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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15:27
[M투데이 이정근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는 19일(금)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1조 1,573억 원, 영업이익 92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의 경우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긴축 영향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10.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엔진사업 부분이 견조한 실적을 거두었으나, 건설기계 매출 감소에 따라 같은 기간 39.2% 감소했다.사업부별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사업부의 지난해 기저효과와 선진, 신흥시장의 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13% 감소한 8,48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판가 인상과 원자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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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8:5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실습 공간인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가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용인 기흥구 보정동 일대에 연면적 1천507㎡(대지면적 1천916㎡),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토요타가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종합 교육 공간이다. 전신인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가 2006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설립된 지 18년 만에 명칭을 바꾸며 전격 이전했다.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는 렉서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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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09:0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북극 한파가 미국을 강타한 가운데 영하 30도 아래로 떨어지는 혹한의 추위로 미국의 전기차 운전자를 고립시키고 있다. 특히 시카고 지역에 있는 테슬라의 슈퍼차저 충전기 일부가 작동하지 않아 많은 대기줄이 발생했으며, 결국 전기 부족으로 견인되는 차량도 발생하고 있다.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공공 충전소가 자동차 무덤으로 변했다"고 표현하며, 고갈된 EV를 "죽은 로봇"이라고 불렀다.해외 언론 '인사이드 EV'는 조사 결과 시카고 대도시 지역의 슈퍼차저 13개 중 3개가 추운 날씨로 인해 폐쇄되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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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8 15: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정통 외교 관료 출신의 성 김(Sung Y. Kim) 前대사를 자문역으로 영입한다.최근까지 미국 주인도네시아 대사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겸직한 성 김 前대사는 미국 국무부에서 은퇴한 후 내년 1월부터 현대차에 합류할 계획이다.성 김 前대사는 현대차 자문역을 맡아 현대자동차그룹의 해외 시장 전략, 글로벌 통상. 정책 대응 전략, 대외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글로벌 경제 블록화, 통상 패러다임의 변화, 기후. 환경. 에너지 이슈 등 불확실성이 고조된 경영환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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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4 08:30
[성남 안나의 집집=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사회로부터 신뢰받고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업시민을 지향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3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2년부터 약 12년째 지속하고 있는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전국 11개소 복지관 및 ‘안나의 집’에서 직접 김장 김치 총 23톤(약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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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21:11
중국의 유명 맥주업체인 칭다오맥주의 한 종업원이 맥주 원료에 방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이 중국 웨이보에 올라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중국 2위 맥주 메이커로, 한국에서도 애용되고 있는 칭다오 맥주는 지난 주 동사 공장에서 남성 종업원이 원료에 방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이 확산 됨에 따라 경찰 당국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발표했다.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런 행위가 일어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는 의견이 퍼지고 있다.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19일 중국 SNS에 올라온 동영상에는 중국 유명 맥주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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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6 07:50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는 최근 인기 해외여행지인 베트남 다낭으로 가는 항공기 출발 지연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신항공교통 흐름관리를 8월 15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현재 우리나라를 출발하여 다낭공항으로 운항하는 항공기는 일평균 24편, 연간 8,700여편으로 많은 편이지만 그동안 항공기 1편당 최소 12분, 최대 100분 등 일평균 273분의 만성적 출발 지연으로 항공사와 여행객에게 큰 불편을 초래해왔다.이에,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간 출발간격을 13분으로 일괄 적용해 운항하는 ‘단순 시간분리’에서 ‘목적 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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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08: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독일 배터리 기술 특허 신청 건수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 업체별 특허출원 건수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CATL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독일 연방특허청(DPMA)은 27일(현지시간) 2022년 신규 배터리 관련 기술 특허 신청 건수가 4,651 건에 달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한국이 1,155 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일본이 955건으로 2위, 독일이 898건으로 3위에 그쳤다.고전압 배터리 기술은 한국과 중국이 선도하고 있으며, 독일을 비롯한 유럽국가들은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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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08:58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 후임으로 콘야마 마나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콘야마 마나부 신임 사장은 1990년 토요타자동차에 입사 후, 토요타자동차 내 리서치부, 딜러 네트워크 개발, 해외시장 판매 및 운영 전략 부문에서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수행해 왔다.1990년부터 리서치부(Research Division)에서 경제와 해외시장 조사를 맡았으며, 일본 국내의 딜러 네트워크 개발, 해외 시장을 위한 중장기 판매와 수급 기획을 담당했다.2011년부터 5년 동안은 중국제일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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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4 09: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가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를 발행한다.기아는 기아 전기차 라인업을 활용해 디자인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기아 EV NFT’ 6개 작품을 26일부터 4월 1일까지 NFT 유통 플랫폼 ‘클립 드롭스(Klip Drops)’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NFT는 특정 자산의 소유권과 거래내역을 블록체인(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에 저장한 디지털 자산의 한 종류로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와 달리 NFT는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받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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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0 10:5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중국에서 ‘찢어 진 눈’ 모델이 동양인을 비하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도 한 광고에 찢어진 눈 모델을 등장시켰다가 중국 소비자들과 언론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중국 매체 글로벌 타임즈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중국 스낵업체 쓰리 스퀴럴스(Three Squirrels)와 유사한 광고를 내 놓은 후 27일 밤부터 SNS 등에서 논란에 휩싸였다고 전했다.