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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13: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의 오너가 출신인 토요타 아키오(Akio Toyoda)회장이 최근 “아무리 전기차 전환이 진행되더라도 시장 점유율이 30%가 한계로, 엔진차는 반드시 남을 것”이며 “그것은 규제나 정치의 힘이 아니라 고객과 시장이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아키오회장은 지난해 자신이 토요타그룹을 전기차 혁명으로 이끌기에 부적합한 ‘구식’ 사람으로 묘사하면서 CEO 자리를 전동화사업을 이끌어온 사토 코지사장에에게 물려주었다.그러나 토요타는 이후에도 완전 전기차로의 전환을 위한 노력을 거의 하지 않고 전기차보다 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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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09: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배터리 전기차에 대한 EPA(미국환경보호청)의 에너지 소비 효율(복합, 도시 및 고속도로)을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현재 미국시장에는 다양한 배터리 크기, 주행 범위, 파워트레인 및 휠이 적용된 300개 이상 전기차종이 판매중이다.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 EV는 EPA와 자동차 제조업체가 발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200개 전기차종의 에너지 효율성을 분석, 발표했다.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200대의 전기차 평균 에너지 소비량은 2.6mi/kWh(381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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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14: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프로농구팀 달라스 매버릭스 구단주인 억만장자 마크 쿠반(Mark Cuban)이 자신이 테슬라 모델 X와 기아 EV6를 소유하고 있지만 기아 EV6를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그는 미국 경제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EV6의 주행거리가 더 길어지고 운전이 더 쉬워졌다면서 요즘은 테슬라 모델 X Plaid보다 기아 EV6를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테슬라 모델 X Plaid모델의 시판가격은 현재 14만190달러(1억8,627만원)로 기아 EV6 4만4천달러(5,846만원)-6만2천달러(8,23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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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22: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화학적 성질상 낮은 온도에서 영향을 크게 받는다.하지만 모든 배터리가 동일하게 영향을 받는 건 아니다. 배터리 패키징 기술과 히팅 기능 등에 따라 배터리 성능에 최대 20% 이상 차이가 발생한다.영하권 날씨가 지속되면 EPA(미국환경보호청) 범위 항속 거리 최대 80%를 유지하는 차량이 있는 반면, 어떤 전기차는 발표된 EPA 범위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지는 차량도 있다.미국 전기차 배터리 모니터링 및 분석 플랫폼인 리커런트 오토(Recurrent Auto)가 온보드 진단기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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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11: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의 2022년 신차 연비 부문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전기자동차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9년 만에 전체 신차 연비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 디트로이트 3사의 연비는 여전히 최악 수준을 면치 못했다.EPA(미국환경보호청)은 2022년 미국 신차 연비가 갤런당 평균 26마일(MPG)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EPA는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2022년 평균 연비를 1.2mpg 개선했으며 2023년에 연비가 26.9mpg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EPA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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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07: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배터리 합작 얼티엄 셀즈(Ultium Cells)의 오하이오 워렌(Warren) 공장에서 유독 화학물질이 유출,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이 공장은 지난 해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LG엔솔-GM의 첫 번째 합작 배터리공장이다.미국 디트로이트뉴스 등에 따르면 최근 얼티엄 셀즈 워렌공장에서 화학 물질인 음극 혼합 슬러리 누출로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직원 부상 등은 없었으며 현재 미국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보건청(OSHA) 누출 원인을 파악 및 안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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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17:1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차량에 내장된 공조장치 중 공기청정기능이 좁은 실내공간에 지나친 양의 오존 발생으로 운전자나 탑승자의 폐가 위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동차 전문매체 motor Biscuit에 따르면 최근 UC 얼바인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가 공기 이온화 장치의 건강 위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결과, 좁고 환기가 되지 않는 공간에서 이온화 장치가 오존 수치를 0.05ppm 수치 이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런 공간은 