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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4 14: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2022년 3분기(7-9월)에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4%가 감소했다. 1조3,602억 원의 품질 충당금을 반영한 게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현대차는 3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판매 102만5,008대, 매출액 37조7,054억원(자동차 29조5,536억 원, 금융 및 기타 8조1,518억 원), 영업이익 1조5,518억 원, 경상이익 2조420억 원, 당기순이익 1조4,115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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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8 09:5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내부 고발자의 고발로 밝혀진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엔진결함 문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판매된 세타2 엔진 등의 장착 차량에서 지금까지 161건의 엔진 화재에 대한 불만을 접수했으며, 그 중 일부는 이미 리콜된 차량에서 발생했다면서 2011년부터 2016년형 모델까지 300만 대 이상의 현대자동차와 기아 차량을 대상으로 새로운 엔지니어링 분석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NHTSA 웹사이트에 게시된 문서에 따르면 현대.기아가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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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 09: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영향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신차 출고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먼저 지난달 별도 공지로 바뀌었던 현대차의 준중형급 SUV 투싼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공급 부족으로 이달 가솔린 모델이 6개월 이상, 디젤모델이 8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며 하이브리드는 모던과 프리미엄 트림이 6개월, 인스퍼레이션 트림이 7~9개월, N라인은 3개월 소요된다.엔트리급 SUV 캐스퍼는 터보 엔진부품인 터보차저 공급 부족으로 4~5.5개월, 싼타페는 세타3/디젤 엔진 ECU 소자 부족으로 하이브리드는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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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9 23: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세타2 엔진 결함을 고발한 전 현대차 직원 김광호씨(59)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2,430만 달러(285억 원) 이상의 보상금을 받는다.오토모티브뉴스 등에 따르면 NHTSA는 9일(미국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안전 과실에 대한 핵심정보를 제공한 전 현대차 직원에게 2,430만 달러를 수여하는 사상 최초의 내부고발자상을 발표했다.내부고발자를 대리한 로펌 콘스탄틴캐넌에 따르면, 김광호 전 현대차 엔지니어가 받는 보상금은 전 세계 자동차부문 내부고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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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16: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차량의 화재나 결함 문제가 자동차업체들의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수 만개의 부품들로 조합된 엔진차와 달리, 전기차나 수소차는 부품 수는 훨씬 적지만 핵심부품인 배터리나 연료전지스택의 값이 워낙 비싸, 한 번 터지면 천문학적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게 자동차업체들의 새로운 고민이다.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바이든 행정부가 2030년까지 신차 판매 절반을 전기화하는 목표를 추진 중인 가운데, 배터리 화재 리스크 해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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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8 17:4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미국법인이 27일(현지시간) 화재위험을 이유로 160만 대의 엔진을 제때 리콜하지 않은 데 대해 미국 자동차안전규제당국과 총 2억1,000만 달러(2,320억 원)의 민사처벌에 합의했다.이 중 현대차는 5,400만 달러(599억여 원), 기아차는 2,700만 달러(299억여원) 등 총 8,100만 달러(894억 원) 과징금을 납부키로 NHTSA와 합의했다.미국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현대.기아차가 리콜과 관련해 NHTSA에 일부 정보를 부정확하게 보고했으며 이에 대한 벌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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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15:2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부정한 방법으로 수익을 거둔 현지 딜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18일(현지시각) 미국 오토모티브 뉴스 등에 따르면 현대차 북미법인이 세타 엔진 보증 프로그램을 악용해 수익을 올린 현지 딜러 네이플턴 오토모티브 그룹을 상대로 7만5천달러(8,363만원) 이상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네이플턴은 현대기아차, 토요타·렉서스,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쉐 등 총 25개 브랜드의 차량을 판매하는 업체로 본사는 일리노이주에 있으며 일리노이, 플로리다, 미네소타, 조지아에서 판매점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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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16: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올해 3분기에 신차효과로 주요 지역 점유율을 확대했음에도 세타 엔진 이슈 여파로 전년대비 33% 줄어든 1,9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26일 기아자동차는 2020년 3분기에 매출액이 16조3,217억원, 영업이익이 1,9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보다 8.