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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08:15
메르세데스 벤츠가 일본에서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109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요미우리 등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일본소비자청은 12일 메르세데스-벤츠 재팬에 부당한 보험료 및 오인 표시(품질 오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2억 3,097만 엔(109억4,049만 원)의 할증료 지급 명령을 내렸다.이는 한국의 표시광고법 위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재팬은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차량 기능을 카탈로그에 ‘표준 장비’인 것처럼 표시해 적발됐다.이는 관련 법에 따라 발부된 가장 높은 할증료 명령이라고 일본 매체는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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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08:5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CIC·Company-in-Company) 쿠루(KooRoo)가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5일 쿠루는 전기 이륜차 BSS(Battery Swapping Station·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쿠루는 전기 이륜차의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는 대신 완충된 배터리로 간편하게 교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이륜차보다 운영 비용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고, 충전 대신 교환이 가능하다는 높은 사용 편의성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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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10:5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하는 차’로 꾸준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현대차·기아는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차종별 총 11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차량에 주어지는 상이다.U.S.뉴스&월드리포트는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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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08: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보험을 앱에서 한 번에 간편하게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가 19일 출범한다.앱에 들어가서 조건을 입력하면 다양한 보험사의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고,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19일부터 자동차보험과 용종보험부터 시작된다.자동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에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비바리퍼블리카), 뱅크샐러드 등 7개 핀테크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손보사 10개사가 참여한다.온라인 자동차보험 상품을 취급하는 보험사들은 모두 플랫폼에서 상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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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17:3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볼보자동차 오너라면 자동차보험 갱신 시, 자차보험료 부담을 최대 15%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자차보험료의 기준이 되는 보험개발원의 차량모델등급 평가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올해 전 차종의 등급이 최대 3단계까지 상승했다. 특히,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XC60은 16등급에서 18등급으로 올라 수입 중형 SUV 중 가장 높은 등급을 기록했다.보험개발원의 차량모델등급 평가는 충돌사고 시 손상 정도 및 수리의 용이성, 손해율 등에 따라 보험료 등급을 책정하는 제도다.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제고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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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22: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다음 달부터 지역보험 가입자의 건보료 부과 대상 자산에서 자동차가 제외된다. 이 때문에 지역보험 가입자들이 자동차 보유에 따른 부담을 다소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정부와 여당은 5일 ‘건강보험 보험료 개선방안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그동안 자영업자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둔 은퇴자 등 지역가입자는 보유 자산을 기준으로 건보료를 내왔으며, 여기에는 보유 차량 가격이 4,000만 원 이상이면 배기량과 사용 연수에 따라 건보료를 추가로 부담해 왔다.자동차에 건보료를 부과하는 것은 한국이 유일한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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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11: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내년에도 물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 자동차보험사들이 차 보험료 인하를 준비하고 있어 그나마 약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대형 보험사들이 내년 자동차보험료 2-3% 인하 조치에 동참한다.그동안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두고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압박이 거세져왔는데 손보업계가 결국 이를 수용키로 한 것이다.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는 내년 자동차보험료 2.6% 인하를 결정했고,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도 2.5% 인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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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10:2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티맵모빌리티가 국산·수입차 운전점수 순위를 21일 발표했다.이번 순위는 지난 달 말 기준 TMAP 플랫폼에 운전자들이 등록한 차종(국산차 5000대·수입차 4000대 이상) 중 500km 이상 주행한 유저들의 운전점수 평균을 기준으로 집계됐다.국산차 1위는 니로가 차지했다. 평균 88점으로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했다. 2위부터 10위까지는 점수가 83~84점대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QM6, 카니발, 레이, SM5, 쏘렌토, 싼타페, 그렌저 등이 이름을 올렸다.수입차는 국산차 대비 평균 운전점수 편차가 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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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11:0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가운데, 경형 SUV ‘캐스퍼’의 기획전이 진행돼 주목을 받고 있다.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기획전은 소비자가 원하는 옵션을 선택해 주문 제작하는 것이 아닌 이미 생산된 차량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다.차량의 트림과 색상, 생산일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지며, 재고 수량도 한정돼 있는 만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할인 혜택을 받은 캐스퍼는 얼마에 구매할 수 있을까?먼저 캐스퍼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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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3:2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 중형세단 ‘더 뉴 K5'가 출시되면서 주목받고 있는데,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가격이 올라 논란이다.K5는 지난 2019년 출시한 3세대 K5 출시 이후 4년여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 역동적인 외장과 세련된 실내, 다양한 사양들이 추가됐다.더 뉴 K5는 기본 2.0 자연흡기 가솔린과 2.0 LPG, 1.6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LPG는 일반 소비자들도 구입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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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5: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부분변경 ‘더 뉴 K5'를 공개한 가운데, 높은 가격 인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K5는 지난 2019년 출시한 3세대 K5 출시 이후 4년여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 역동적인 외장과 세련된 실내, 다양한 사양들이 추가됐다.더 뉴 K5는 기본 2.0 자연흡기 가솔린과 2.0 LPi, 1.6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이 중에서 주력 파워트레인인 1.6 가솔린 터보 풀옵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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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9 19:3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의 간판 중형세단 ‘더 뉴 K5'가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온 가운데, 가격이 상당한 폭으로 올라 이목을 끈다.K5는 지난 2019년 출시한 3세대 K5 출시 이후 4년여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 역동적인 외장과 세련된 실내, 다양한 사양들이 추가됐다.더 뉴 K5는 기본 2.0 가솔린과 1.6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2.0 LPG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이 중에서 가장 가격대가 저렴하고 무난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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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2 23:01
