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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07:5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정부가 회전교차로 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하여 회전교차로의 올바른 통행 방법에 대한 집중 캠페인에 나선다.한국교통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3년 기준 2,525개로 증가한 회전교차로는 설치 후 교차로 내 사망사고는 75.1% 감소, 통행시간 18.1%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통행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운전자는 약 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회전교차로 내 교통사고는 매년 약 1천여 건에 달하고 있으며, 특히 ‘진입 시 양보’, ‘주행 시 서행’ 등 회전교차로 통행 시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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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20:03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모 클럽 DJ 안모(24)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이준동)는 2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음주운전 혐의로 안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검찰 조사결과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3일 오전 4시 30분쯤 강남구 논현동에서 음주를 하고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다른 차량을 추돌하고 도주하던 중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또 다시 들이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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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6 07: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주행 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 작동으로 인한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미국과 중국, 한국 등 전 세계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을 진행한다.중국 규제 당국은 5일(현지 시간) 테슬라가 오토파일럿으로 불리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고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중국에서 160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중국 최고 시장 규제 기관인 중국국가시장규제관리국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리콜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진행될 것이며, 미국서 수입된 모델 S, 모델 X, 모델 3 세단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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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16: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주행 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 결함 문제로 미국에서 판매된 200만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발표하자 한국도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다.자동차 리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은 최근 테슬라 차량 소유주들에게 안전 운행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발송했다.자동차리콜센터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과 관련, 현재 미국에서 대부분 차량에 대해 리콜이 진행 중에 있다며 국내에서도 리콜 해당 여부를 확인 중이며 이에 앞서 사고 방지를 위해 ‘오토파일럿 기능을 과신하지 말라’는 당부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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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08: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자동차부품업체 덴소가 지난 13일 자사가 만들어 공급한 연료펌프를 탑재한 차량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피해자와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한다며 사죄했다.지난 7월 일본 돗토리 시내의 한 터널 내에서 혼다 경차 엔진이 정지, 후속 차량에 추돌하면서 뒷좌석에 타고 있던 남성이 사망하고 동승자 2명도 부상을 입었다.조사 결과 부품업체 덴소가 만든 연료펌프가 문제를 일으켜 주행 중 차량이 정지한 것으로 드러났다.덴소는 구성 부품인 임펠러(날개차)의 수지 밀도가 낮아 차량 연료에 의해 변형이 발생, 작동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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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08: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지난 추석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구형 투싼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행인을 향해 돌진해 사망자를 발생시킨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운전미숙으로 결론을 내렸다.70대 운전자에 의한 사망사고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운전 미숙으로 결론 내렸다. 운전자는 급발진 사고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지난 10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를 받는 A씨(71세)를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10월 1일 오후 7시께 청주시 청원구 중부고속도로 오창휴게소(하남 방향)에서 보행 중인 부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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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10:05
[M투데이 온라인팀] 경찰청에서는 송년 모임 등 각종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 운전을 집중단속한다.경찰은 올해 음주 운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압수·몰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음주 운전 근절 대책 추진으로 음주 운전 교통사고와 사상자 모두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그러나,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 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자칫 느슨해질 수 있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음주 운전을 집중단속 하기로 하였다.이를 위해 음주 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불문, 단속 시간과 장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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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08:1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지난 8월 충남 천안에서 응급 환자를 이송 중인 구급차를 들이받아 7명의 사상자를 낸 BMW 승용차 운전자가 구속됐다.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 2부(최용락 부장검사)는 특정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A씨(40)를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A 씨는 지난 8월 21일 오후 10시 52분께 충남 천안 서북구 불당동의 왕복 8차선 교차로에서 BMW 승용차를 운전하다 환자 이송을 위해 적색신호에 교차로를 가로지르던 구급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남편의 병원 이송을 위해 구급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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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07: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앞부분이 수직형인인 박스형 SUV와 픽업트럭이 보행자를 칠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 픽업트럭과 SUV, 특히 앞부분이 평평한 차량은 보기에 더 위협적일 뿐만 아니라 보행자에게 실제로 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IIHS가 차량이 보행자를 들이받은 1만8,000건의 사건 기록을 조사한 결과, 높이가 40인치(101.6cm)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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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3 07:35
[M투데이 온라인팀]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3년간 보행자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보행 사망자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고는 총 109,877건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18.0%를 차지했으며, 이로 인해 3,04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보행사망자 중 약 15%에 달하는 445명이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교통사고를 당했다.전체 보행사망자는 감소세에 있지만, 그중 고령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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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08:05
