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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09: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이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파사트 가솔린 세단 생산을 종료하고 대신 전기차 ID.4를 생산한다고 발표했다.파사트는 1974년 이 후 미국에서 지금까지 180만대 이상 판매됐다. 최초 투입된 6세대 모델은 유럽에서 수입됐지만 2011년 채터누가에 현지공장이 설립되면서 북미용 파사트는 현지생산으로 전환됐다.폭스바겐코리아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파사트 2.0 TDI는 유럽에서 생산되는 디젤모델로, 북미용 생산종료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북미용으로 설계된 파사트는 차체가 크고 뒷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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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19: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향후 5년 간 전기자동차와 디지털화에 890억 유로(118조5천억 원)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폭스바겐은 지난해에 2024년까지 미래자동차에 730억 유로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허버트 디스(Herbert Diess) 최고경영자(CEO)는 “그룹 내 12개 브랜드의 향후 투자액인 1,590억 유로(211조7,500억 원)의 50%에서 56%를 미래 자동차 개발에 할애할 계획이며 2026년에 판매되는 자동차 4대 중 1대가 전동화 차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디스회장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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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8 22: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은 4월 27일(현지시간)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중단했던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했다.볼프스부르크공장의 생산대수는 이번 주에는 코로나 유행 이전의 10% ~ 15% 정도로 출발한 뒤 다음 주부터는 약 4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폭스바겐은 승용차 브랜드 공장인 츠비카우와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에서 4 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생산을 재개했으며, 기타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 러시아, 미국에 있는 공장은 4월 27일부터, 남아프리카, 아르헨티나, 브라질과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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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6 00: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VW)그룹이 배기가스 조작 파문 1년 만에 완전히 정상 상태를 회복했다.폴크스바겐이 지난 15일 발표한 9월 글로벌 판매대수는 총 94만7,600 대로 전년 동기대비 7.1%나 증가했다. 1년 전인 지난해 9월18일 배기가스 조작문제가 불거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지난 8월 아우디와 세아트, 스코다 등을 포함한 폴크스바겐 그룹의 판매대수가 75만9,400 대로 전년 동월 대비 1.8%가 증가한 데 이어 두 달 연속으로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이에 따라 2016년 1-9월 누적 판매량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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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2 14:10
독일 폭스바겐이 초 저연비 터보차량인 XL1을 2013년부터 시판한다. 폭스바겐은 지난 1월 카타르모터쇼에 출품했던 초 저연비 컨셉카 XL1의 구체적인 시판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폭스바겐그룹의 마틴 윈터코룬CEO는 최근 오토모티브 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2013년까지 독일 공장에서 XL1을 소량이지만 양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XL1은 800cc급 2기통 터보 디젤 TDI 엔진(최대 출력 48마력)과 모터(최대출력 27마력)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 유럽복합 모드 기준연비가 리터당 111.1km에 달하며 CO2 배출량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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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8 17:48
세계 자동차업계에 부품 공급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부터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부품이 부족, 공장가동을 일시 중단하는 업체들도 생겨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폭스바겐은 독일북부 볼프스부르크 본사 공장 가동을 오는 31일 하룻동안 중단키로 결정했다. 이 공장에서는 소형차 골프와 골프 플러스, 티구안, 투란 등 4개 차종이 생산되고 있다. 폭스바겐은 작년 전 세계 판매대수가 전년도에 비해 13.5% 증가한 714만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5%가 더 늘어난 750만대 판매를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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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5 12:03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세계적인 자동차 수요 부진으로 내년 세계시장 판매량이 올해보다 약 1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틴 윈터콘 폭스바겐 최고경영책임자(CEO)는 15일 독일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놓여져 있는 상황은 좋은편이 아니지만 매우 나쁜 편도 아니라고 밝히고 내년 세계 자동차 판매는 올해보다 20%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폭스바겐은 이보다 낮은 10% 가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윈터 콘사장은 이같은 시장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주력인 볼프스부르크공장 가동을 오는 18일부터 내년1월11일까지 중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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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7 14:02
폭스바겐의 주력모델의 하나인 골프가 생산시작 33년 만에 생산누계 2천500만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23일 독일 볼프스부르크공장에서 2천500만대째인 골프 스포츠라인이 생산됐다고 밝혔다. 이날 볼프스부르크공장 내에서 가진 기념식에서 코르트콰 공장장은, 33년 만에 골프 생산 2천500만대를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종업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골프 성공담을 써나가자고 당부했다. 폭스바겐 골프는, 지난 1974년 첫 생산을 시작한 이래 1대 골프가 680만대, 2대 골프가 630만대, 3대 골프가 48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