9,900여대보다 적은 것이다.올 1-7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16만627대로, 월 평균 2만2,946대를 기록하고 있다.잇 딴 화재사고로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는 BMW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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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15: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23만3천여 대로 전년도에 비해 3.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간 6만5천여 대 가량이 판매되던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이 수치에서 제외된 점을 감안하면 실제 수입차 판매량은 30만 대에 도달한 것으로 추산된다.이 같은 수입차 판매량은 같은 기간 155만80 대로 전년대비 2.4%가 감소한 국산차와 크게 비교된다.국토교통부의 신차등록통계에 따르면 2017년 12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2만1,048 대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11월 등록대수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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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7 11:4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국내 수입차판매가 2년 연속으로 20%대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공식 집계한 2015년 수입차 신규등록댓수는 총 24만3천900대로 전년도의 19만6359대보다 24.2% 증가했다.국내 수입차 판매는 지난 2012년 24.6%를 기록한 뒤 2013년에는 19.6%로 떨어졌다가 2014년에는 25.5%, 2015년에는 24.2%로 지속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이어오고 있다.브랜드별로는 BMW가 4만7,877대로 1위를 지켰고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4만6,994대로 2위 폭스바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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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0 14:5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구대우자동차판매로부터 수입차 판매부문을 인수한 영안모자가 잇따라 수입차 사업에서 철수하고 있다. 영안모자는 지난 2010년 11월 파산한 대우자동차판매로부터 버스판매 부문, 정비사업소와 함께 수입차판매 부문을 인수했다. 대우차판매의 수입차 부문은 GM 캐딜락과 아우디 분당.서초딜러인 AM모터스, 크라이슬러 송파딜러인 아크로스타, 폭스바겐 분당.서초 딜러인 메트로모터스, 볼보 서초딜러 VM모터스 등 총 5개 브랜드에 달했었으나 수입차 인수와 함께 캐딜락과 크라이슬러 딜러는 정리됐고 수익을 내던 AM모터스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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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6 16:3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대우자동차판매(주)가 지난 25일부터 자일자동차판매(주)로 사명이 변경됐다. 자일자동차판매는 지난 2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자일자동차판매(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현재의 대우자동차판매㈜는 지난해 12월 회생계획안에 따라 (구)대우자동차판매로부터 자동차 판매부문이 분사해 설립된 신설법인으로, 영안모자 관계사인 대우버스 및 자일자동차가 인수했다. 사명 변경을 통해 새롭게 출발한 자일자동차판매㈜는 자동차 판매사업을 제조업체 및 판매회사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유통채널을 혁신,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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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1 13: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만든 쉐보레 차량이 일본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6월부터 부평공장에서 만든 SUV 캡티바를, 11월부터는 소형차 아베오를 GM(제너럴모터스) 일본법인에 공급해 오고 있다. 일본수입차판매조합(JAIA)및 자동차업계에 따르면지난해 GM 쉐보레의 일본시장 판매량은 전년도의 879대보다 무려 62.5%가 증가한 총 1천428대로 이 가운데 31.5%인 450대가 한국산 캡티바와 아베오로 GM의 일본시장 판매 증가세를 주도했다. 한국산 캡티바와 아베오는 올 들어서도 지난 4월까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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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3 11:41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폭스바겐, 포르쉐 등 독일자동차업체들이 지난 한햇동안 한국시장에서 무려 1천40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BMW와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포르쉐 등 5개 독일차업체들은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총 5만1천692대를 판매, 3조1천130억원의 매출액과 1천40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챙겼다. 독일차업체들의 이같은 판매량은 전년대비 60.8%가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전체 한국 수입차판매량의 57.1%에 해당하는 것이다. 특히,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 2개업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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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8 08:12