메르세데스 벤츠 중국법인은 지난 12월 25일 공식 웨이보 계정에 벤츠 영상 광고를 게재됐다.이 영상에 등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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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4 06: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토요타와 스텔란티스가 국제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의 탄소 배출량 저감 노력 평가 순위에서 공동 꼴찌를 차지했다.그린피스는 이번 평가에서 토요타와 미국-유럽자동차얼라이언스인 스텔란티스에 탄소 배출 저감 노력에 대해 'F 마이너스 마이너스’ 등급을 부여했다.COP26 기후정상회의 기간 중인 3일 발표된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토요타와 스텔란티스를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화석연료 엔진을 단계적으로 없애는 것을 포함한 탄소 배출 감축 노력에 대해 최악의 등급을 매겼다.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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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 14: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토요타의 고급브랜드 렉서스가 첫 모델 출시 후 16년 만에 전동화 모델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했다.18일 렉서스는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를 포함한 전동화 모델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4월말 기준으로 약 202만1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첫 전동화 모델인 하이브리드 SUV RX 400h 출시 이후 16년 만이다.지역별로 북미시장이 54만대, 유럽이 48만대, 일본이 40만1천대, 중국이 38만7천대,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가 13만8천대, 기타지역이 7만4천대다. 모델별로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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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 09:3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유럽에 항공 물류 사업을 위한 전략 거점 개설을 시작으로 항공 화물 사업 확대에 나선다.현대글로비스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항공 포워딩(화물운송주선업)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직영 사무소를 설립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물류업에서 포워딩 업무는 화물운송을 의뢰받은 전문 업체가 고객사 화물을 출발부터 도착까지 운송 과정 전반을 맡아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수출입 기업들은 전문 업체에 포워딩 업무를 맡김으로써 안정적인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동안 현대글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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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16:51
1980년대 이후 자동차산업의 글로벌화(Globalization)가 확산되면서 부품의 현지조달과 함께 글로벌 거점간 연계가 확대되면서 GVC(글로벌가치사슬)가 구축됐다.자동차 생산의 현지화는 소비자 수요 충족 목적 이외에 보호무역주의 회피, 물류비와 관세의 절감, 생산비 인하 등의 잇점이 있다.1990년대 이후 양자,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확대되면서 GVC의 활용은 더욱 확대됐다.한국기업들은 해외진출 시 1차 부품업체의 동반진출로 통합적인 수직계열의 클러스터를 형성함으로써 부품의 적기조달(JIT)과 재고의 효율화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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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9 10:22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산업분야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비대면의 일상화는 자동차 생산과 유통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며 향후 전개될 자율주행, 전동화 역시 이전에 비해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여진다.이런 가운데 동아시아재단이 발행하는 ‘정책논쟁’은 ‘포스트코로나시대 자동차산업의 변화와 생존 전략’을 제시, 주목을 끌고 있다.동아시아재단 정책논쟁은 한국의 주요 대내외 정책 현안의 본질을 중장기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전략적 논쟁을 활성화하여 정책에 대한 지적 소통과 해결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토론의 공간이다.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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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10: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유럽과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이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세계 자동차생산공장 가동률도 8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해외 주요 자동차 생산국의 브랜드별 공장가동 현황을 외신보도, 조사기관 자료를 통해 2차 조사한 결과, 지난 19일 기준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의 공장 가동률이 83.5%로 한 달 전인 4월 16일의 28.8% 대비 54.7%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세계 13개 자동차생산국의 국가별 가동공장은 한· 중· 일 등 동아시아 지역의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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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13:5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세계 전기 승용차 판매가 코로나19 여파로 전년대비 18% 줄어든 17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19일 시장조사업체인 블룸버그NEF(BNEF)는 전기 승용차 판매가 10년 연속 강한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20%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또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는 23%까지 더 큰 폭의 하락이 예상되며, 앞으로 몇 년간 수송 전기화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BNEF는 전망했다.BNEF의 첨단 교통 부문장인 콜린 매케리처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는 2020년 전세계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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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 09: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렉서스의 지난해 판매량이 무려 110%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일 공식 발표된 2019년 연간(1~12월) 렉서스의 전 세계 판매실적은 전년대비 110% 증가한 76만5,330대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렉서스의 최고 실적 기록에는 2018년 출시한 신형 ES와 프리미엄 소형 SUV UX, 그리고 2019년 8월 출시된 RX 부분변경 모델이 기여했다.렉서스 라인업은 IS, ES, GS, LS등 4개 세단차종과 UX, NX, RX, GX, LX등 5개 SUV차종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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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8 09: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중국에 중고차 및 해운사업 관련 합자사 2개를 동시에 설립하고 현지 사업 확대에 고삐를 죈다.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28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판매·물류 그룹인 ‘창지우(長久)’와 중국 현지 중고차 유통 및 완성차 해운사업을 위한 2개 합자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으로 현대글로비스는 중국 중고차 시장 진출을 위한 ‘베이징창지우글로비스자동차서비스’와 해운시장 확대를 위한 ‘상하이창지우글로비스해운’(이상 가칭) 법인을 세우기로 합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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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10: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경찰이 현대자동차 대형광고판에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을 촉구하는 스티커를 부착한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를 조사하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5일 현대차로부터 대형 광고판이 훼손됐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그린피스 활동가들을 재물손괴 혐의로 수사 중이다.지난 15일 오전 10시경 그린피스 활동가들은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사옥 앞에 있는 쏘나타를 광고하는 대형광고판에 사다리차를 타고 올라가 ‘내연 기관 이제 그만’이라는 검정 스티커를 부착했다.또 이들은 ‘무너지는 기후, 자동차 산업이