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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9 11:5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8일 일본시장 재진출을 선언한 현대자동차가 일본 수도 도쿄의 심장부인 하라주쿠에 체험형 전시장을 오픈하는 등 본격적인 일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현대차 일본법인은 19일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 관광특구인 하라주쿠에 팝업 스페이스 ' ‘Hyundai House Harajuku’를 오픈했다.이 팝업 전시장은 2층 건물의 900 평방미터 규모로, 전기자동차 아이오닉 5와 수소전기차 넥쏘를 전시, 시승 및 구입 상담과 이들 친환경 차량의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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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9 10: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과거 쓰라린 실패를 경험한 일본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냈다.현대차는 지난 2001년 일본 승용차시장에 진출했다가 2009년 12월까지 겨우 1만5천대 판매에 그치면서 철수했다.그랜저와 쏘나타, 투싼 등 주사 주력모델을 투입, 토요타나 혼다차 등 일본업체와 정면 승부를 벌인 것이 실패의 주요 원인이었다.자존심 센 일본 소비자들이 일본차보다 제품력이 낮다고 평가하는 현대차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일본차와 전혀 차별화를 이루지 못했던 것.이 때문에 현대차는 이번 일본시장 재진출에는 엔진차가 아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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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6 10:5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영국에서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차량 등을 대상으로 월간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현대차 영국법인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월간 구독 서비스 '모션(Mocean)'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션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현대 코나 일렉트릭 등 순수 전기차가 포함되며, 구독료는 보험과 긴급출동 지원, 유지 보수 및 수리를 모두 포함, 월 339파운드(54만 원)부터 시작한다.모션 서비스 이용은 간단한 클릭으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으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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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9 14:2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가 전기차.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본격적인 전환에 나선다.기아는 9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플랜 S의 3대 핵심 사업과 세부 전략, 중장기 재무 및 투자 목표를 공개했다.지난해 공개한 플랜 S는 선제적인 전기차(EV) 사업 체제로 전환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해 브랜드 혁신과 수익성을 확대하는 기아의 중장기 전략이다.이 날 행사는 플랜 S를 재점검하고 구체화된 사업 전략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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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9 09: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서 플라잉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발을 담그며 파격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독일 포르쉐가 이번에는 미국에서 온라인 판매를 전격 도입, 또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포르쉐는 시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전역의 25개 참여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차량 구매서류를 온라인을 통해 작성 완료한 다음 대리점을 방문해 자동차를 인수받고 최종 서명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본국인 독일에서도 이달 중순부터 80개 전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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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6 09:3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월 런칭한 월 구독형(서브스크립션)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Hyundai Selection)’에 신형 쏘나타를 투입해 새로운 라인업으로 리뉴얼 런칭한다고 26일 밝혔다.현대차의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 현대 셀렉션은 월 단위 이용 요금 72만원(부가세 포함)을 지불하면 주행거리 제한 없이 쏘나타, 투싼, 벨로스터 중에서 원하는 차량으로 매월 최대 2회씩 교체해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또한, 대형 SUV 팰리세이드,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코나 EV 중 1개 차종을 월 1회, 4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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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16: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 기아자동차가 생존을 위해 중국을 포기하고 인도를 선택했다. 막대한 투자가 진행된 중국이지만 이미 내리막길을 걷고 있어 더 이상 버티다가는 생존을 위한 기회조차 잡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대신 새로운 자동차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시장을 선점,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는다는 전략이다.현대.기아차는 중국시장 정리작업에 그룹전체가 사활을 걸고 있다. 그룹의 핵심 인력들을 모두 중국으로 급파, 수습에 나서고 있다.현대.기아차의 중국 상황은 매우 절박하다. 가동률이 절반에도 못 미치면서 자칫 잘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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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11: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20일 현대자동차는 인도 2위 차량 공유 업체 레브(Revv)와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인도 공유경제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지난 2015년 인도에서 카셰어링 사업을 시작한 레브는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는 회사다.현재 인도 총 11개 대도시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른 공유경제 업체들 보다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인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레브는 고객의 요청 장소로 차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