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인해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 직원 700명 가량을 감원한다.GM은 오는 7월 31일자로 내슈빌에서 남쪽으로 약 40마일 떨어진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있는 공장을 3교대에서 2교대로 전환할 예정이다.캐딜락 XT5와 XT6 SUV, GMC 아카디아가 생산되고 있는 이 공장에는 현재 3,700 명 가량이 근무 중이며, 이 중 약 19%인 700명이 해고된다.전문가들은 다음 주에 2020 2분기 매출을 발표하는 GM 등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현대 미국 법인의 기업 및 제품 기획 담당 부사장인 마이클 J.오브라이언의 말을 인용해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픽업트럭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오브라이언은 지난 2015년에 발표한 픽업트럭 컨셉트카인 산타크루즈를 기반으로 탄생할 픽업트럭이 곧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차측은 이 보도와 관련, '검토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그러나 현대차는 중소형세단 위주의 미국시장 라인업을 SUV 등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중이어서 이미 개발해 놓은 픽업트럭 투입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픽업트럭을 양산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최근 미국의 주요매체들은 현대차 미국 법인장 데이브 주코스키(Dave Zuchowski)의 말을 인용해 "해당 모델을 양산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했으나 이를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다"며 현대차의 픽업트럭 생산 일정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미국 매체들은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한 픽업트럭 컨셉트카 산타크루즈를 양산하기로 결정하고 2018년부터 판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산타크루즈는 소형 SUV 투싼의 플랫폼을 사용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미국시장 공략을 위한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의 각축장으로 변모한 미국 수퍼볼 광고가 엉뚱하게 대선을 앞둔 미국 정치판까지 개입,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개막돼 미국을 열광시킨 미국 수퍼볼 경기 도중 내보낸 미국자동차업체인 크라이슬러의 TV 광고가 미국 정가에서 새로운 논란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야당인 공화당은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오바마대통령이 '미국 자동차산업의 부활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이날 벌어진 수퍼볼 경기의 하프타임에 방영된 2분간의 크라이슬러 광
토요타자동차 아메리카법인 수석부사장을 지낸 이마이 히로시씨가 본지의 포털사이트로의 확대 오픈에 맞춰 미국 자동차메이커들의 현황과 과제를 다룬 글을 보내왔다. 이마이 히로시씨는 일본 도쿄대 공학부를 졸업하고 토요타자동차에 입사, 오랫동안 토요타자동차 아메리카법인 수석부사장으로 근무했으며 이후 구 삼성자동차 경영고문역을 맡은 바 있다. 다음은 이마이히로시씨의 특별기고문 내용.(사진 첫째줄 가운데) 수개월 전 GM과 포드의 지난 해 재정적자가 보도된 바 있으며, 이 때 미국의 언론들은 이 기사가 미국인들에게 쇼킹한 뉴스인 것으로 생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