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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11:54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 미국에서 현대기아 및 제네시스 전기차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충전포트 결함문제로 미국법원에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M 투데이 이세민기자] 미국 로펌 하겐스 버만(Hagens Berman)은 26일(현지시간)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구매자들을 대신해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에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구매자들은 소장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레벨 2 가정용 충전기를 사용해 5~7시간 동안 차량을 충전할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충전 포트가 30분 이내에 과열되는 경우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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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7 06:26
[엠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도시바의 영국 원자력 발전 자회사인 뉴 제너레이션(뉴 젠)의 인수를 추진중인 한국전력 공사가 지난 6일 도시바로부터 뉴 젠 주식 취득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한국 전력은 향후 몇 달 간 도시바와 독점적으로 인수협상을 진행 할 수 있게 됐다.한국 전력은 영국 정부의 승인을 전제로 도시바측과 이르면 2018년 상반기 중 인수합의를 완료할 예정이다.도시바는 미국 웨스팅 하우스가 미국과 중국 양국에서 건설 중인 원전 ‘AP1000’을 영국에 건설할 계획이었다. 뉴 젠은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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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4 16:06
미국법원이 캠리의 가속페달 결함으로 인한 사고에 대해 토요타자동차에 1100만달러(112억원)를 배상하라는 평결을 내렸다.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 지방법원 배심원단은 3일(현지시간), 지난 2006년 미네소타주에서 토요타자동차의 중형세단 캠리가 다른 차량과 추돌,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 캠리를 운전하고 있던 남성과 그 가족이 가속페달의 결함이 원인이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 배상 소송에서 토요타측에 총 1100만달러(112억원)를 지불하라는 평결을 내렸다.앞서 토요타는 지난 2012년 12월 가속페달 결함 등으로 주행중 급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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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6 15:0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일본 스즈키자동차가 북미시장에서 판매부진을 견디지 못하고 미국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오토모티브 뉴스 등이 6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스즈키자동차의 미국법인인 아메리칸 스즈키 모터사(ASMC)는 6일 미 연방 파산법 11조에 따라 회사 갱생 수속을 지난 5일자로 미국법원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스즈키는 미국시장에서 자동차 판매사업을 접고 1985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지 30여년 만에 철수키로 했으며 향후에는 2륜차와 유모차, 보트 등에 전념키로 했다. ASMC는 지난 9월 말 현재 부채규모가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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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9 08:26
기아자동차가 미국법원으로부터 구형 세피아 결함으로 인한 사망사고로 사망자 유족에게 4천만달러(433억원)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대법원은 최근 하급법원 배심원들의 평결을 받아들여 기아자동차가 세피아 차량을 운전하다 사망한 원고측에 4천만달러를 배상하라고 최종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지난 2004년, 1999년형 세피아를 타고가다 사고가 발생한 사건으로, 사망한 당시 16세 티파니 스테블러라는 소녀가 시트벨트를 착용했는지, 또 문제가 있는 시트벨트였는지에 대한 5년간의 공방끝에 기아차측의 패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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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6 07:52
미국정부가 일본 도요타에 대해 리콜 지연 등을 이유로 법정 최고 벌금형을 내릴 방침이다.미국 디트로이트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운수부는 지난 5일, 도요타자동차의 대규모 리콜 대응의 지연을 이유로 1천637만5천달러( 182억원)의 제재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법원의 민사 제재금 법정 최고액으로, 도요타자동차의 일련의 리콜문제에 대해 미국정부가 최고의 형을 가한 셈이다.라후드 미국 운수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도요타가 법적인 의무에 따르지 않은 증거를 갖고 있다고 밝히고, 도요타는 수 개월에 걸쳐, 위험한 결함을 의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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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0 10:03
미국법원에 파산보호법을 신청중인 세계 최대의 자동차 부품기업인 델파이사가 총 5천만달러를 투자한 대규모 연구개발거점을 중국 상하이에 완공했다. 로버트밀러 회장은 지난 19일 상하이 연구개발거점 중공식에 참석, 중국에서의 델파이사업은 지속적인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사업강화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러회장은 또, 델파이사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도 현재의 일본 도쿄에서 중국 상하이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