대부분의 자동차 안이 해당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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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11:04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미국 정부가 오는 2032년까지 신차의 67%를 전기차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업체들이 달성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목표치여서 세계 자동차업계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10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환경보호청(EPA)은 2027~2032년 전체 판매 차량의 탄소 배출 한도를 제한, 2032년 전체 차량의 3분의 2를 전기차로 대체하는 것을 강제하는 내용을 담은 연방 탄소배출 감축안을 오는 12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판매 대수와 주행 거리에 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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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10: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스웨덴 전기차업체 폴스타가 올해 전년대비 60% 증가한 8만대 판매를 목표로 잡았다.폴스타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5만1,491대를 판매했다. 당초 2022년 연간 판매목표를 6만5천대로 잡았으나 반도체 칩 공급난이 계속되면서 1만5천대가 적은 5만대로 낮췄다.올해는 부품공급난 해소로 목표량을 전년대비 3만 대 가량 늘려 잡았다.폴스타는 지난 달 새로운 첨단 프런트 엔드와 더 강력한 전기 모터 및 배터리, 후륜 구동이 추가된 2024년형 폴스타 2를 공개했다.신형 폴스타2는 용량이 큰 300kWh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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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5 09: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해 12월 미국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혼다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신형 파일럿’이 올해 3분기 중 국내 대형 SUV 시장에 뛰어든다. 지난 2015년 3세대 이후 7년 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파일럿 풀체인지 모델은 미국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 받은 파일럿의 매력을 계승하면서도 한층 커진 체격과 혼다의 최신 디자인 및 각종 기술을 반영한 3열 구조의 대형 SUV로 개발됐다.신형 4세대 파일럿은 5,077mm에 이르는 긴 전장을 갖췄고 각각 1,994mm와 1,803mm의 전폭과 전고, 2,89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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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2 11: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스위스 H2에너지와 오는 2025년까지 총 1,600대의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키로 한 프로젝트를 취소한다.스위스 무역저널 트랜스 액튜웰(trans aktuell)에 따르면 현대차와 H2에너지의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HHM)’ 비트 허스키(Beat Hirschi) CEO는 스위스 엑시언트 퓨얼셀(Xcient Fuel Cell) 공급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있다고 밝혔다.고객 정보에 따르면 인도를 앞두고 있던 수소전기트럭 계약이 이미 모두 해지됐으며, 이미 스위스 도로를 운행하고 있는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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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5 13:3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이노베이션 윤활유 사업 자회사인 SK 루브리컨츠는 15일 트럭 등 상용차의 탄소배출을 줄이고 연비를 높여주는 친환경 초 저점도 디젤 엔진오일 2종(ZIC X9000 5W-30, ZIC X7000 10W-30 CK-4)을 출시했다.가혹한 환경에서 주행하는 상용차 특성 상 엔진을 잘 보호할 수 있는 점도가 높은 엔진오일을 사용한다. 엔진오일의 끈적이는 정도를 말하는 점도가 높으면 엔진 보호 성능은 높으나 연비개선 효과가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SK 루브리컨츠가 이번에 출시한 엔진오일의 탄소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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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1 22:4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CEO가 비트코인을 두고 오락가락하는 태도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일론 머스크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은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그는 하루 전인 19일에는 비트코인을 '덜 멍청한 형태의 현금'으로 비트코인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바보'라며 비트코인를 치켜세웠다.앞서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법인 명의로 15억 달러(1조7천억 원) 어치의 비트코인을 사들였고, 전기차 구매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허용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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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 15:58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기아자동차가 '세도나'에서 '카니발(Carnival)'로 이름을 바꾼 신형 미니밴을 23일 미국시장에서 선보인다.기아차 북미법인은 16일 2022년형 카니발이 2월 23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미국시장에 데뷔한다고 밝혔다.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미국형 신형 카니발은 그릴에 새로운 기아 로고가 부착됐다. 