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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12: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한국GM)이 지난해 사상 최대인 1조3,5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국서 생산한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크로스오버의 북미 수출이 크게 늘면서 수익성이 좋아졌다.한국GM이 최근 공시한 2023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4% 증가한 13조7,339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8% 늘어난 1조3,506억 원, 당기순이익은 613.7% 증가한 1조499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한국지엠은 지난 2021년까지 8년간 연평균 3천억 원 이상 영업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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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10:46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지난해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매출액 7조9,377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판매량은 7만6,697대로 전년 대비 5.3%가 줄었지만 대형 SUV와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AMG 등 초고가 차량 판매가 늘면서 매출은 6.2%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순이익도 1,898억 원으로 6.7%가 늘었다.하지만 벤츠 소매 판매를 담당하는 딜러사들은 매출 감소와 함께 수백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BMW와의 1위 싸움으로 인한 무리한 출혈 판매결과로 분석된다.메르세데스 벤츠 딜러사들이 금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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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10:00
BMW그룹이 지난해 한국에서 약 6조5천억 원이 넘는 부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BMW 그룹코리아가 한국에서 올린 매출을 웃도는 규모다.BMW그룹은 2023년 한 해에만 45억 유로(약 6조5,350억 원) 어치의 부품을 한국 협력업체로부터 구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25%가 증가한 것이다.BMW그룹의 한국 협력업체 부품 구매액은 지난 2010년 약 7,119억 원에서 2014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고, 2022년에는 4조원 이상, 2023년에는 6조 원을 훌쩍 넘어서는 등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2010년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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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1: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 대를 넘긴 포르쉐코리아와 판매 딜러사들의 매출액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포르쉐코리아의 ‘2023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27% 증가한 1조5,347억 원, 영업이익은 41% 늘어난 509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431억 원으로 68.3%가 증가했다.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에 전년 대비 26.7%가 증가한 1만1,355대를 판매,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 대를 넘겼다.포르쉐는 전년도 386억 원에 이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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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0: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의 판매량이 줄었는데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인 중.소형 승용차는 줄었지만 대형 SUV와 고성능 및 초고가 브랜드 판매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2023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7조9,377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6.2%, 순이익은 1,898억원으로 6.7%가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392억 원으로 15.1%가 줄었다.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 판매량이 7만6,697대로 전년 대비 5.3%가 감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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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12: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르노코리아가 글로벌 판매 부진 영향으로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0∼30% 감소했다. 르노코리아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3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3조2,913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32.7%가 줄었으며 특히, 완성차 부문 매출은 2조5,074억 원으로 37.2%가 급락했다.르노코리아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는 전년대비 38.5%가 줄어든 10만4,276대를 기록했다. 이 중 국내 판매는 2만2,048대로 58.1%, 수출은 8만2,228대로 29.7%가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전년도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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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08:4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지난달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물 '파묘'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주말에도 뒷심을 발휘하면서 누적 관객 수는 1,133만여 명을 돌파, '괴물'(1,091만여 명)과 '해운대'(1,132만여 명)를 차례로 제쳤다. 이로써 역대 한국 영화 가운데 16번째로 많은 관객을 기록한 영화가 됐다.지난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5∼7일 사흘간 21만6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8.5%)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이어 손석구 주연의 스릴러 영화 '댓글부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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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15:2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아우디딜러사들이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아우디 딜러사들이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고진모터스 등 아우디코리아 주요 딜러사들은 지난해 200억 원에서 최대 약 4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전국 10개 아우디 딜러사들 중 아직 일부 업체가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전체 적자 규모는 1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작년 아우디코리아 판매량은 1만7,868대로 전 년대비 16.5%가 줄었으나 연초부터 진행된 대규모 할인 판매로 인해 딜러사 손실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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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1: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전자가 2024년 1분기(1-3월) 연결 기준 매출액 21조959억 원, 영업이익 1조 3,329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3%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1.0%가 감소했다.LG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구독 등 새로운 사업방식 도입과 추가 성장기회가 큰 B2B(기업간거래) 사업 확대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LG전자는 AI, 에너지효율, 디자인 등 차별화 요소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유지했으며, 시장 수요 양극화에 대응하며 볼륨존 라인업의 제품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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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09:1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포스코퓨처엠이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아시아 30대 혁신 기업에 선정됐다. ‘2024 FORTUNE Asia Future 30’은 글로벌 비즈니스 매거진 포춘 아시아(FORTUNE Asia)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매출액 혹은 시가총액 100억 달러 이상의 700여개 기업 중 장기 성장을 이끌 혁신성과 활력을 갖춘 상위 30개 기업을 선정한 것이다.기업 평가와 선정은 세계적 컨설팅 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의 핸더슨 연구소(BCG-Henderson Institute)가 담당했다. 성장 지표와 데이터를 반복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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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08:4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제작·수입사에 총 102억6,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한국GM, BMW코리아, 혼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닛산, 현대자동차 등 10개사가 대상이다.이 중에서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35억원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받았으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25억원)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10억원), 포르쉐코리아(10억원)가 뒤를 이었다.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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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14:43