자동차 보험업계가 전기차 배터리 수리 비용 과다와 복잡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전기차가 보험에 가입할 수 없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영국 자동차 전문 리서치 업체 데참 리서치(Thatcham 연구)의 조나단 휴윗(Jonathan Hewett)CEO는 손상된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리 비용에 대한 ‘통찰력과 이해’ 부족으로 보험료가 오르고 일부 보험사에서는 보험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전기자동차는 특히 수리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으며, 휘발유나 디젤 차량보다 수리 비용이 평균적으로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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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9 08:40
[M투데이 온라인팀] 민간의 혁신을 지원하고 국민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이 10월 19일(목)부터 시행된다.특히, 법 시행으로 민간의 혁신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해주는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가 도입되면 혁신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규제샌드박스는 기존 규제 또는 제도 공백으로 출시하지 못하고 있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사업에 대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주는 제도로,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는 최대 4년(2+2년)간 실증을 지원하며, 사업비, 보험료도 지원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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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17: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12일 개최한 EV데이에서 통합 앱 ‘Kia App(기아 앱)’을 출시, 편리한 고객경험 제공으로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소비자들은 더 이상 브랜드가 제공하는 여러 앱을 개별적으로 찾아다니지 않고 기아가 제공하는 하나의 통합 앱 솔루션을 통해 단절 없이 차량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기아 통합 앱은 차량 정보 검색은 물론 시승 등 구매 전 단계부터 계약 확인, 차량 인도 상태 등 구매 단계를 순차적으로 확인 할 수 있다.차량 구매 후 이용 단계에서는 차량 원격제어, 상태 확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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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22:4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16일 새롭게 태어난 대표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의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가격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신형 싼타페는 지난 2018년 4세대 싼타페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직선미가 강조된 정통 SUV 스타일의 디자인과 넓은 실내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파워트레인은 2.5 가솔린 터보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로 운영되며, 이전 모델과 달리 프레스티지 초이스 트림을 제외한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등 세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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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16: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페이스리프트 된 간판 중형 SUV ‘더 뉴 쏘렌토’가 이달 출시를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더 뉴 쏘렌토는 ‘미래적인 대담함’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다부진 느낌으로 설계된 외장과 함께 기존 모델 대비 상품성이 한층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2.5 가솔린 터보 및 2.2 디젤, 1.6 터보 하이브리드로 운영될 예정이다.그렇다면 성능과 효율 모두 사로잡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풀옵션 가격은 얼마일까?현행 쏘렌토 터보 하이브리드 4WD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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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17: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풀체인지로 거듭난 대표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의 출시를 앞둔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디 올 뉴 싼타페는 지난 2018년 4세대 싼타페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직선미가 강조된 정통 SUV 스타일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신형 싼타페의 라인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2.2 디젤을 제외한 2.5 가솔린 터보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로 구성될 예정이다.풀체인지를 거치는 만큼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지만, 국내 중형 SUV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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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8 09:4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정부와 주요 배달업계가 오는 28일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을 출범하면서 배달 종사자의 보험료 인하에 나선다.코로나-19 시기 배달업이 국민 생활의 한 축으로 성장함에 따라 배달 종사자 수도 크게 증가했다.그만큼 교통사고도 늘어났는데, 약 178만원에 달하는 높은 보험료로 인해 배달 업무 수행 시 필요한 유상운송용 보험 가입률은 지난해 9월 기준 38.7%로 매우 낮은 실정이다.이에 정부는 우아한청년들, 쿠팡이츠서비스, 플라이앤컴퍼니 등 9개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 사업자와 함께 공제조합 설립을 추진, 지난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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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09: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앞으로 고가 차량의 높은 수리비용이 발생한 교통사고에서 가해 차량은 보험료가 할증되고 저가 피해 차량은 할증이 유예된다.그동안 차량사고에서 과실비율이 훨씬 낮은데도 상대 차량이 고가 수입차인 경우, 억울하게 보험료가 오르는 일이 많았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은 오는 7월부터 새로운 ‘자동차보험 할증체계’를 시행한다.이는 가해자인 고가차량은 손해배상액이 적어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지만 저가차량은 피해자이면서도 보험료는 오히려 할증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여기서 고가차량은 건당 수리비가 평균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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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16:2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그동안 고가차량과 교통사고 시 저가차량은 과실비율이 50% 미만인 경우에도 고가차량의 높은 수리비용을 손해배상 함에 따라 보험료가 할증돼 왔다.하지만 가해자인 고가차량은 손해배상액이 적다는 이유로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불합리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이에 금융감독원은 고가 가해차량이 야기하는 높은 수리비가 저가 피해차량의 보험료 부담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자동차보험 할증체계’를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높은 수리비용을 야기한 고가 가해차량은 할증하되, 저가 피해차량에 대해서는 할증을 유예하겠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