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9.14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차량이 조명을 받고 있다.러시아 타스통신과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은 이날 블라디보스토크로부터 약 1000km 떨어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만났다. 푸틴 대통령은 이 장소까지 자신의 아우루스 리무진 차량을 타고 왔고, 전용 열차로 러시아를 찾았던 김정은은 이날은 마이바흐를 타고 현장에 왔다.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도착하자 자신의 차량을 보여주자 김 위원장은 내부에서 차량을 둘러본 뒤 실내
-
2022.11.11 08: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마쯔다자동차가 러시아사업에서 철수를 결정했다. 일본 자동차업체로서는 닛산, 인피니티에 이어 세 번째다.마쯔다는 10일 러시아 사업을 중단하고 합작 투자사 지분을 솔러스(Sollers)에 단 1유로(1,386 원)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마쯔다는 러시아 합작 파트너사인 솔러스와 함께 블라디스토크공장에서 올 3월 이전까지 마즈다6(Mazda6), CX-5, CX-9를 생산해 왔다.지분 매각대금은 1유로로, 향후 3년 내 자산을 다시 매입할 수 있는 수 있는 조건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마쯔다 러시아 대표
-
2020.01.31 10: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관세청이 토요타 자동차를 ‘방사능 우범 화물 품목’으로 지정했다. 관세청은 지난 23일부터 토요타 자동차를 ‘방사능 우범 화물 품목’으로 지정, 통관검사 강화에 나섰다.방사능 우범 화물 품목으로 지정되면 보다 집중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받게 되며 통관 절차가 한층 까다로워진다.관세청은 현재 통관 단계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지점으로부터 반경 250km 이내 공항과 항만에서 실려 우리나라로 오는 일반 공산품의 5% 정도를 무작위로 골라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조치는 최근 러시아
-
2019.04.30 12: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독일 다임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차로 사용 중인 ‘마이바흐’와 ‘S600 풀만 가드’가 어떻게 북한으로 공급이 됐는지 모른다고 입장을 밝혔다.2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4-26일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에서 신형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S600 풀만 가드'와 '마이바흐 62s' 두 대의 리무진을 전용차로 사용했다.지난 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에서도 김 위원장은 메르세데스-벤츠 S600 풀만 가드와
-
2019.02.08 10:1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신규 거점을 설립하고 극동 교두보를 확보했다.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러시아 극동 지역인 블라디보스토크에 사무소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를 동(東)에서 서(西)로 가로지르는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Trans Siberian Railway)의 동쪽 끝 출발점으로, 블라디보스토크 사무소는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에 이은 현대글로비스의 러시아 내 세 번째 거점이다.블라디보스토크 사무소는 TSR을 활용하는 기존 화물의 운송 안정성을 높이는
-
2018.08.14 17: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물류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최초로 러시아 극동-극서 구간 정기 급행 화물열차를 운영한다.현대글로비스는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약 1만㎞를 잇는 시베리아 횡단철도(TSR)를 주1회 블록트레인(급행 화물열차)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그동안 이 구간에 여러 기착지를 거치는TSR 완행 물류는 있었지만, 블록트레인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현대글로비스가 처음이다.이번 현대글로비스 북방물류 사업의 특징은 TSR의 동쪽 끝 출발점인 블라디보스토크부
-
2013.02.19 08:0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쌍용자동차의 러시아 파트너사인 솔러스사가 일본 토요타자동차와 제휴, 블라디보스톡에서 풀사이즈급 SUV인 랜드크루저 생산에 들어갔다. 러시아 자동차회사인 솔라스와 일본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8일 러시아 극동지역의 블라디보스토크에 건설한 합작 조립공장에서 대형 SUV 랜드 크루저 프라도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극동지역에 일본자동차업체가 신차를 조립,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라디보스톡 등 러시아 극동지역에는 일본에서 건너온 중고차가 장악하고 있지만 최근 러시아 정부의 중고차 도입 통제로 자
-
2009.12.30 07:22
렉스턴과 카이런, 액티언 등 쌍용자동차의 주력 SUV들이 러시아에서 조립 생산된다. 쌍용차에 따르면 러시아 자동차 회사인 OAO솔레스(Sollers)는 지난 29일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쌍용차로부터 수입한 부품으로 렉스턴과 카이런 등 쌍용차를 처음으로 조립생산했다고 밝혔다. OAO솔레스는 최근 증설작업을 마친 블라디보스토크 공장에서 내년부터 연간 9천500대 규모로 쌍용차의 렉스턴과 카이런, 액티언 등을 생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 50억루블을 투입, 라인 증설작업을 완료한 블라디보스톡 공장은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