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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07:45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는 환경부 배출량인증위원회의 심의·의결(9.4.~9.5. 서면)을 거쳐 9월 8일 건물·수송 분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4건을 승인·통보하였다고 밝혔다.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주로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없는 업체가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제도 중 하나다.이번에 승인된 사업은 공유 전기차 도입, 보일러 난방방식(중앙→지역난방) 전환,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 히트펌프 대체 등 4건이고 총 온실가스 감축 예상량은 10년간 약 39.3만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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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09:06
[M투데이 이상원 기자] SK렌터카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SK렌터카 본사에서 SK텔레콤, 리저브카본과 함께 ‘온실가스 상쇄제도 외부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온실가스 상쇄제도 외부사업’은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의 사업장 외부에서 온실가스를 감축 및 흡수하는 사업으로, 환경부로부터 인증 받은 감축실적을 배출량 상쇄 또는 거래하는 제도다.이번 협약으로 3사는 온실가스 상쇄제도 외부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관련 업무에 유기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SK렌터카가 앞으로 구매할 전기차를 포함해 운영하는 모든 전기차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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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 09:26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금호타이어가 상용차량(LCV)용 제품 ‘포트란e’에 유럽 라벨링 트리플(Triple) A 등급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 ‘포트란e’는 유럽 기후와 도로 조건에 맞춰 특별히 설계된 타이어로 연비에 해당되는 구름저항(RR; Rolling Resistance), 젖은 노면 성능(Wet Grip), 소음성능(Noise) 모두 최상 등급인 ‘A’ 를 달성했다.최근 유럽연합(EU)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핏포55(Fit for 55) 법안 추진을 발효했다. 핏포55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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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4 09:19
SK에너지가 최근 개최된 환경부의 배출량 인증위원회에서 SK에너지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중온 아스팔트 콘크리트 혼합물(아스콘) 생산을 통한 연료 및 온실가스 저감 방안’이 환경부 외부사업 방법론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외부사업은 배출권거래제 할당 대상업체가 아닌 업체 외부에서 실행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외부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방법론에 의거해 사업계획을 신청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또 방법론은 온실가스 배출 시설 및 활동 등에서 온실가스를 감축. 흡수. 제거하는 물량을 계산하고 모니터링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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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9 11: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나선다.포스코케미칼은 세종시에 소재한 음극재공장 내 건물 옥상, 주차장 등에 태양광 발전용 패널을 설치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의 면적은 약 550㎡로 연간 209MWh 규모의 재생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동참하고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함이다.포스코케미칼은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적극 늘려나갈 방침이다. 먼저 광양시 양극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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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4 09: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산차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지난 달 발표된 EU(유럽연합) ‘Fit-for-55’ 발표와 관련,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EU 집행위는 유럽 그린뉴딜(2019.12월) 발표 및 2030년 온실가스 목표 상향(2021.4월)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7월 14일 주요 환경규제 개정 내용이 포함된 EU 기후변화정책 종합패키지(fit-for-55)를 발표했다.‘Fit-for-55’의 핵심내용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안을 55%로 상향 조정한다는 것이다.‘Fit-fo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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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9 09:24
국내 자동차 관련 환경규제만큼 복잡하고 중복적이며 과중한 과징금이 부과되는 규제는 없을 것이다. 자동차 분야는 규제 샌드박스가 아니라 규제 종합박스란 말이 나온다.자동차를 새로 개발하면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함을 증명하는 환경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가솔린차는 미국, 디젤차는 유럽기준이다.문제는 이들 기준들이 각각 세계 최고 수준인데다 상호 측정방법이 달라 호환되지 않는다.다시 말해 국내 기업들은 미국으로 수출할 때는 가솔린과 디젤 모두 미국기준을, 유럽으로 수출할 때는 가솔린과 디젤 모두 유럽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중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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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09:46
유럽연합(EU)은 2019년말 ‘그린딜’ 정책을 채택하면서 역내 온실가스 배출규제 강화로 EU 기업들이 배출규제가 약한 국가로 생산시설을 이전하게 되는 소위 ‘탄소누출’을 방지하기 위해 역외로부터 수입되는 상품에 탄소세를 부과하겠다는 ‘탄소국경조정(CBA) 메카니즘’을 제안했다.유럽의 그린딜은 2050년 탄소제로(Net Zero)를 핵심목표로 제시하고 있는데, EU의 강력한 환경규제로 인해 역내 기업들은 비용이 상승하고 경쟁력은 하락하는 반면, 규제가 덜한 국가들은 무임승차한다는 인식에서 출발, 유럽 주도의 기후변화 클럽(Cl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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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16:27