[M투데이 이정근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5년간(2018~2022년)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579.2건이 발생, 이로인해 8.8명이 사망하고 859.2명이 다쳤으며, 특히 평상시보다 하루 평균 15명의 사상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렌터카 관련 교통사고는 20대 운전자가 29.5%로 가장 많이 발생시킨 것으로 나타났으며, 40대(20.8%)와 30대(19.3%)가 뒤를 이었다. 20대 운전자의 렌터카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7.9건으로 평상시(7.4건)보다 6.0% 많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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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08:55
[M투데이 이정근기자] 경찰청이 7월 14일부터 6주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4월 대전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망사고 이후 음주운전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단속과 캠페인을 통해 상반기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보다 42% 감소했다.그러나,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맞는 여름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7~8월 휴가철 집중적으로 전국적 음주운전 특별단속 시행을 결정했다.이를 위해 음주운전 교통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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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19: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21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개최한 ‘2023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참여해 소방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안전 매뉴얼 교육을 진행했다.본 세미나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소방대원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 작업을 실시하기 위해 첨단기술이 적용된 전기차의 기술과 차체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구조 장비를 활용한 차체 절단과 같은 실제 자동차 사고 현장을 가정한 구조 작업을 재현하고 현장에서 차량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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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7 11:20
[M투데이 임헌섭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음주운전 방지장치 도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경찰청, 오비맥주, ㈜센텍코리아, ㈜디에이텍과 함께 국민 체험단 20명의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설치하고 시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과 오비맥주는 작년 6월에 맥주 배송 화물차량과 오비맥주 임직원 차량 총 40대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 캠페인을 실시한데에 이어, 올해 5월 국민 체험단을 모집해 시범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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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1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앞차와 일정 간격 등을 유지하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완전자율주행'이라 불리는 FSD(Full Self-Driving)는 특정 조건에서 운전자의 개입없이 주행할 수 있도록 하는 테슬라만의 장점으로 여겨져 왔다.다만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 대한 위험성은 이미 많은 사고를 내며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실제로 2019년 이후 미국에서 주행보조장치로 인한 전체 사고 건수는 807건이었는데, 이중 테슬라 사고가 대부분인 90%를 차지했다.또한, 테슬라의 주행 보조장치로 인한 사고는 지난 4년간 급증했으며,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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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09:59
[M투데이 이정근기자] 경찰청에서는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음주 운전 및 어린이보호구역 법규위반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18,047건의 음주 운전과 7,082건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을 단속했으며, 같은 기간 음주 운전 교통사고가 사고 32.1% 사망 69.0% 부상 36.1%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지난 4월 대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망사고 이후 음주 운전이 주말 주간 시간대 학교 주변 주택가에서도 버젓이 벌어지는 데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주야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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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9 16:1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불과 론칭 1년 만에 치열한 국내 전기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폴스타 2는 브랜드 최초의 100% 순수 전기차다. 폴스타 2는 프리미엄 전기차의 스펙트럼을 확장함은 물론, 전기 모빌리티의 매력을 알려 지속가능한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폴스타코리아는 지난 2021년 12월 국내 론칭 후 한 달 뒤인 지난해 1월 5도어 패스트백 순수전기차 ‘폴스타 2(Polestar 2)’를 선보였으며, 연말까지 총 2,794대를 판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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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09:35
현대자동차그룹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의 산업안전 공익법인을 설립한다.현대차그룹은 자동차부품제조업, 철강업, 건설업 등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한 ‘산업안전상생재단’이 고용노동부의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산업안전상생재단은 향후 법인 등기를 마친 후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으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3일 ‘산업안전상생재단’의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창립총회 및 이사회에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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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07:2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운수부 산하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15일(현지시간) 자율주행시스템인 ADAS 탑재 차량의 충돌사고 보고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NHTSA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 중순까지 테슬라 오토파일럿 등 운전자지원시스템과 구글 웨이모(Waymo)의 로보택시(robotxis) 등 완전자율 차량의 충돌사고를 조사한 결과 총 392건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사망사고는 6건이 발생했다. NHTSA는 자율시스템의 수준에 따라, 충돌데이터를 속도와 조향입력을 제공하는 운전자 지원시스템과 인간의 개입이 없는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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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12:12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올해 1분기 상위 100대 건설사의 건설현장에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27일 1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상위 100대 건설사와 하도급사, 발주청 등의 명단을 공개했다.1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모두 55명으로, 이 가운데 100대(시공능력상위 기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4명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했다.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7개사, 관련 하도급사는 8개사로, 지난 분기 대비 100대 건설사는 7개 사, 하도급사는 8개 사, 사망자는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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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14: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최고안전책임자(CSO) 자리를 신설하는 등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다.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최고안전책임자직을 신설, 현대차는 이동석 부사장을, 기아는 최준영 부사장을 인사발령했다.국내 생산담당인 이동석 부사장은 지난 연말 임원 인사에서 하언태 울산공장장이 퇴진하면서 국내생산을 총괄하고 있다.기아 국내생산담당 최준영부사장은 광주공장 총무안전실장과 노무지원사업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쳐 국내 공장운영을 총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