카니발은 기아 신형 로고가 적용된 북미용 첫 모델이다.미국환경보호청(EPA) 사이트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2022년형 카니발은 미국에서 최고출력 290마력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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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1 14:1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사의 첫 플래그십 전기 세단 EQS의 획기적인 주행거리를 공식 발표했다.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다임러AG 연례 주주 총회에서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 다임러 CEO는 오는 9월 데뷔를 앞둔 신형 S클래스(W223)에 대한 세부사항을 공개함과 동시에 전동화 모델 EQS의 주행거리 등의 제원을 밝혔다.올라 칼레니우스 CEO는 “EQS가 차세대 S클래스의 전기적 전환이 아닌 처음부터 EV 전용으로 개발된 자동차“라고 거듭 강조하며, “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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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8 15:35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미국시장에 사상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준중형세단 코롤라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일부에서는 비슷한 크기의 해치백 하이브리드 프리우스를 대체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지난해 11월 LA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였던 코롤라 하이브리드는 EPA(미국환경보호청) 연료효율 등급이 복합 52mpg(22.1km), 고속도로 53mpg(22.5km) 도심 52mpg(22.1km)로 꽤 높은 수준이다.코롤라 하이브리드는 프리우스와 동일한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됐다.이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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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8 10: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100%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2019년 초부터 미국시장에서 본격 시판한다.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최근 2019년형 코나 일렉트릭의 시작가격을 발표했다.코나 일렉트릭 기본 모델의 시판가격은 배달료를 포함해 3만7,495 달러(4,206만 원)로 결정됐다. 이는 국내에서의 판매가격인 4,650만 원(모던)- 4,850만 원(프리미엄) 보다 444만 원 가량이 낮은 수준이다.또, 경쟁모델로 지목되는 쉐보레 볼트 EV 기본 모델의 3만7,495 달러와 비슷하고 3만875달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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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6 16:2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바마 전 대통령의 연비규제를 손 본다.1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비규제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최근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정한 연비 규제를 철회한다”고 밝혔다.2011년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연비를 2025년까지 갤런당 평균 50마일 이상(리터당 약 21km)까지 끌어올리는 규제를 발표했다.이 규제가 발표되자 미국 자동차 업계는 반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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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3 08:52
지난 12일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제너럴 모터스(GM)의 시보레 볼트 연비(230 MPG(약 98 km)는 측정방법이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 신차 연비를 심사하고 있는 EPA(미국환경보호청)는 12일 GM이 발표한 시보레 볼트 전기자동차의 연비에 대해 'EPA는 현재, 올해안 공표를 목표로 신 연비기준을 마련 중이며 아직 시보레 볼트의 연비를 계측하지 않아 GM이 발표한 230 MPG의 연비는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최근 전기차 LEAF를 발표한 일본 닛산자동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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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0 07:32
현대자동차가 베타엔진에 이어 북미 배출가스 기준인 Tier-4을 만족시키는 2.4리터급 지게차용 엔진인 쎄타엔진(LPG, 가솔린-LPG 겸용 2종)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08년 1월부터 현대중공업과 함께 지게차용 쎄타엔진 개발에 착수, 약 18개월만에 개발을 완료했다. 이 엔진은 오는 9월부터 현대중공업의 2~3톤급 지게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지게차용 쎄타엔진은 쏘나타, 로체 등에 적용돼 이미 그 성능을 검증받은 쎄타 엔진을 기반으로 지게차용으로 새롭게 개발된 2.4리터급 엔진으로, 미국환경보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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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0 14:35
미국 GM社가 주력모델의 연비수준을 도요타.혼다 등 일본 메이커들보다 높은 세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GM은 산하 2009년 중형급 모델인 시보레 말리부와 새턴 아우라 등에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 EPA(미국환경보호청) 공인 고속주행시 연비기록이 33mpg(14.0km)로 동급의 도요 캠리와 혼다 어코드를 앞서는 수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GM은 또, 시보레 코발트 XFE와 폰티악 G5XFE 고속주행시 연비가 37mpg(15.7km)로 도요타의 소형급 야리스와 준중형급 코롤라, 그리고 혼다자동차의 소형차 피트를 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