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3.0% 줄어든 것이다. 이로 인해 기아자동차는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7% 줄어든 7,848억원으로 집계됐다.기아차 관계자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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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14: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에 세타 엔진 이슈 관련 비용이 반영되면서 적자를 기록했다.26일 현대자동차는 2020년 3분기 매출액이 27조5,758억원, 영업손실은 3,1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보다 2.3% 늘었으나 영업손실은 적자로 전환됐다.이로 인해 현대차는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3% 줄어든 1조1,402억원으로 집계됐다.현대차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판매는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지난 2분기 대비 주요 국가들의 봉쇄 조치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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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17: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세타 GDI 등 일부 엔진 관련 충담금을 올해 3분기 경영실적에 반영한다.19일 현대차와 기아차는 2020년 3분기 경영실적에 세타 GDI 등 일부 엔진에 대한 추가적인 충당금 설정과 선제적인 고객 보호 조치를 위한 품질비용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각각 공시했다. 현대차가 반영할 품질비용은 2조1천억원, 기아차는 1조2,600억원이다.실례로 지난 7월 현대기아차는 세타2 GDi 엔진의 각종 문제에 대한 평생 보증과 관련해 각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을 게재, 국내 고객들에게도 별도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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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2 15:2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세타2 GDi 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대상으로 평생보증을 실시한다.지난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가 세타2 GDi 엔진의 각종 문제에 대한 평생 보증과 관련해 각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을 게재, 국내 고객들에게도 별도의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한다는 계획이다.앞서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세타2 GDi 엔진 관련 집단소송에 합의하면서 국내에서도 동일한 보상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후 9개월여 만에 세타2 엔진의 평생 보증의 구체적인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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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2 21: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이 현대.기아차의 세타2 엔진 결함과 관련, 차량 소유주들이 제기한 집단소송 합의에 대한 예비 승인을 했다.미 ABC 액션 뉴스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연방법원은 11일(현지시간)수백만 명의 현대. 기아차 소유주들이 제기한 세타2 엔진 장착차량 화재 집단소송 합의에 대한 예비승인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이들 차량 소유주들은 7억6천만 달러(9,300억 원)의 합의금 중 일부를 받는 데 한 발짝 더 다가섰다.이번 합의로 세타2 엔진 결함에 대해 현대차와 기아차 소유주들은 일정액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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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6 16: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베테랑 안전책임자를 영입했다.현대차 북미법인은 브라이언 라토우프(Brian K. Latouf)를 새로운 최고안전 책임자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최고안전책임자는 모든 안전규제 문제와 전략적 법적방향, 모든 안전 및 배출가스 조사 및 리콜에 대한 감독 및 책임을 지게 된다.브라이언 최고안전책임자는 오는 12월 2일부터 미국과 캐나타, 멕시코 등 현대차 북미법의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하며, 해당 업무를 현대차 글로벌 COO와 호제 무뇨즈 현대차 북미사장 겸 CEO에게 보고하게 된다.무뇨즈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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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5 16: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9월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부회장을 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정몽구회장을 보좌한다고는 했지만 그룹경영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고 했다. 실질적인 그룹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는 뜻이었다.이 후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시작됐다. 오랜기간 그룹을 움직여온 김용환부회장, 양웅철부회장, 정진행사장이 고문이나 계열사로 물러나고 새로운 젊은 인물들로 그 자리가 채워졌다.정부회장은 취임 직후 미래차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로 우선 조직의 체질개선에 나서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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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 15:4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셀토스와 신형 K7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배 이상 늘었다.