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2일 부산시청에서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제품 애용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동선언식은 르노삼성자동차를 필두로 한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의 적극적 실천을 공언하는 자리였다.행사에는 르노삼성자동차 이해진 제조본부장을 비롯해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심상균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부산지역 개인·법인택시조합,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르노삼성자동차와 부산시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침체라는 위기 상황에 공감하며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부분파업이 장기화되면서 납품업체들과 지역업체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부산상공회의소가 2일 내놓은 부산지역 르노삼성차 협력업체 30여 곳을 대상으로 한 긴급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되어온 부분 파업으로 협력업체들은 15%~40%에 가까운 납품물량 감소로 대부분 조업을 단축하거나 중단하고 있고, 생산량 감소로 잔업과 특근, 교대근무가 사라지면서 고용유지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르노삼성차에 서스팬션을 납품하고 있는 한 협력사는 납품 물량이 15% 가량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부산상공회의소가 르노삼성자동차 임.단협 결렬에 따른 협력업체들의 도산을 우려하며 회사의 진전된 양보 제안에 노조의 긍정적 응답을 호소하고 나섰다.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4일 지역 상공계의 여망을 담아 조속타결을 호소했음에도 골든타임으로 알려졌던 8일까지 노사 간 합의가 불발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부산경제의 미래를 위해 르노삼성 노사가 협상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부산상의는 “르노삼성차가 파업 장기화로 수출물량마저 정상적으로 배정받지 못한다면 기업경쟁력에 심대한 타격이 불가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