[M투데이 이정근기자]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5일 공시를 통해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을 위한 동체 구조물의 내부 및 외부 홀가공 라인에 협동로봇을 투입하고, 드릴링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41.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2022년도 매출액 136억 원 대비 30.5%에 해당되는 규모로, 기간은 3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특히 협동로봇 드릴링 시스템을 제조 현장에 적용하는 것은 세계 최초이며, 해당 시스템은 양사가 지난 3년간 연구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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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15:1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금호타이어가 세계적 권위를 지닌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ADAC)’에 이어 ‘아우토빌트(Auto Bild)’에서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도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저력을 보여줬다.아우토빌트는 유럽 및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로 자동차 및 관련 제품들에 대한 컨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성능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우토빌트의 성능 테스트 결과는 자동차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지표로서 자동차 업계에는 신뢰도 높은 인증의 의미를, 소비자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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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11: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임직원 연봉이 전년 대비 11% 하락했다. 하지만 한종희부회장, 노태문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은 연봉이 20억 원 이상 크게 증가했다.삼성전자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3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2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의 1억3,500억 원에 비해 11%가 줄어든 것이다.지난해 삼성전자 직원은 남성 9만1,806명, 여성 3만2,998명 등 총 12만4,804명으로 전년 대비 3,400명이 증가했다.지난해 삼성전자의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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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17:09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27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52억5천만 원, 영업손실 446억 원, 당기순손실 8억4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지난 2021년 11월 발행한 제1회차 사모 전환사채의 매도청구권(콜옵션) 행사에 따라 발생한 ‘파생상품 회계처리’에 따라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파생상품 회계처리를 제외할 경우, 지난 해 영업이익은 14억7천만 원, 당기순이익은 54억2천만 원으로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9.6%, 당기순이익률 35.5%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47억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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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11: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하이테크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미래를 향한 동행, Let’s Go Forward 2024’라는 주제로 2024년 한국사업본부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린 딜러사들의 노력과 성과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23년 주요 성과와 2024년 경영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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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2: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차와 중고차 유통업체 도이치모터스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조1,958억 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2조원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도에 비해 12.2%가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426억원, 81억원으로 전년 대비 34.3%, 79.1% 감소했다.도이치모터스는 2013년 BMW와 미니만 판매할 당시 매출이 4,300억원, 영업이익은 25억 원이었다. 10년 만에 매출 규모를 5배 이상 늘린 셈이다.도이치모터스의 이같은 매출 규모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토요타, 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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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7: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 조정했다.현대차·기아가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2012년 5월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BBB+를 획득했다. 피치는 지난해 3월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조정하며 신용등급 상향을 예고했다.A- 등급은 피치의 신용등급 체계상 20개 등급 중 상위 7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신용 상태가 양호해 신용위험이 크게 낮은 수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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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08: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 세계의 ‘하이브리드 시프트'를 배경으로 토요타자동차가 지난해 또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토요타는 2024년 3월 기(2023년도) 실적을 매출액 43조5,000억 엔(390조7,887억 원), 영업이익 4조9,000억 엔(4조299억 원)으로 예상한다고 7일 발표했다.이는 이 전 예상치보다 5,000억 엔과 4,000억엔이 상향 조정된 것으로, 예상 영업이익률도 11.3%로 0.8% 포인트가 높아졌다.토요타의 예상 영업이익은 작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26조7천억 원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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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07:08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대표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가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지난 2012년 10월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Baa1을 획득했다. 이후 무디스는 Baa1 등급을 유지하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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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09:5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업계 불황 영향에 지난해 수익이 절반으로 줄었다. 올해는 석유화학 사업에서 정제마진 강세로 실적이 개선되고 배터리 사업은 미국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77조2,885억 원, 영업이익 1조9,039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0.98%, 영업이익은 51.4% 감소했다.4분기 매출은 19조5,293억 원, 영업이익은 726억 원을 달성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598억 원, 1조4,905억 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