국내 자동차업계들이 코로나 사태로 공장 가동율 하락과 수출 감소, 수익성 악화로 경영여건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정부의 제3기(2021~2025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ETS)를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가뜩이나 어려운 우리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배출권 거래제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등 7가지 지구온난화가스(GHG)의 배출 할당량을 초과하거나 부족한 배출량을 시장에서 팔거나 살 수 있는 제도로 우리나라와 EU가 시행 중이다.지구온난화 가스는 파리협정에 따라 각국이 차등적으로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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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14: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총 2천여 개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발간한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미래차 경쟁력을 차질 없이 확보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올해 총 1조원 규모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관련 연구인력도 5천명 이상으로 확대한다.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경영 3대 방침으로 자율주행. 전동화 등 핵심 분야에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환경친화경영, 이해관계자와 상생하는 지역사회 가치창출로 설정했다.이를 통해 급변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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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2 13: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을 포함한 각종 환경부담금을 유예했다.22일 환경부는 최근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의 결과 환경부담금 유예, 산업계 규제완화 선제적용, 산업활력 제도개선, 법정의무 교육기한 연장 등의 경제부담 완화 조치를 확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중 경유차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기한 연장도 포함됐다.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되며 차량 노후 정도와 배기량에 따라 금액이 산출된다. 지난해 전국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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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9 14:41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산업연합회는 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회의’를 갖고 정부에 유동성 지원과 세금납부 기간 연장 등을 요청했다.연합회 6개 소속 대표들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동차산업의 위기현황과 업계 애로상황을 점검하고, 수요절벽기와 이후 수요폭증기에 대비하기 위한 업계 건의서를 정부에 전달키로 했다.자동차업계는 세계 자동차업체들의 공장 가동 중단으로 심각한 경영 위기 직면해 있고 미국과 유럽 등 주요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및 외출금지령 시행에 따라 정상적 판매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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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 12: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 컨퍼런스에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이하 DJSI 월드)를 수상했다.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관련 글로벌 지수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 사회공헌 활동,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기업 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미국 ‘S&P 다우존스지수(S&P Dow Jones Indices)’와 투자평가기관인 스위스 ‘로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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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09:4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 이하 DJSI 월드)’에 4년 연속 편입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대표 기업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2019 DJSI 월드’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상위 2,526개 기업 가운데 12.6%인 318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국내 기업 중에는 19개 기업만 편입됐다.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산업(Auto Components) 내 최고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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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10: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한-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 종료식'에서 배출권거래제 모범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한국타이어는 기후변화대응 관련 전담 의사결정 기구 운영, 사내 투자 의사결정 시 탄소가격 활용 등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을 지속해 온 점을 인정받아 모범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타이어 제조 공정에서 연료와 전기 등 에너지 사용에 의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전사적인 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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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9 20:3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저탄소차협력금제도 도입방안을 위한 공청회가 9일 오후 서울 양재 엘 타워에서 개최됐다. 발표에 나선 정부 부처 산하 국책연구기관 간의 팽팽하 대립은 물론, 참석 토론자들의 찬반 논쟁이 치열하게 진행됐다. 이날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그리고 산업연구원에서 발표에 나섰다. 연구기관 3곳은 지난 5개월 간의 연구에도 불구하고 합의된 결과물을 도출하지 못했다. 홍승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재정지출분석센터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경소형차 및 친환경차 비중 증가 등 일정 부분 효과가 발생하지만, 재정 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