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8 14:3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르노자동차는 7일(현지시간), 자선 기부 계약에 따라 5만 유로(6,370만 원)의 기부금을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이 개인적 용도로 유용했다고 발표했다.곤 전 회장은 닛산자동차의 임원 보수를 적게 신고, 특별 배임혐의로 일본 검찰에 체포된 상태다.이와 관련, 르노자동차는 곤 전 회장에 대해 2018년 11월 23일부터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르노자동차 감사에서 비리가 곤 전회장의 비리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르노자동차는 지난 2016년에 베르사이유궁과 궁전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