중국의 지난 2010년 수입차 판매가 전년대비 84%가 증가한 65만대 달했으며 이 가운데 메르세데스 벤츠, BMW, 렉서스가 1-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2011 자동차 발전 포럼'에서 중국 수입자동차무역유한공사의 손용 총경리는 중국의 2010년의 수입차 판매대수가 등록 기준으로 전년대비 84%가 증가한 65만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SUV가 57. 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밝혔다. 메이커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 BMW, 렉서스가 1-3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수입차 판매가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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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3 11:27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4개월 만에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벤츠는 지난 11월에 총 1천612대를 판매, 1천565대의 BMW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누적 판매량에서는 BMW가 1만5천432대로 벤츠의 1만4천678대를 754대 차이로 앞서고 있어 사실상 올해 수입차 판매 1위를 확정지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8월까지 BMW코리아를 앞서면서 사상 처음 1위 등극을 노렸으나 결국 뒷심부족으로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지난달 브랜드별 판매대수는 폭스바겐이 927대, 아우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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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3 10:42
지난 8월 국내 수입차 판매가 9천대에 육박,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는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보다 14.2% 증가한 8천758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의 3천612대 보다 142.5%가 증가한 것으로, 올해 누적 판매대수도 5만8천371대로 전년동기의 3만6천674대 보다 59.2%가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2천139대로 사상 처음으로 단일브랜드 월간 판매량 2천대를 넘어섰다. 또, 메르세데스-벤츠가 1천524대, 폭스바겐이 784대, 아우디가 758대, 토요타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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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6 10:01
일본의 지난 7월 수입차 판매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수입차판매조합이 지난 5일 발표한 7월 일본 수입차판매 실적은 총 2만1천683대로, 전년 동기의 1만3천842대보다 56.6%나 증가했다. 특히, 지난 달에는 태국에서 생산, 일본으로 수입된 닛산자동차의 소형차 마치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일본차메이커가 14년1개월 만에 일본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닛산의 지난 달 수입차 판매대수는 5천514대로, 마치의 수입판매 전이었던 지난해 같은기간의 26대에 비해 무려 212배나 증가하면서 수입차 점유율 22.5%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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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4 11:42
국내 수입차의 월간 판매량 8천대 시대가 임박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7월 수입신차 판매량이 6월보다 0.5% 증가한 7천666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7월의 4천37대 보다 89.9% 증가한 것으로 8천대에는 330여대가 모자라는 수치다. 국내 수입차 판매는 지난 1월과 2월 6천377대, 6천438대로 6천대 시대를 마감 한 후 3월부터 5월까지 7천대 초반을 유지하다가 지난 6월 7천629대, 7월 7천666대로 7천대 후반으로 접어들었다. 수입차업계는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 등 인기모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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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4 16:53
일본자동차수입조합이 4일 발표한 5월 수입차브랜드별의 신차등록 대수에서, 독일 폭스바겐(VW)이 전년동월비 28.7% 증가한 3천634대로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폭스바겐은 높은 연료효율성과 고성능을 동시에 지닌 폴로와 골프 등 중소형급 모델이 호조를 보이면서 올들어 5개월 연속으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위는 2천599대로 전년 동기대비 30.4%가 증가한 BMW, 3위는 14.5% 증가한 2천61대의 메르세데스 벤츠, 4위는 아우디, 5위는 MINI가 각각 차지했다. 또, 도요타는 6위, 볼보는 7위, 푸조는 8위,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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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3 10:29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에 들어간 대우자동차판매가 1일자로 신차 판매부문 전체직원의 절반 가량을 구조조정하는 등 강도 높은 자구책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대우자판은 1일자로 신차 판매부문 590명 가운데 270명에 대해 3개월간의 보직대기(자택 근무) 명령을 내렸다. 대우자판측은 본사조직을 기존 5개부문 26개팀에서 4개부문 18개팀으로 대폭 축소시켰으며 특히 GM대우차 판매지원을 담당하던 승용사업부문 4개팀을 1개팀으로 대폭 줄였고, 버스 및 트럭지원팀을 각각 지원실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또, 경영재무부문은 워크아웃의 원활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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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4 18:57
일본의 수입차 판매가 지난 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일본수입자동차조합이 4일 발표한 2월 수입신차 판매대수는 총 1만4천433대로 전년 동월의 1만2천350대보다 16.9%가 증가, 4개월 연속으로 전년실적을 웃돌았다. 이는 금융 위기 이전인 2008년 2월에 비해서는 20% 정도가 줄어든 것으로, 아직 본격적인 회복기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브랜드별로는 독일 폭스바겐이 3천882대로 전년 동월대비 35.1%가 증가하면서 1위를 고수했고 메르세데스 벤츠가 2천208대로 4.9%가 증가하면서 2위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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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4 10:37
올들어 국내 수입차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6천438대로 지난 1월의 6천377대보다 1.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의 3천663대 보다 75.8%가 증가한 것으로, 2월의 경우 근무일수가 평월보다 평균 2-3일 가량 짧은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놀라운 실적이다. 이에따라 2010년 2월까지 국내 수입차 누적판매량은 총 1만2천815대로 전년 동기의 7천423대 보다 72.6%가 증가했다. 이같은 수입차 판매량은 국산차 5위업체인 쌍용차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