기아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9년 3분기(7~9월)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지난 3분기 기아차의 글로벌 판매량은 69만1,151대로 전년동기대비 0.6% 늘었다.국내 시장은 셀토스, K7 프리미어, 모하비 마스터의 활약에 힘입어 4.3% 늘어난 13만2,477대를 기록했다. 해외 시장은 전년동기대비 0.2% 감소한 55만8,704대로 나타났다.텔루라이드와 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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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18:0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야심차게 내놓은 신형 쏘나타가 기대에 못 미치는 퍼포먼스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지난 21일 출시된 8세대 신형 쏘나타는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경량화 된 3세대 플랫폼, 파격적인 디자인, 최신 편의 및 안전장비, 뛰어난 품질 등 이름 빼고 모든 것이 바뀌었다.특히, 신형 쏘나타의 핵심은 차세대 ‘스마트 스트림’ 파워트레인이다. 이 엔진은 기존 세타2 직분사(GDi) 엔진보다 출력과 토크는 떨어지지만 연비와 효율성에서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그러나 신형 쏘나타의 경우 고속주행에서 전반적으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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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18: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국산차와 수입차를 막론하고 브랜드 대표 주력모델들이 오는 3월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먼저 현대차는 국산 중형세단을 대표하는 신형 ‘쏘나타’를 오는 3월 15일 이후 선보일 예정이다.신형 쏘나타는 지난 2014년 LF 쏘나타(7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풀체인지 되는 모델로 현재 F/L(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뉴라이즈‘와 달리 지난 2009년 선보였던 ’YF쏘나타‘처럼 파격적이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경된다.현대차는 지난 '2018 부산모터쇼'에서 차세대 모델들은 기존의 ‘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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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13:4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주력 세단 쏘나타 신형 모델이 내달 중순 모습을 드러낸다.신형 쏘나타는 준대형급 세단 그랜저와 중형 SUV 싼타페, 거물급 신차 팰리세이드의 그늘에 묻혀 아직은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지만 지난 십 수 년간 한국을 대표해 온 무게감이 있는 국민 중형차인 만큼 서서히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아직까지는 신형 쏘나타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가 흘러 나오지 않고 있지만 디자인이나 엔진 등 파워트레인과 첨단 사양으로 새롭게 구성된 만큼 현대차 안팎에서는 기존 모델보다는 훨씬 임팩트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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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16: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오는 3월에 열리는 서울모터쇼 불참을 선언하는 업체들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포드와 링컨, 지프가 일찌감치 불참을 선언했고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도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볼 수 없다.여러 업체들이 불참을 선언했지만 서울모터쇼를 통해 한국에 데뷔할 신차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먼저 현대차의 대표 중형세단인 쏘나타 풀체인지 모델이 공개될 예정이다.지난 2014년 LF 쏘나타(7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 변경되는 차세대 모델로 현재 F/L(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라이즈와 디자인 공유가 거의 없는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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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3 18:2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부터 비중있는 신차를 대거 출시, 점유율 회복에 나선다. 지난해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90, 신형 아반떼, 코나EV 등 굵직한 신차들을 내놨던 현대차는 올해도 신형 8세대 ‘쏘나타’부터 제네시스 브랜드의 차세대 ‘G80’과 최초의 SUV가 될 ‘GV80’까지 다양한 모델들을 쏟아낼 계획이다.먼저 현대차는 오는 3월 자사의 대표 중형세단인 쏘나타(코드명 DN8)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지난 2014년 LF 쏘나타(7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 변경되는 차세대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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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17:5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하반기 출시할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이 완전히 달라진다.현대차의 신형 쏘나타(개발 코드명 DN8)가 위장막으로 덮인 채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테스트하는 모습이 처음으로 카메라에 포착됐다.신형 쏘나타 주변에는 함께 비교 테스트 중인 것으로 보이는 현대 LF쏘나타와 토요타 캠리(8세대), 혼다 어코드(10세대), 쉐보레 말리부(9세대)가 나란히 주차돼 있다.풀체인지되는 신형 쏘나타는 지난 2014년 LF 쏘나타(7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 변경되는 차세대 모델로 현재 F/L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